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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47

2nd 혼자 유럽여행 둘째날~

드디어 둘째날이 되었다.일어나서 대충 침대를 보니 아시아인으로 보이는 사람 한명, 그리고 짐을 보니 명백한 한국분으로 생각되는 한분이 내방에 들어와있었다. 그분도 마침내 일어나려고 하시길래 한국분이 맞는지 확인하려고 물었다. "한국분이시죠?" 맞다고 해서 인사하고 혹시 오늘 계획이 있냐고 물어보니 계획을 짜왔다고 하시길래 조심스레 동행을 요청했다. 전 일기에도 썼지만 2번째 런던을 어떻게 돌아다녀야할지 아무 계획도 없어서 방황하고 있었다. 근데 때마침 한국분이시고 혼자오셨기도 하고 계획도 있으시다고 하셔서 서로 사진도 찍어주고 하면 좋을꺼같아서 동행을 요청했다. 다행히도 내 부탁을 받아주셨다.ㅠㅠ 첫날 방황은 안하게 된셈..ㅋㅋ 오늘 일정도 물어보고 더 예기도 할겸 아침먹으러 내려갔다. 먹으면서 예기했는..

2nd 혼자 유럽여행 - 계획부터~첫째날

드디어 여행기 시작합니다. ㄷㄷ 출발하기전까지의 과정은 아래 클릭하세요. 글밖에 없... 계획단계부터 맘대로 되지않는 여행이었다. 년초부터 동생하고 여행가야지 생각하다가 개강할때쯤 확실한 의사를 물어보시길래 간다고 해버렸다 ㄷㄷㄷ 그리고 3월달에 비행기 티켓을 알아보기시작하였다. 동생의 성격과 저번 여행의 경유탔을때를 감안하여 직항으로 선택했다. (솔직히 말하면 직항도 한번 타보고 싶었...ㄷㄷㄷ) 그리고 여행루트는 지난 여행과 비슷하지만 밑에서 위로 올라오는 방향으로 짜서 런던-로마-피렌체(플로렌스)-베네치아(베니스)-뮌헨(이번에 처음)-인터라켄-파리 순으로 계획했다. 그리고 지난번과 가는길이 반대기에 기차시간도 열심히 알아보고 왠만한건 예약이 끝나갈때쯤.... 동생의 한마디 "형 현장실습일정이 잡혔어..

나의 첫 유럽여행 - 마지막 이야기..

그렇게 로마의 일정도 끝나고 저희는 처음에 일정이 꼬여서 어쩔수 없이 끊어놧던 파리아웃비행기를 타러갑니다.ㅠㅠ 떼르미니 역에서 참피노공항에 가는 버스를 타고 참피노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정류장에시간표가 있으니 전날 체크해두시면 좋겠죠?) 참피노공항에서 파리의 오를리공항까지 이지젯이라는 저가 항공을 타고 가야하는데.. 계속 딜레이딜레이..ㅠㅠ 아 언제가냐는..ㅠㅠ 그렇게 한참 딜레이하고 비행기안에 있는데 비행기에서도 딜레이..ㅠㅠ 짜증나서 일기에도 안적어서 얼마나 딜레이됫는지 모르겠네요.ㅠㅠ 암튼 한참만에 비행기가 뜨고 오를리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근데 여기서 시내까지 가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안내데스크에 물어봐서 공항에서 시내까지 지하철까지 타고가는걸로 택했는데 이게 비용면에서 아까웠어요. 차라리 버스타고..

나의 첫 유럽여행 - 로마 4일차

정말정말 계획에도 없던 도전이 시작됩니다.ㅋㅋ 바로 이날하루 내가 제일먼저 트레비분수와 콜롯세움 점령하기..ㅋㅋ 첫날 시내투어할때 가이드분 말씀.. 로마는 젤 처음으로 봐야 제대로 느낄수 있다. 이말듣고 바로 필이 꽃혔습니다. 그리고 분수는 눈으로도 멋있지만 전 물소리도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결정했죠. 트레비분수의 진정한 감동을 느끼겠다고.. (여행중이라 감성이 풍부한 상태였어요.ㅋㅋ) 5시에 기상해서 씻고 준비하는데 친구도 일어나더니 따라 나섰는데요. 이때 출발할때 친구랑 싸웠어요. 감정도 풍부한 상태라 정말 주먹날라갈뻔..했으나 이때 머리속엔 친구땜에 힘들게 온 여행 망칠 순 없다 라는 생각에 참고 그냥 지나갔어요. 그래서 트레비분수를 가기위해 교통권을 끊는데 이제 여기 주민된듯한 느낌..ㅎㅎ..

나의 첫 유럽여행 - 로마3일차

오늘은 바티칸 투어하는 날.. 그런데 이틀간의 투어가 정말 힘들긴 하네요.ㅠㅠ 일어나기 무지 귀찮고 힘든..ㅠㅠ 그리고 친구는 아예 일어날 생각이 없습니다. 헉! 저는 부지런히 씻고 나갈 채비를 마쳤는데 이녀석은 이제서야 일어났..ㄷㄷ 전 일단 먼저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 투어가 2군데서 모이기때문에 친구는 부지런히 준비하면 늦게 출발하는 곳에 합류할 수 있을꺼라 생각했죠. 전 그렇게 부지런히 가서 투어팀에 합류하고 바티칸에 갔는데... 줄이 있네요. 오래기다릴꺼라 생각하고 기다리다가 입장했는데 오늘은 빠른거라고..ㅎㅎ 사실 별로 기다리진 않았어요.ㅎㅎ 바티칸 시국의 입구입니다.ㅎㅎ 바티칸 시국이라고해서 도시가 국가이구요. 인터넷 검색하니 국방은 이탈리아에서 맡고 안의 스위스 근위병이 있다네요. 아 그리..

나의 첫 유럽여행 - 로마2일차

저번주는 시험과 동생의 휴가로 인해 놀고 공부하느라 정신없어서 못 올렸네용. 이제 3일정도 여행기남았는데.. 얼른끝내야겠어요.ㅎㅎ 그럼 여행기 시작!(오늘도 스크롤의 압박이..ㅋㅋ) 로마2일차가 시작됬어요.. 그러나 엄청난 피곤함이 몰려오네요.ㅎㅎ 오늘은 폼페이 유적지를 둘러보고 아말피 코스트를 지나 포지타노로 갔다가 유람선을 잠시 타고 다시 버스로 돌아오는 이탈리아 남부투어입니다. 사실 이 루트..찍고만 오는겁니다.ㄷㄷ 가이드분들도 남부는 나중에라도 따로 갔다오길 권하더군요. 그리고 여행사에서 전용버스를 타고 이동하지만 상당히 이동이 많은 일정입니다.그러나 한번은 시간이 안된다면 이 투어도 괜찮다고 봐요.ㅎㅎ 개인적으로도 만족하고 왔어요.ㅎㅎ 아침일찍 모이는 장소로 모여서 버스에 탑승했습니다. 원래는 ..

나의 첫 유럽여행 - 로마1일차

저의 일정 중 특이사항은 남들과 비슷한듯 하면서도 힘들다는거..ㅠㅠ 첫날부터 저희는 시내투어를 예약했어요. 아침부터 떼르미니역에서 가이드분과 만나고 인사를 한뒤에 투어를 시작했어요. 그 첫 코스가 콜롯세움.. 지난번 포스팅에서 보신분은 알겠지만 저의 로마 도착하고 밤늦게 간곳이 콜롯세움이란..ㄷㄷ 이제 한 낮의 풍경을 보러 왔네요. 지난번 포스팅이랑 다른 위치죠? 가이드분께서 콜롯세움을 설명하러 약간 위로 올라가서 설명하셨는데 그 위치에요.(사실 기억이 안나요.ㅠㅠ) 그리고 밖에서 콜롯세움과 옆에 포로로마노까지 설명을 쫙~해주시는데.. 그땐 우와 집에가면 더 찾아봐야지 했는데 지금 생각이..ㅠㅠ 암튼 정말 유익한 설명이였어요. 그리고 그 설명을 바로 콜롯세움을 보면서 들으니 더 신기한..ㅎㅎ 그리고 콜롯..

나의 첫 유럽여행 - 로마로...

이제 저의 유럽여행의 마지막 여행지 로마로 가는 날이에요.ㅠㅠ 사실 여행마지막날도 아쉬웠지만 이때기분이 더 우울했다는..ㅠㅠ 이제 진짜 마지막으로 간다는 느낌이 나더군요.ㅠㅠ 암튼 로마로 가기전.. 저희는 들려야할 곳이 있었으니..피사(pisa)!! 가는 로마로 가는 길목에 있어서 잠깐 내려서 피사의 사탑만 보고 갈 계획이였어요. 아 물론 여기서의 저희는 저랑 친구고 SH양은 어디더라..까먹었네..암튼 다른곳 찍고 로마로 들어간다고 하더군요. SH양은 로마에서 또 만난단..ㄷㄷㄷ 짐싸서 다시 저희가 내렸던 역으로 가서 열차를 타고.. 피사역으로 향했습니다. 중간에 피사역에서 내려서 버스를 타야하는데 무슨 버스를 타야되는지 모르겠는거에요.ㅠㅠ 어떻하나 하다가 어떤 할아버지 한테 물었는데 몇번을 어디서 타야..

나의 첫 유럽여행 - 피렌체(2)

(포스팅 주기가 많이 기네요.ㅋㅋ 노트북 정말 살까나..ㅠㅠ) 어제 도착하자마자 쉴꺼라는 계획과 달리 SH양을 만나서 미켈란젤로 언덕에 올라가 야경을 보러가다가 다른 구경꺼리에 밤늦게까지 구경하다가 지나갔죠.ㅋㅋ 그리고 오늘..계획은 일단 우피치 미술관과 두오모를 올라가고 어제 못본 야경을 다시 SH양과 함께 올라가는겁니다. 그러나 아침부터 먹어야겠죠? 저희가 간 숙소는 아침을 메뉴중에서 선택해서 먹을 수 있는데요. 일기에 뭘 먹었는지 적진 않아서 모르겠지만..ㅠㅠ 시리얼 먹었던걸로...(빵은 싫어해서..) 암튼 메뉴를 선택하고 선택한 메뉴를 식당에 있는 아저씨께 말했는데 아저씨가 알았다고 하고 나서 식사다먹고 나면 리셉션에 가보라는거에요. 어제 올때 방바꾸는거에 대해서 예기하려고 하겠군이라고 생각하고 ..

나의 첫 유럽여행 - 베네치아>피렌체

찜찜한 숙소..ㄷㄷ 그러나 더운 곳에서도 잠만 잘 잤네요.ㄷㄷ 오늘은 무라노 섬을 갔다가 부라노 섬으로 했습니다. 이유는 알록달록 예쁜집으로 유명하다고 알고 있었는데..ㄷㄷ 갔다와서 안 사실.. 무라노가 아니라 부라노 섬이라는거..ㅠㅠ 사실 예쁜 집구경하려고 간건데..ㅠㅠ 물론 그래봐야 외관이고 조그만 걸으면 식상해지겠지만 그래도 이거보려고 베네치아온건데..ㅠㅠ 그러나 이미 저희는 무라노 섬에 도착했어요.ㅠㅠ 그래도 가는길은 신기했어요. 바다에 나무막대가 꽃혀있는데 이게 바닷길같아요. 자기내들만 아는건가?? 날이 더워서 카메라도 잘 안들게 되더라구요.ㅠㅠ 수상버스를 타고 도착하면 보이는건물...이 아니군요. 조금 걸어야 보이나? 햇갈리네요. 암튼 도착해서보니 바로 앞가게부터 유리공예품들이 있더군요.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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