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 끝나고 친구가 영화보여준다길래 영화보고 왔어요. 88분이라는 오늘 개봉한 영화.. 88분의 긴박감이 확~ 느껴지진 않았지만.. 어쨌든 요상한 심리게임을 벌이는건 조금 볼만했다는.. 영화보고 나니 시간이 9시20분.. 여기서 집까지 30분정도면 가지만.. 중간에 동생학교앞에서 내렸어요. 제 고딩때 야자하고 혼자오면 뭔가허전하고 특히 비오는날!! 부모님이 나 데리러 오면 좋겠단 생각했었는데 안오면 서운하고 그랬거든요. 저만 그런건가요?ㅎㅎ 어쨌든 그래서 동생이랑 같이 와야겠다싶어서 학교앞에서 동생 야자끝나길 기다렸습니다. 10시가 되서 동생이 나오고 동생은 저보고 살짝 놀라는..ㅎㅎ 어쨋든 동생이랑 오면서 동생 학교예기 들어주고 배고프다길래 편의점들려서 먹을꺼 사주고 같이 집에 왔어요. 가끔은 이렇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