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프랭클린 플래너 정모 후기

변성탱이 2008. 12. 20.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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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X 팀에 얌전히 있었던 변성탱이 입니다. ㅎㅎ

 오늘 들은걸 다시 한번 보고 그래야겠지만 컴퓨터로 할일이 있어서 켰더니 그냥 여기 자동으로 들어온..ㅎㅎ

 그럼 간단한 후기 시작할께요.

 4시20분정도에 강남역에 도착해서 옆에 빌딩이름만 유심히 보며 직진하니 포스틸 타워가 나오더군요.

 그런데 약간 황당했던건 역삼역이 포스틸 타워에서 더 가깝더군요.ㅡㅡ;; 뭐 운동햇다 치죠.ㅎㅎ

 포스틸 타워앞에서 여자2분이 들어가시는걸 보고 그냥 들어가면 되는구나 싶어서 들어가서 14층에 내리니

 아까 들어가셨던 여자2분이 계셨어요. 알고보니 정모 오신분 맞았어요.ㅎㅎ

 2분이 먼저 올라가서 삼성생명 직원분에게 물어보고 계시더라구요. 전 그냥 따라가면 되겠구나 하고 그냥 기다렸다가 따라 들어갔다는..ㅎㅎ

 들어가니 역시 저랑 2분이 처음 온거였어요.ㄷㄷㄷ 테이블이 가로로 되어있었는데 책상 T자로 되어 있어야된데서 도와드렸어요.

 근데 나중에 들어오신 운영진분들이 원하는 모양이 아니여서 다시 배치했다는..ㄷㄷㄷ

 그리고 이름을 체크했는데 제이름이 없었어요.ㅠㅠ 그래도 아무런 탈은 없었지만..ㅎㅎ

 5시쯤되니 20여명?정도만 와서 조금 더 기다리다가 시작했어요.

 처음엔 서로 인사하고 조금 친해지기 위해서 퀴즈를 풀었는데 팀별로 퀴즈를 푸는거라 구호를 정했는데

 대부분 테이블에 올려져잇는 먹을꺼리로 구호를 정했다는..ㅎㅎ

 저희팀은 뽀X 였는데 문제 잘 풀다가 마지막에 다른팀이 찬스쓰는 바람에 1등 실패..ㅠㅠ

 1등한 팀에게 머그잔이 주어졌답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강의가 시작되었는데요. 처음엔 2008년을 되돌아보는 시간이엿고 2번째는 꿈의 리스트 작성하기,3번째는 행복의 원 마지막으로 플래너 목표설정페이지 작성햇어요.

 2008년을 되돌아보는거에선 08년 자신이 목표했던 것에 대한 평가와 함께 시간의 4사분면인가요?

 급합-중요함 급합-중요하지않음

급하지않음-중요함 급하지않음 -중요하지않음

 이거에 대한 설명도 해주셧어요.

 그리고 꿈의 리스트 작성은 존 고다드의 목표와 함께 설명해주시면서 한번 적어보라고 하셨는데

 잘 생각나진 않더라구요. 그래서 20개정도 밖에.. 사실 이 20개도 다시 생각하면 아닐지도..ㅠ

 그리고 3번째 행복의 원은 일(공부),가족,친구(인간관계),건강 에 대해 목표를 적는거였는데요.

 이것도 막 떠오르진 않았어요. 그러나 다 조금씩 적긴 했다는..

 마지막으로 목표설정 페이지 작성하기.. 이건 행복의 원 중에서 가장 이루고 싶은 목표한가지를 적는거였는데요.

 중간 단계가 역시 적기 힘들었어요. 적기 힘든 이유에 대해 정말 간단히 정의를 내려주시더군요. 처음이라서..ㅎㅎ

 그만큼 사람들이 큰 목표만 생각하고 중간단계를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씀하셨어요.

 그리고 이 목표설정에 적은걸 월탭에 적고 위클리 콤파스에 적고 일일페이지에 적는 과정까지 다설명해주셨답니다.

 다들 다른걸 포기하고 정모를 들으러 오신분들 만큼 정말 열심히셨어요.

 꿈의 리스트만 봐도 10분동안 전 20개정도밖에 못 적었는데 다른분들은 50개넘게 적으시더라구요.

 2시간의 강의가 끝나고 사진촬영 후 뒷풀이 참가하실분들은 참가하시고 나머지분들은 전부 해산했어요.

 카페 정모는 처음이였는데요. 2008년도 되돌아보고 2009년도 생각하는 좋은 시간이였던거 같아요.

 물론 강사님 말대로 자꾸 의식을 하면서 실행에 옮기는게 가장 중요하겠지만요.ㅎㅎ

 뒷풀이를 참가 못 해서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플래너를 사용하면서 계획적인 삶을 사시는 분들을 만나게 되서 좋았어요.

 담달 정모는 같은 내용이니까 다른분들께 기회를 드리고 다다음달 정모에 또 참가하려구요.ㅎ

 다들 수고하셨어요.

ps 카페에 썼던 글 그대로 가져왔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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