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질 기록

170730 러블리즈 단독 콘서트 'Alwayz' 후기

변성탱이 2017. 7. 31.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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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콘 이후에 두번째콘도 가야지 하고 있었는데 콘서트 소식을 접하고 예매를 했다.


첫콘과는 다르게 장소가 올림픽홀로 바뀌고 노래도 정규앨범이 나온 상황이라서 기대하게 했다.


예매는 현생에 치이는 덕에 모바일로 예매했는데 1층 좌석이 아닌 2층 좌석 그것도 복도 뒤 첫줄을 예매했다.


뒤라서 실망했지만 이게 또 나중에 신에 한수가 ㄷㄷㄷ(사실은 다른 공연들 봐서 예상은 했다. ㅋㅋ)


어차피 좌석한적으로 보면 맨뒤가 아닌이상 적당히 잘 보이고 올림픽홀은 양사이드 전광판이 잘 되있어서 괜찮다.


암튼 그렇게 예매하고 중간중간 콘서트 스포를 할꺼마냥 멤버 두명씩 나오는 v앱을 보면서 기다렸다.




d-day!


양일 콘서트 중 일요일 콘서트라서 토요일 콘서트에서 셋리스트를 보고 갔다.


사실 안 보고 가는게 더 기대되고 좋긴한데 오래 팬질한 그룹이 아니라서 앨범도 다 못들어보고 최근 앨범만 들었고


콘서트는 가야하니까 곡은 알아야겠고 해서 셋리스트를 보고 갔는데..


최근 낸 리패키지 앨범과 지난 첫콘 때 하던 곡들이 많아서 다행이다 싶었다.


그리고 공연장 가는길에 대중교통이 아닌 아버지 차를 끌고 갔는데 중간에 네비를 잘 못 봐서 햇갈렸다.


거기다 네비가 가끔 꺼졌다가 켜지고 도로에 차도 많아서 1시간 전에 도착을 목표로 출발했는데 30분전에 도착했다.


보통 이런 공연에서 나눔많이 하는데 30분전에 도착하는 바람에 건진건 물 한병 ㅠㅠ(물 나눔해주신분 감사합니다.)


그리고 응원봉 가격이 30,000원이라 살까말까고민했는데 아무래도 없으니까 넘 허전해서 샀다.ㅠ


공연장에 입장하니 첫콘때 봤던 그 모습... 공연전에 나오는 음악에 맞춰서 다들 응원법하고 있었다 ㅋㅋㅋ


분명 인터넷 글에 호응이 좀 적었던거같다 뭐 그랬던거같은데..ㅋㅋ 시작부터 이들은 응원법을 ㅋㅋ


공연 전 주의사항과 에티켓 관련된 안내가 러블리즈 목소리로 나오자 이들의 환호가 시작됬다. ㅋㅋ


웃겼던 부분 중 하나는 케이양 목소리로 "주의사항 지켜주실꺼죠? 약속!" 했는데 팬들이 "약속!" 외쳐서 웃겼다 ㅋㅋ


그렇게 주의사항이 끝나고 오프닝영상으로 공연이 시작됬다.


중간중간 멘트가 많았는데 언제였는지 가물가물 ㅠㅠ 


그래서 후기들 참고해서 씀 ㅋㅋ


그리고 2층 좌석이라 그런지 응원소리가 좀 작긴했지만 내옆과 뒤는 하는거같았다.


나도 응원법은 숙지못했지만 응원봉 열심히 흔들고 아는부분만 했다. 내가 내돈내고 즐기는데 눈치볼 이유가 없다.



오프닝, wow, 비밀여행, 놀이공원


오프닝영상이 나왔는데 티저영상의 롱버전이였다. 그래서 그런지 영상시작할때 울림로고가 땅!


뭐 다른 아이돌 영상들도 영상전에 소속사 로고를 넣긴하는데 공연장에서 쓸땐 지우고 쓰는거같은데..음..ㅋㅋ


영상이 끝나고 와이어에 매달린 의자에 앉은 러블리즈 멤버들이 내려왔다.


카메라가 한명한명 잡아주는데 와 다들 미모가 ㄷㄷㄷ


암튼 그렇게 내려와서 3곡을 연달아 불렀다.


3곡중에서는 비밀여행은 후렴부터 신나서 좋았다 ㅎㅎ


그리고 첫콘 이후 또 보게되서 좋았다. ㅋㅋ


그리고 놀이공원은 역시 빙글빙글 돌아가던 관람차 ㅋㅋㅋㅋ


다들 이 응원하러 콘서트오는듯 ㅋㅋㅋ 시작부분이라 그런지 다들 목소리 엄청컸다 ㅋㅋㅋ


3곡끝나고 멘트를 했다.


인사할때 앞사람이 앞에한 멘트 이어받듯이 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베이비소울에서 끊겼다.ㅋㅋ


저 단호함은 콘서트 끝날때 까지.. ㅋㅋㅋ


첫멘트부터 뭔가 많았는데 지금 생각나는건 미주가 흥을 채워왔다고 했나? 그랬고


지애인가? 팬들에게 말하는데 첫질문하고 2번째 질문하고 대답해달라고 그랬나?


팬들 대답하고 있는데 2번째 질문해버려서 대답이 늦어진건제 호응안한다고 호응해달라고 ㅋㅋㅋ


기억에서 삭제되가고 있는게 아쉽다 ㅠㅠ 아 가장 중요한건 dvd 촬영이 진행중이라 그래서 dvd 나오는게 확실시!!



똑똑, 새콤달콤, 책갈피


똑똑은 듣고 싶었는데 해줘서 좋았다. 똑똑 도입부파트가 멤버한명씩 한소절부르는건데


문에서 한명씩 나와서 한소절씩 하는 연출은 좋았던같다.


무엇보다 듣고싶었던 곡을 라이브로 듣는다는게 가장 좋은거 같다.


새콤달콤은 사실 안들어봤었는데 지금 콘을 갔다와서 예전부터 들은거같은 ㅋㅋㅋ


팬들보니까 이곡 정말 듣고 싶어했던거같고 예인이 멘트때도


팬들이 이거 듣고 싶어했었다고 말한거보니 팬들이 듣고 싶었던 곡인거같다.


사실 이멘트에 토콘하고 이어지는 부분이 있는데


토콘에서 예인이 서칭을 해봤는데 새콤달콤을 팬들이 듣고 싶어했다고 하니까


베이비소울이 왜 검색이라 안하고 서칭이라고 하냐고 뭐라고했었는데


오늘 멘트할때 예인이가 제가 서칭말고 검색을 해봤는데 하면서 베이비소울쳐다봄 ㅋㅋ


그래서 베이비소울이 다른 멘트를 했던거같은데 기억이 ㅠㅠ


아 그리고 중간에 케이가 함성이 젤 큰쪽에가서 애교한다고 했는데


와 이렇게 시끄러울수가 ㅋㅋㅋ 결국 케이가 한쪽을 정했는데


자기구역으로 와달라고 다들 케이를 연호하기 시작 ㅋㅋㅋ


다른 멤버들이 멘트로 진정시켜서 겨우겨우 케이가 애교함 ㅋㅋ 돌출무대에 나와서 했는데


하고 나서 부끄러원지 멤버한테 달려가서 뒤에 숨는데 돌출무대에서 본무대까지 가는거 귀엽 ㅋㅋㅋ


멘트 후에 책갈피라는 발라드 곡하는데 다들 감성이 ㅠㅠ 그 와중에 다들 미모가 ㄷㄷ




나의 연인, 새벽별, the


3곡전에 내 기억엔 vcr로 러블리즈 다이어리 4.5 영상이 나왔다.


4.5를 포 파이브가 나온다고 읽은 멤버가 있었는데 ㅋㅋㅋ 암튼 이영상은 콘서트에서만 볼 수 있다고 엄청 강조했다. ㅋㅋ


그러면서 시작을 멤버들 있는데서 러블리즈 다이어리 시즌 1 영상을 보여줬는데 다들 리액션이 ㅋㅋㅋ


러블리즈 다이어리 추억 예기를 하고 연습생때 했던 아카펠라 곡과 연습생때했던 춤을 다시 추면서 1부가 끝.


vcr 후 유닛곡 3곡이 이어졌다.


사실 이 3곡이 유닛곡이였다는걸 앨범발매 이후 매일 들으면서도 몰랐다. 왜 특정멤버목소리만 들리지 했는데


한달전인가 문득 휴대폰을 보면서 듣다가 아 유닛곡이였구나 ㅋㅋㅋㅋ


나의 연인은 지수, 지애가 불렀는데 지애가 1절때 피아노를 치고 지수가 노래를 불렀는데


목소리 조화가 비슷하면서도 다른 느낌? 암튼 곡자체가 평온한 느낌의 곡이라..


그리고 새벽별 베이비소울,진,케이 3명이서 불렀는데


이곡은 일단 가사가 ㅠㅠ 그리고 다들 노래 너무 잘 함. 이곡도 라이브로 듣고 싶었는데 들어서 좋았다.


the는 미주,수정,예인 3명인데


일단 시작부터가 교복입고 나와서 책상에 앉아서 장난치는걸로 시작했다.


장난치는거부터가 꿀잼 ㅋㅋ 그리고 중간에 물총가지고 나와서 스탠딩석에다가 막 뿌렸는데


미주 예인 물총은 잘 안나오고 수정 물총만 잘 나와서 수정이만 엄청 쏘는거같았다.


그리고 이노래가 밴드 사운드에 잘 드러나는 곡이라 라이브 밴드랑 너무 잘 어울리는거같았고


신나는 곡에 흥많은 멤버로 구성되서 그런지 내내 방방 뛰어다니고 나도 응원봉 엄청 흔들고 ㅋㅋ


마지막에 한 번 더 할까?라고 했나? 암튼 후렴한번 더 반복해서 완전 신나게 즐겼다.ㅎㅎ


개인적으로 이곡이랑 1cm랑 붙여놨으면 좋았을텐데..ㅠㅠ 그래도 러블리즈 곡 중 이렇게 뛰어놀수있는 몇안되는 곡이라 좋았다.



aya, cameo


유닛무대 후 러블리즈 다이어리 4.5 2부가 영상이 나왔는데


추억의 장소 찾아가는 식으로 했는데 장소 찾아가서 뭘 하기보다 그냥 그전에 추억예기가 더 재미있었던듯..


개인적으로 영상보면서 난 분명 팬질을 많이 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데 왜 영상에 나오는걸 다 알고 있는가 ㅋㅋ


영상이 끝나고 새콤달콤이나 많이 보고 싶었을 aya와 cameo를 불렀다.


aya 무대가 잘 기억은 안나지만 구급차 모양의 차에서 멤버들이 핑크색 가운을 입고 나와서 폴라사진이 들어있는 공?을


관객들에게 던지거나 공기로 쏘는 기구로 관객들에게 던져줬다.


그래서 첨부터 끝까지의 안무를 볼순 없었지만 안무가 되게 귀였웠던걸로 ㅋㅋ


cameo는 시작전에 aya때 입은 가운을 벗고 안에 여름분위기나는 의상을 시작했다.


아마 예인이 다리부상으로 방송에 못 보여줘서 아쉬웠는데 (러블리즈 sns채널에 가면 영상은 찾을수 있음)


완전체로 나와서 콘서트에서 나와서 보여줬다.



circle, night and day, emotion, 그대에게


3곡전 멘트에서 러블리즈 다이어리 4.5와 유닛곡 3곡에 대한 멘트를 했다.


나의 연인때 인트로에서 러블리즈 곡 인형이라는 곡 인트로를 오르골로 바꿨다고 했나? 지난 콘서트의 연장선으로


그걸지수가 아이디어를 냈다고 했고 지애가 뭘 할까하다가 피아노를 예전에 해봐서 피아노를 준비했다고 했다.


새벽별은 노래좋다고 그러면서 미주가 울었다고 했는데 베이비소울 화장이 멀쩡하다고 하니까 미주가 마음으로 울었다고 ㅋㅋ


the는 수정이 셀프로 칭찬과 여러가지 멘트와 호응 같이 했던거같다 ㅋㅋ


그리고 유닛곡 예기나와서 다음 유닛도 기대해달라고 하면서 멤버들끼리 서로 뭉치는데


지애 미주만 서로 멀찍이 서있음 ㅋㅋㅋ 지애가 다가가니까 미주가 싫다는 리액션 ㅋㅋㅋ


그러다가 다시 서로 껴안음 ㅋㅋ 그러면서 우리 젤 친하다고 ㅋㅋㅋ


그다음에 발라드곡을 보여줄꺼라고 하면서 위 3곡을 했는데


circle은 진의 뒤에 지르는 부분이 너무 인상적이다. 지난 콘때도 그랬지만 이번 콘도 역시 ㅠㅠ


night and day도 이번에 듣고 싶었던 곡 중 하나다.(원래 발라드곡 보다 빠른템포의 곡을 좋아하는데 이상하게 발라드가..)


앨범을 듣고 중간에 잠시 안들었는데 라디오에 한번 나와서 어? 들었던 곡인데 누구곡인지? 했던 ㅋㅋ


이곡 부를때 멤버들이 무대 전체적으로 퍼져 있어서 누굴 봐야할지 고민됬다 ㅠㅠ


암튼 듣고 싶었던 곡을 역시 라이브로 듣게 되서 좋았다.


emotion은 베이비소울이 랩했던게 기억나고... 안무가 있었나?? 없었던거 같기도 하고 ㅠㅠ


그대에게는 응원하면서 들었던같다..



마음, 1cm


마음하기 전에 토크에서 팬들의 함성대결이 이어졌다.


멤버들이 편을 나눠서 한쪽은 스탠딩 한쪽은 좌석으로 나눠서 함성이 큰 쪽에 애교하기로 했는데


이 과정이 첨엔 미주가 말을 잘 못해서 함성이 작게 나온 편의 멤버가 애교를 하자고 해야하는데


함성이 작게 나온 편에 관객에게 가서 애교하자고 예기를 시작으로 본인들이 말하고 본인들이 햇갈려하는 사태가 ㅎㅎ


함성대결 결과 무승부로 나더니 팬들은 하나니까요. 하면서 정리하다가 애교를 어떻게 할지 고민하는데


수정이였나? 베이비소울 애교를 보고 싶은 사람이 많다고 말하니까 갑자기 팬들이 베이비소울 외치기 시작했다.


그러자 다시 멤버들이 진정시키고 토콘때는 러블리즈 다이어리로 한글자 애교했는데


이번에는 러블리너스사랑해로 한글자 애교하는 대신에 베이비소울에 끝에서고 길게 하기로 하고 마가 뜨지않고


중간에 쉬지않고 빠르게 넘어가기로 했는데...


1차 시도 때 지수가 처음에 하고 다음 멤버가 빨리 안해서 다시..


2차 시도 때 멘탈이 살짝 흔들린 지수가 시작하고 다음멤버 하려는데 팬들 리액션에 멈춰서 다시 ㅋㅋㅋ


3차 시도 때 멤버들이 팬들보고 베이비소울까지 보고 리액션하라고 하고 지수도 맘 잡고 시작했는데


케이가 러블리너스사랑해를 러블리즈다이어리랑 햇갈려서 다른 단어를 외침 ㅋㅋㅋㅋ


이때 모든 멤버들 다 쓰러질듯 웃고 케이가 당황하고 ㅋㅋㅋㅋ 팬들도 웃기고 ㅋㅋㅋ 이거 큰그림아니냐며 ㅋㅋㅋ


결국 4차시도만에 성공함 ㅋㅋㅋㅋ


이렇게 하고 마음하는데 개인적으로 보내보내요 보내드려요 이 파트 춤 좋아하는데 보게 되서 좋았다.


1cm 는 지난 무대때도 그렇고 팬들이 단체로 떼창하면서 엄청 뛰어다는 무대였는데


앞에 적은대로 the랑 붙였으면 하는 바램 ㅠㅠ



destiny


이곡전 vcr로 멤버들이 다른멤버들에게 묻는 질문답변 영상 진실토크가 나왔는데


멤버들의 솔직한 대답과 엉뚱한 대답도.. 미주 육개장 ㅋㅋㅋ 그리고 진의 멀어진 과일가게 꿈 ㅋㅋ


destiny도 destiny와 gravity만 엄청 부른듯 ㅋㅋ 이것도 춤에 좋아하는 파트가 있어서 눈으로 보게되 좋았음.


이거 끝나고도 토크를 한거같은데 진실토크에 대한 예기를 했던거같다. 그래서 미주 육개장예기가 역시 나오고 ㅋㅋ


잠꼬대 예기도 나오고 ㅋㅋㅋ 더 했으면 좋았을텐데.. 아무래도 다음 곡이 중요하니까..



fallin


지난 콘때도 신곡 공개를 콘에서 했는데 이번에도 신곡 공개를 콘서트에서 했다.


문제는 지금 곡은 기억안나고 중간중간 애절하게 부르는 멤버들 모습만 ㅠㅠ


그리고 내기억엔 첫눈에때도 그랬던거같은데 메인전광판에는 가사를 띄워줬는데


멤버들이 자필로 쓴 가사였다. 이런것도 소소한 볼꺼리인듯...


아무튼 이번 신곡도 좋은거같다. 이게 타이틀일지 아니면 첫눈처럼 수록곡일지는 모르겠지만..


근데 베이비소울이 곡 끝나고 곡설명도 하는거보면 타이틀일꺼같기도하고...


그러면서 수정이가 공연이 끝나간다고 멘트하는데 말투 완전 귀엽 ㅋㅋ


그러면서 공연을 위해 수고해준 감사한사람들 소개하면서 밴드 소개를 했다.


사실 라이브밴드 공연에서 깨알같이 즐길 수 있는 부분이 밴드 소개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곡 중간에 넣으면 더 신나게 즐길 수 있는데 그래도 웃겼던건 기타 소개 ㅋㅋㅋ


기타하시는 분 소개하니까 첨엔 기타 개인기를 하시더니 갑자기 치아로 기타를 ㅋㅋㅋㅋ


멤버들 다 쓰러지고 ㅋㅋㅋ 다들 환호했다 ㅋㅋㅋ


피아노였나? 그분도 첫눈 멜로디 쳐줘서 첫눈을 짧게나마 들었다.



안녕, ah-choo, 지금 우리


역시 엔딩은 가장 익숙한 곡들인 앨범 타이틀곡들이였다.


그래서 그런지 다들 응원엄청났다. 


지금 우리 안무를 가장 보고 싶었는데 봐서좋았다.




그러면서 다들 퇴장하고 팬들은 약속이나 한듯 앵콜을 외쳤는데..


외치다가 중간에 아추랑 그대에게 떼창을 했다. 근데 선창하는 사람이 누굴지 궁금했다 ㅋㅋ


아무튼 단합된 떼창이 끝나고 기다렷다는듯이 vcr이 나왔다.


오프닝영상의 연장선 상으로 다들 테이블에 모여 음식을 앞에두고 이런저런 대화하는 영상이였는데


영상에는 멤버들이 자필로 쓴 편지가 동시에 띄워져있었다. 넘 빨라 다 못읽는게 함정 ㅠㅠ


차라리 나레이션을해주지 ㅠㅠ




candy jelly love


영상이 끝나고 불이켜졌는데 멤버들이 무대가 아닌 관객석 출입구로 나왔다!!!


통로쪽으로 멤버 둘,셋씩 짝지어오는데


통로쪽에 앉은 행운을 누렸다 ㅋㅋㅋ 지금 기억이 날라가서 정확하진 않지만


지수, 진 지애?랑 하이파이브 했다 ㅋㅋㅋ


그리고 다들 가까이서 보니까 미모가 더 ㄷㄷㄷㄷ 지수랑 아이컨택한건 잊혀지지않는다 ㅠㅠ


그렇게 관객석으로 멤버들이 들어오면서 앵콜이벤트는 뭍혔 ㅋㅋㅋㅋ


슬로건도 원래 무대에서 봐야멋있는데 ㅠㅠ 종이비행기도 ㅠㅠ


그나마 멤버들이 보면서 감동받아서 반은 성공한듯한 이벤트였다.




엔딩멘트


참고로 엔딩멘트때 한멤버가 말하기전에 팬들이 멤버이름 연호했다 ㅋㅋ


캔디젤리럽이 끝나고 본무대에서 엔딩멘트를 하는데 엔딩멘트가 진짜 ㅠㅠ


가수가 영원하자고 외치는 것에 불가능한걸 알면서 ㅠㅠ 이런생각드는데


반대로 가수가 끝을 말하니까 이건 더 슬픔 ㅠㅠ 


시작부터 예인이 늙어서 할머니가 되면 이말하니까 ㅠㅠ


암튼 담담하게 이예기해서 더 슬펐다.ㅠㅠ 


그리고 무대에서 응원봉보면 진짜 별같다고 하면서


예인이를 시작으로 다 응원봉에 대해 별같다고 한마디씩하면서 서로서로 비춰주자 이런 예기가 많았다.


앞에 예인,수정,진,케이는 울뻔하긴 했지만 울진않았는데


베이비소울이 시작으로.. 울기시작했다.


지난 콘서트때 부모님이 오셨는데 오셨다고 말안해서 부모님이 서운해하셔서 오늘은 말하려고요


그러면서 부모님 와주셔서 감사하고 가수되는거 지지해줘서 고맙다고하는데 울음 터짐 ㅠㅠ


멤버들이 다독여주고 해서 조금 진정하고 다시 말하는데 지난번에 말안하려고 안한게 아니라 까먹은거라고 ㅋㅋ


그러다가 다시 울음나오니까 울지마 바보야 하면서 자기 머리 콩콩하는데 귀엽 ㅋㅋㅋ


그러면서 집에있는 고양이 3마리도 언급해서 웃겼음 ㅋㅋ


지수도 자신이 100을 팬들에게 받아서 200,300을 줘야하는데 못준다고 하면서 울음 ㅠㅠ


그리고 마지막으로 미주


앞에 멤버들 울어서 어떻하냐고 하다가 정작 본인도 우는데..


울면서 예기하다가 팬들보고 목 아프죠? 했는데 괜찮아요라고 팬들이 외치니까


괜찮다고 하지마요 목 다쉬었으면서 라고 하면서 더 펑펑 움 ㅠㅠ


팬들 진짜 생각하는 마음이 느껴졌음 ㅠㅠ


근데 그렇게 울다가 근데 저 못 생기게나오죠? 하면서 메인전광판 쳐다보는데 ㅋㅋㅋ


당연히 뒤돌아보면 아무리 시간차가 있어도 뒤통수밖에 안보이는데 ㅋㅋ


그렇게 못생기게 나오냐고 2번은 물어보고 팬들은 괜찮다고 ㅋㅋ


그렇게 미주가 멘트를 정리했는데


갑자기 지애랑 수정인가? 할말있다고 하면서 부모님 오셨다고 예기했다 ㅋㅋㅋ


그러면서 친구도온거 언급하고 갑자기 부모님온거 자랑타임 ㅋㅋ


그렇게 부모님온거 언급까지하고 엔딩곡으로 어제처럼굿나잇하는데..


어제처럼 굿나잇은 그냥 들어도 슬픈데 이게 콘서트 엔딩곡이니까 너무 슬펐다. ㅠㅠ


첫콘때도 슬펐는데..ㅠㅠ 이번콘도 ㅠㅠ


거기다가 지수가 중간에 울어서 못 부르니까 더 슬픔 ㅠㅠ


암튼 이렇게 콘서트가 끝났다.



노래도 좋고 콘서트도 라이브밴드로 해주고 해서 2번이나 가게됬는데


가수도 즐겁게 즐기는거같고 팬들도 적극적인거같아서 좋았던거 같다.


비록 2층 좌석이라 그 분위기를 100%느끼진 못 한거같지만 떼창도 열심히하고


the나 1cm할때 응원봉도 엄청 흔들고 발라드할때도 흔들고 난 공연을 제대로 즐기고 온거같다


엔딩멘트때 보니 당장은 일본콘이 예정되어있고


신곡도 콘서트를 통해 발표해서 올해안에는 다음 앨범낼꺼같은데


alwayz라는 제목처럼 팬들은 올해 alwayz 러블리즈와 함께일꺼같아서 부럽다.


이팀 콘서트를 빼면 오프가서 응원할 일은 없겠지만


다음 앨범도 잘 되서 다음에 또 콘서트를 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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