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맘대로 쉬지도 못하는..ㅠㅠ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4. 3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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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공익근무할때 그리 짜증나고 힘든일은 없지만..

그래도 근무마치고 학원가서 공부하고 오면

컴퓨터로 요즘 챙겨듣는 친친듣고 친친끝나면 천방지축라디오 1부만 듣고 자는..
(나머지는 녹음한거 다운받아서 근무중에서 듣죠..ㅎㅎ)

이패턴을 유지하려고 했으나..

컴퓨터 하는 3시간도 그냥 못 넘어가시는 부모님..ㅠㅠ

고등학교때부터 집에서 공부하는 모습을 보이지도 않았고
(무조건 도서관으로 갔으니 집에선 볼 수가 없는게..)

그리고 학원도 wsi특성상 내가 분량정해서 내가 하고픈만큼만 하고 오니

부모님눈엔 내가 공부하는지안하는지 알 수가 없는게 당연하지만..

그래도 3시간만 봐주시지..ㅠㅠ

어제 부모님께 한소리듣고 욱하는 마음에 학원가지말까했지만..
(아직 철이 안들었군..)

그래도 내가 한약속이고 공부는 하는게 맞기에 더 열심히 하고 왔어요..ㅎㅎ

지금 이순간도 친친틀어놓고 글쓰는데 불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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