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전까지 본 공연

11월 공연 본 이후 공연을 많이 봤는데

 

하나하나 공연 후기 쓰고 싶은데

 

내 후기보다 다른분들 후기가 더 재밌기도 하고

 

예전보다 공연 보고나서 기억이 희미해지는 속도가 엄청 빨라서 기억을 못함 ㅠㅠ

 

그래도 기록겸 짧은 후기라도 쓰고 싶어서 씀.

 

 

231226 WINTER WONDERLAND-류수정

 

크리스마스 다음날 공연이라서 첫곡도 캐롤이였다.

 

무엇보다 공연장이 세종문화회간 S씨어터였는데 소극장인데 엄청 쾌적한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그런지 엄청 고급적인 공연을 본 느낌 ㅋㅋ

 

물론 OP석이여서 더 좋았을 수도 있다.ㅋㅋ

 

이날 미니1집곡들 많이 들었는데 타이거 아이즈는 언제 ㅠㅠ

 

3월공연도 예매는 해놓았는데 이건 새 앨범 공연이라 못 듣겠지 ㅠㅠ

 

 

240113 Dreamcatcher 2024 World Tour [Luck Inside 7 Doors] in seoul - 드림캐처

 

1층 스탠딩 2층 좌석이였는데 그냥 바로 2층 티켓팅해서 앞자리에서 봤다 ㅎ

 

스탠딩은 홍대에서 공연했을 때 한번 체험했던걸로 충분 ㅋㅋㅋ

 

지난 공연에서 예전 앨범곡들은 많이 없었는데 이번엔 예전앨범곡들을 많이 들을 수 있었다.

 

원하던 락 공연이였고 예전 앨범곡들의 노래들이 들어서 좋았는데

 

청개구리같이 다 듣고 나니 재즈바같은 발라드곡 듣고 싶은 ㅋㅋㅋ 이래서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음 ㅋㅋ

 

공연 제목처럼 월드투어라서 다시 언제 내한해서 음반내고 공연할지 모르겠는데

 

내가 올해 한번 더 했으면 좋겠다.

 

 

240128 2024 fromis_9 concert 〈FROM NOW.〉 - 프로미스나인

 

예매 때 공연 끝나고 배웅회를 한다 그래서 응? 하고 예매했던 공연

 

장충체육관이였는데 근처 저렴한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었는데 

 

사전에 티켓을 사놨어야해서 아쉽.. 당일에 구하려니 매진이였다 ㅠㅠ

 

오프닝 곡으로 한 인 더 미러를 노래로 듣고 싶었는데 반주만 나온것도 아쉽..

 

그래도 최근 발매한 앨범 곡과 공연 후반에 타이틀 곡들 쭉 듣고 엔딩곡 눈맞춤까지

 

셋리도 좋았고 중간에 유닛무대도 너무 좋았다.

 

공연 끝나고 배웅회를 하는데 혼잡을 막기 위해서 구역별로 퇴장하는데 거의 한시간 가까이 걸린듯ㅠ

 

공연장 복도에 맵버들이 앉아있고 지나가면서 인사하는데 정말 순식간 ㅋㅋ

 

그리고 동시에 줄지어 지나가야하니 아이컨텍은 ㅠㅠ그래도 뭐 가까이서 볼 수 있었다 ㅎ

 

 

240130 뮤지컬 노트르담드파리 2024 - 러블리즈 케이

 

이건 볼까말까 고민하다가 뮤지컬도 한번보고 싶기도 하고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이 궁금하기도 하고

 

그래서 평일이지만 주차도 편하고 시간도 퇴근하고 가도 넉넉해서 예매했다.

 

하지만 공연당일 조금의 연장근무가 있어서 피곤한 기분으로 관람해서 아쉽 ㅠㅠ

 

좌석은 거의 1층 중앙에서 관람해서 좋았고 케이의 분량은 작은 역이였지만

 

노래랑 연기를 볼 수 있어서 좋았고 다른 배우분들의 연기와 노래도 너무 좋았다.

 

오랬만에 뮤지컬 관람이라서 더 좋게 느껴졌다.

 

 

240204 2024 윤하 20주년 기념 콘서트 <스물>

 

20주년으로 언팩 영상으로 곧 공연한다고 떴는데 그 공연장소가 구 체조경기장인 kspo dome ㄷㄷㄷ

 

분명 작년공연이였나? 체조경기장가고 싶다고 했는데 이걸 벌써??

 

거기다가 더 좋은 공연 사운드를 위해 이머시브 사운드라고 한국 공연에서는 최초라고 했나?

 

대단하다는 생각과 티켓팅 장난아니겠다 했는데 들어가자마자 대기열 입장 ㅋㅋ

 

어차피 공연장이커서 앞자리는 포기하고 2층 앞자리쪽으로 예매했다.

 

위에 이머시브 사운드가 어느자리에 앉아도 균일한 사운드라고 했는데

 

자리를 여기저기 앉는게 아니니 동일한 사운드인지는 모르겠으나 ㅋㅋㅋ

 

엄청 노래가 좋게 들렸다. 진짜 공연내내 사운드 좋다라고 생각했고

 

오는길에 자동차 스피커로 듣는데 내내 아쉬웠던 ㅋㅋ

 

셋리는 20주년 기념 공연이라 그런가 예전 앨범 곡들을 많이 들을 수 있었고

 

black rain+break out을 들을 수 있었던게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다.

 

 

이렇게 후기 안남긴 공연들을 적었는데 아마 다음 공연 후기도 이렇게 작게라도 적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