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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겐 연중 큰 행사인 윤하콘서트 갔다왔어요.


매년 이것만 기다리면서 1년을 버티죠 ㅎㅎ


사실 6월 소극장 때 공연을 해서 연말엔 안 하려나 했는데.. 6월 콘서트끝날 때쯤 윤하가 스포했죠.


연말에 공연하게 될꺼같다고 ㅎㅎ 이말에 기대하고 있었는데..


정말 공연정보가 10월에 올라오고 예매를 했는데 1층 노리다가 대 실패 ㅠㅠ


결국 2층으로 2번째 줄 예매하고 1층에 대기예매 걸어놨는데 1층은 풀리지않더라구요.ㅠㅠ


아무튼 이렇게 윤하의 스탠딩콘서트 때 갔던 2층을 앉아서 보는 공연인데도 가게 됬어요.


토일 양일 공연이였는데 토요일 공연 후기는 스포가 될까봐 안보고 다만 야광봉은 반드시 사고싶어서


굿즈정보만 살짝 봤는데 공연 전에 매진됬었네요.


그래서 굿즈판매시간인 공연시작 2시간전에 공연장인 이화여대 대강당에 도착했는데 줄이 ㄷㄷㄷㄷ


정말 굿즈줄인지 스텝한테 물어보니 맞다고 ㄷㄷㄷ 야광봉 못 사는거 아닐까 했는데 다행히 구매 성공!


야광봉사고 공연장 좌석 찾아가서 앉았는데 첫번째줄은 사석이라서 아무도 앉았네요.ㅎㅎ


덕분에 편안하게 관람 ㅎㅎ


공연은 2번째곡부터 일어서서 관람했습니다. 이유는 윤하 트위터에 2번째곡부터 일어서서 봐달라는 트윗이 있었는데


정말 관객들이 알아서 일어섰어요 ㅋㅋ 덕분에 시작부터 신나게 공연시작!


초반에 섹시컨셉의 ciara의 body party와 원샷 2곡을


하기 전 섹시컨셉임을 알리는 레드 윤하라는 글과 영상이 나왔는데 다들 킥킥대고 웃네요.


하긴 윤하가 섹시랑 어울리는 가수는 아니였고 늘 공연에서 한곡씩 섹시하다며 부르지만  팬들은 그저 웃기만 ㅋㅋ


그리고 중간에 오늘 토크가 길어서 좋았어요. 대본없이 횡설수설했다고 윤하는 그랬지만 라디오 dj 이후 말을 확실히 잘하는듯 해요.


또 하나 볼거리는 라이브 밴드의 소개와 함께 연주하는 부분이 있었는데요.


와 다들 실력이 엄청난거 같아요. 전광판에 악기를 연주하는 손을 보여주는데 진짜 악기위에서 손이 날라다니는거 같아요.


코러스 하시는분들도 ..특히 남자분 락 하시는분인줄 ㅋㅋㅋ


또 신나게 일어서서 즐기는 부분도 시작하자마자 한 번, 중간에 한번, 앵콜때 한번 달려서 진짜 좋았어요.


2층인데도 불구하고 중간에 윤하가 일어서달라고 하니까 다 일어서고 앵콜 때는 그냥 자발적으로 전부 일어나더라구요.

(앵콜땐 제가 맨 앞에서 일어나니까 그럴수도 ㄷㄷㄷㄷ 하지만 중간에는 먼저 일어서지 못해서 ㅠㅠ)


그래서 그런지 분위기도 정말 신났고 제대로 즐기고 왔네요.


앵콜 때는 10주년 이벤트로 hope라는 곡 부를때1층분들은 카드섹션을 하고 2층은 핸드폰 플래시를 흔들었는데


2층에서 1층을 봤을 때 무슨글자인지 모르겠던데 윤하는 봤을련지 모르겠네요. 


어째든 이벤트를 보고 윤하가 마지막까지 열창해줘서 너무 좋았어요.


오늘 공연 보면서 2층도 재미있게 놀 수 있다는걸 알았네요. 그리고 윤하는 언제나 실망시키지 않는 가수임을 증명했구요.ㅎㅎ


그리고 윤하가 공연이 끝나고 공허한 마음을 후기를 읽으면서 달랜다고 후기 많이 써다라고 했는데요.


읽을지 모르겠지만 윤하가 읽는다면 윤하노래는 많은 힘이 되고, 윤하노래를 들을 수 있어서 행복하네요.


윤하의 데뷔 10주년 축하하고 앞으로도 더 많은 공연을 볼 수 있길 기대합니다. 윤하 화이팅!




ps. 마지막에 포토타임을 줬는데 2층에선 한계가 ㅠㅠ글에 사진이 있으면 좋을텐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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