이틀째 올림픽 경기 시청 후기..

아침부터 일어나서 처음하는경기를 보니 수영 400m결승 박태환선수가 출전하네요.

가족들도 모두 티비앞에서 지켜봣는데.. 역시 박태환선수!!

처음엔 해켓선수와 나란히 가더니 200m 넘어서 부터 스퍼트해서 결국 금메달 따내는..

정말 대단한 선수같아요.. 신체조건이 서양 선수보다 부족한 것을 극복하고 해는걸 보면..

근데 정작 해켓이 6위 했네요.. 음.. 이것도 작전일까요?

그리고 경기 후 인터넷 검색어에도 올랐지만 펠프스 1위때와 박태환선수 금메달딸때

소녀시대 노래가??? 처음엔 제귀를 의심햇는데.. 맞네요..

박태환선수가 1위를 해서 원하는 노래를 틀어줬다는 말도 있었지만 기사에 따르면 그냥 ioc관계자가

박태환선수가 출전해서 한국노래 무작위로 틀어줬는데 그게 소녀시대노래였다네요.

소녀시대 팬으로써 굉장히 기분좋앗다는..ㅎㅎ(처음엔 제가 미친줄알앗어요..ㅎㅎ)

그 후 펜싱경기봤는데 저 정진선 16강 경기 이기는 봣는데.. 경기결과 보니 8강에서 떨어졌네요.ㅠㅠ 잘하는거 같았는데..

그리고 역도 윤진희선수 은메달!! 어제처럼 1위선수가 너무 잘하네요.. 그리고 오늘은 몸무게 차이로 은메달을 따는..ㅎㅎ

이후 핸드볼 하키 경기 봣는데.. 분명 둘다 이기고 잇었는데.. 역전당해서 지는 경기.. 아쉽네요.

그리고 오늘 수영만큼 많이 기대한 양궁!! 역시 실망시키지 않앗네요.

비가오고 천둥번개가 쳐도 그렇게 잘 하니.. 뭐 말이 필요가 없을정도로 너무 잘한거 같아요.

마지막 축구..3:0ㅠㅠ 이제 희망은 이탈리아가 열심히 경기해서 카메룬이기고 우리가 온두라스이기는 길밖에 없는듯..ㅠㅠ

나머지 경기들은 보질 못햇네요..ㅠㅠ 낼은 휴가도 끝나서 경기 제대로 시청못할텐데..ㅠㅠ

오늘 한국 선수들 모두 수고했구요. 메달획득여부에 상관없이 모든 선수들에게 박수를!!짝짝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