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보니 2층에 여자분 두분이..ㄷㄷ 밤에 들어왔다고 하더군요.ㄷㄷ 간단한 인사만 하고 두분은 나가시고 저랑 친구는 융프라호흐가기로 했는데 친구녀석이 안가고 쉬겠다네요.ㄷㄷ 유럽까지 왔는데 그것도 인터라켄에 와서 대부분이 가는 곳 중 하나인 top of europe인 융프라호흐를 안가겠다니..ㄷㄷ그래서 전 혼자가기로 했습니다. 사실 중간중간 친구랑 생각이 안맞아서 살짝 짜증나있었거든요. 근데 혼자가니 괜찮은거같았어요. 아니 결과적으로 괜찮았...ㄷㄷㄷ 음.. 지금은 생각이 가물가물한데... 위 시간표에서 보듯 8시 35분 그린데발트로 올라간거 같아요. 그리고 루트는 두가지에요. 인터라켄 동역에서 그린데발트로 가서 클라이 샤이넥을 거쳐 융프라호흐,또는 인터라켄 동역에서 라후터브루넨에서 클라이샤이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