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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d 혼자유럽여행 26일차-part1 베르사유 궁전

변성탱이 2013. 1. 3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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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한번올리는 원칙지키기도 힘드네요.ㄷㄷ 이제 여행기도 일주일남았는데..


그래도 올해 상반기안에는 완결낼꺼같네요. 여행기가 끝나니까 진짜 여행끝날때 기분이 ㅠㅠ


어쨌든 다시 여행기 시작할께요.





오늘은 베르사유와 오베르 도시? 투어하는 날이다. 이지역이 파리근교정도 되는 거리라 투어비용이 컸고 베르사유에서는 2년전 카메라를 잃어버린(도난당했는지 분실인지ㅠㅠ) 그런 장소라서 어떻할까 고민했다.


하지만 그때 카메라 잃어버려서 즐기지 못한 기분을 채우고 2년전에 못간 오베르라는 도시를 가기위해 결국 예약했다.



투어모임장소는 파리 개선문!


개선문 자체도 멋지지만 저가운데서 방사형으로 뻗은 도로를 봐도 정말 멋있음.


도시계획을 어떻게 이렇게 깔끔하게 했는지 대.단.하.다 (제시카 버전 ㅋㅋ)


투어장소에 하나둘 모였는데 다 가족단위고 혼자온 사람은 남자 한분 ,나, 그리고 여자 한분이였다.


가족단위가 많을 수 밖에 없는게 베르사유궁전은 한국어 오디오가이드를 지원하고 있으니 혼자여행온사람들 대부분은 오디오가이드를 듣는다. 반면 가족들은 4명껄 몽땅 빌려야하고 그 중 아이가 많으면 힘들기때문에 투어가 낫다.


암튼 모여서 가이드분이 자기소개를 하고 우린 버스를 타고 베르사유로 향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나를 포함한 3명은 친해지지 못 했다.





드디어 베르사유 궁전 도착! 와 사람들 봐 이 아침에 ㄷㄷㄷ 우리 투어팀은 들어가기전에 식당에 들려서 화장실과 간단한 티타임을 가졌는데  여기서 혼자 온 사람들끼리 같은 테이블에 앉게 되어 서로 소개를 하고 친해질 수 있었다.


남자는 공대다니고 나랑 동갑이였고(얼굴이 기억나질 않아 ㅠ) 여자분은 외교관련학과의 S양이였다.


예기를 하다보니 S양이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고 다녔는데 차에 두고오는 바람에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내가 사진을 찍어주고 차후에 e메일로 보내주기로 했다.


티타임이 끝나고 우린 궁전내부보기전에 정원부터 둘러보기로 했다.






베르사유 궁전의 정원은 엄청 크다. 내가 2년전에 카메라를 잊어버린 이유 중 하나가 이 넓은 정원을 걸어다녔다. ㅠㅠ


그래서 여길 정원을 보는 방법이 3가지정도되는데 하나는 꼬마기차 이용, 하나는 자전거 대여, 또하나는 골프장에가면 볼 수 있는 이동용 차를 몰고 다니는것이다.(가이드분이 말한 이 3가지가 아닌가??ㅋㅋ)


아쉽게도 우린투어라서 그냥 이 연못을 보고 연못 왼쪽에 있는 곳을 둘러보기로 했다.




여기 심어져있는게 오렌지나무다. 여기는 그냥 보면 안보이고 몇미터 걸아가야만 보인다. 이 오렌지는 옛날엔 귀족들만 먹었다고 ㅋㅋ


그래서 중간에 가이드가 오렌지음료사주면서 이거 비싼거라고 ㅋㅋ 암튼 정원이 참 이쁘다.


이때 프랑스 관광수입에 관한 예기를 해줬는데 이 베르사유 궁전이 벌어드리는 돈이 어마어마하다. 정확한 수치는 네이버에 ㅎㅎ


이제 궁전 내부로 ㄱㄱㅆ!





참고로 투어중에는 여행사가이드말고 현지가이드도 동행해야한다. 그래서 여행사에서는 현지가이드 자격증을 따기 위해 노력중이라고 한다. 이때도 다른 현지가이드가 동행했다. 그래서 그 가이드랑 만나기위해 들어가자마자 모이는 장소인데 위에 떡하니 이상한게..ㅎㅎ


가이드에게 물어보니 조종 이런 전시회를 한단다. 지금은 현대 미술품이 전시되는 기간이라고 한다. 내가 여행기를 쓰고 있는 지금은 끝났겠지.ㅎㅎ 커다란 구두도 있고 천장에 이상한게 많았다 ㅋㅋ









그림들을 찍긴했는데 지금은 생각이 안나 ㅠㅠ 위사진만 알겠다 ㅠㅠ  루이 14세 ㅋㅋ 



창문으로 보는 정원의 모습도 멋지다. 











거울의 방.. 여기보면 정말 대단하다는 말밖에 들지않는다. 파티를 할때도 멋있었을꺼같고 외교사절단이 왔을때도 이 거울의 방을 보면서 압도 당했을꺼같다. 참고로 그 당시 거울의 가격은 어마어마 했다고.. 근데 이걸 한쪽벽에 도배를...ㄷㄷㄷ 


아 사진에 유일하게 카메라쪽을 보고 있는 사람은 가이드 ㅋㅋㅋ 



현대미술 작품 ㅋㅋ 




원래 저문은 같은 벽지?로 되어있지만 관광개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저렇게 해놨다. 도망갈 수 있는 문.. 시민혁명 때 아마 왕과 왕비는 저런 문으로 도망갔겠지...





이 그림이 나폴레옹의 대관식.. 나폴레옹이 조세핀에게 왕관을 씌어주는 모습.. 이작품을 눈여고 보고 있다가 나중에 루브르 박물관에가면 똑같은 그림을 볼 수 있는데 그림에 약간의 차이가 있다.ㅎㅎ 이걸 찾아보는것도 재미있을 것이다.


이렇게 큰 오르간을 보는걸로 베르사유 궁전 투어와 오전 일정이 끝났다. 


여기서 나오는길에 라뒤레라는 마카롱 가게가 하나있는데 마카롱을 8개단위로 팔았다.


S양이 무척 먹고 싶어했는데 가격과 양땜에 고민했다. 그래서 나도 먹어보고 싶기도 해서 반반씩 부담해서 사기로 했다.ㅎㅎ


솔직히 난 이걸 처음 알게된건 f(x)노래 때문이다.


f(x)-피노키오 가사 중에 한입 두입 마카롱보다 달게요~ 이부분.. 대체 마카롱이 얼마나 단 음식이지?? 그래서 궁금했다.





일단 마카롱 사진부터 일단 공개하겠다.ㅎㅎ


보기만해도 달아보임 ㅎㅎ 그리고 서로 반반씩 먹었는데 정말정말 맛 있다. 지금 글을 쓰는 순간에도 침이 고일정도로...ㅎㅎ


안먹었어봤으면 후회할뻔 했다.ㅎㅎ 그럼 이걸 차에서 먹었느냐? 아니다 ㅎㅎ


이 이후 예기와 이날 지출내역은 다음 포스팅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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