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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부모님은 외가 가시고 동생은 고3이라는 명목하에 공부땜에 안가고 전 동생땜에 안가고(응?)
그리고 오늘.. 부모님이 아침에 재활용분리수거해서 버리라고 하셔서
7시 30분에 일어나려고 했는데... 6시30분 전화..ㅠㅠ
1시간 후면 일어나는데 어떤 사람이 대체 전화를...
두둥!!! 아버지였습니다. 동생 학교 안가는데 가는줄알고 일어나라고 전화하신 것과 재활용버리라고 전화하신..ㅠㅠ
내나이도 22살이 핸드폰은 알람맞춰져 있고 티비도 자동으로 켜지고 만반의 준비를 다해놓고 있었는데..ㅠㅠ
그게 걱정되서 1시간이라는 달콤한 잠을 못 자게 만드셨다는..ㅠㅠ
그덕에 1시간정도 다시 침대에서 뒹굴다가(1시간안에 자고 다시 일어난다는건 제겐 불가능..ㅠㅠ)
동생과 함께 궁시렁 되며 재활용버리고 출근했는데..
1시간의 여파가 이리 강할줄은..ㄷㄷㄷ 졸려서 혼낫어요..ㅠㅠ
민원인들도 드문드문와서 정말 계속 졸았다는..
그래도 전 참았는데 옆에 앉아있는 공무원 그냥 민원대에서 잤습니다.ㅡㅡ
민원인분 기다리는데..ㅡㅡ 아마 제가 안했으면 민원인분도 언제까지 이러나 보자고 계속 앉아계셨을듯..ㄷㄷㄷ
이렇게 추석 휴유증을 앓으면서 하루가 갔네요. 내일은 휴유증에서 벗어나려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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