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베네치아 가는날이다. 숙소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아침일찍 베네치아로 나섰다. 근데 기차를 너무 빠른거 타버려서 체크인시간까지 많이 남았다.ㅠㅠ 그냥 파리 런던이었다면 캐리어들고 돌아다녔겠지만 물의 도시인 이 베네치아에선 캐리어들고 돌아다니면 너무 힘들다. 일단 우리나라처럼 습하면서 덥다. 거기다가 종종 다리를 건너거나 또는 계단이 많아서 정말 개고생..ㅠㅠ 그래서 그냥 베네치아 역에서 시간을 때웠다. 베네치아 역에서 이렇게 사람구경하면서 시간을 보냈다.ㅋㅋ 그리고 숙소로 다시 ㄱㄱㅆ! 아 이때까진 전부 호스텔에서 잠을 잤는데 이날은 한인민박을 숙소로 정했다. 하루만 있는거이기도 하고 지금이 여행의 딱 반이라서 밥이 먹고 싶기도 했다. 픽업장소까지 가는데 ㅠㅠ 수상버스를 타도 힘듬..ㅠㅠ 픽업포인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