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흥분한 사건..

오늘 자신은 어느팬은 아니지만 타가수그룹이(대충감은 오실듯..) 낫다고 생각하는 후배과 대화를 했는데요.
 (자신은 객관적이라나 뭐라나..)

 뭐 결국 서로 흥분하면서 대화가 오갔다가 결국 말이 안통해서 대화가 끝냈다는..ㅡㅡ;;;

 전 소녀시대를 많이 좋아하지만 그렇다고 타 가수들을 싫어하지 않습니다.

 다만.. 소녀시대와 타가수를 비교해가면서 말하는건 정말 싫어합니다. 소녀시대는 소녀시대잖아요..

 근데 왜 비교해가면서 그 그룹이 뭐가 더 낫다고 말하는지.. 하여튼 비교하면서 말하는 건 정말 싫어요.

 글구 왜 멤버들 중에서 누가 예쁘고 누가 못 생겼냐고 물어보는지.. 난 정말 9명 모두 좋아하는데..

 그래서 저도 흥분해가며 말했다가 더이상의 대화는 무의미하다고 생각해서 대화중단했어요.

 더 대화했다면 아마 주위에 있던 사람들에게 큰 볼거리를 제공했을듯..(손에 있는걸 던진다던가..하는...)

그리고 앞으론 구 후배랑 음악,, 정확히 말하면 가수들 예기는 안하려고요. 이게 서로에게 좋은거 같아요.

근데 그 후배녀석 내가 소녀시대 좋아하는거 알면서 대화를 그쪽으로 몰고간 저의가 뭘까요? 흠....

팬카페에서 적은 글 그대로 퍼왔어요.

사실 이글 후배와 대화마치자마자 바로 팬카페에 적어서 마음의 안정을 찾으려고 했는데.. 글이 정리도 안되고 해서 그냥 한참뒤인 지금 올려요.ㅎㅎ


다른 에피소드..
오늘 전역한 선배가 오토바이타다가 교통사고 당하셨다고 해서 병문안 가기로 했어요. 가는 방법은 몇일전 면허를 딴 선배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가기로..ㅎㅎ 가는길은 면허 막 딴사람치곤 잘하셨어요.ㅎㅎ 그리고 도착해서 병원에 들어가니 다행히 생명에 위협을 받을 정도는 아니라서 다행인데 2월초나 되야 퇴원하신다는.. 구정을 병원에서 보내시니.. 얼른 쾌차하시길.. 병문안뒤 같이 병문안갔던 사람과 피자를 먹기위해 피자집으로 가던길.. 역시 선배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가는데 라디오에서 소녀시대가 나와서 예기를 하는거에요. 소녀시대팬이라 라디오에 빠져있는데.. 차가 급제동하는.. 정말깜짝놀랬어요. 알고보니 선배도 소녀시대예기 집중해서 듣다가 자신이 운전중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급제동하신.. 다행히 차는 서행중이였고 앞뒤간격이 여유가 있어서 사고는 안났어요. 정말 깜짝 놀랬다는..ㄷㄷㄷ 그래도 무사히 피자집도착해서 맛잇게 피자먹고 오는길 역시 선배가 태워줘서 교통비안들이고 왔답니다.(대신 저녁값이..ㅠ)여러분 모두 운전 정말정말 조심조심조심해서 하세요. 운전 중 멍때리시면 큰일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