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뜬금없이 영화보여준다고 해서 보러감. 우리나라에서 제목은 컨택트인데 원제목은 arrival인듯.. 간략한 줄거리는 어느날 외계에서 온 12개의 비행물체(영화에선 쉘이라 부름)가 미국을 포함한 지구 전역에 착륙한다. 이에 미국에서는 언어학자인 루이스 뱅크스(에이미 아담스)와 물리학자 이안 도넬리(제이미 레너)를 데려간다. 쉘은 18시간 마다 문이 열리고(이타임을 세션이라고 부름) 이때마다 루이스와 이안이 들어가 외계 생명체의 목적을 알아내려고 한다. 이 내용만 보고 영화를 봤는데... 보면서 좋았던 점은 다른 영화나 소설에서는 외계생명체가 우리의 언어를 알고 있는거처럼 설정되어있는데 이 영화는 그렇지 않다. 언어학자 루이스 뱅크스는 외계인과 소통하기 위해 영어를 가르치고 외계인의 언어를 배운다.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