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설 연휴 무사히 보내셨나요?
저는 버라이어티한 에피소드를 하나 만들고 왔네요.ㄷㄷㄷ 그에피소드는 다음 포스팅에서 할께요.ㅎㅎ
오늘은 지난 설날과 달라진 올해 설날에 대해서 적어볼까해요. 올해 설날은 약간은 다르게 보낸거 같아서 이것저것 적고 싶었거든요.ㅎㅎ
그럼 하나하나 적어볼께요.
첫째! 집에서 자고가는 친척이 줄어들었어요.
저의 아버지가 삼촌,고모중에서 가장 나이가 많기 때문에(그러니까 장남이죠) 저의 집에서 차례를 지내는데요.
친가친척들이 다 근처에 살기때문에 보통 설 연휴전날에도 숙모들이 와서 도와주고 설 전날 와서 준비를 하고 다들 놀다가 저의 집에서 자고 담날 차례를 지냈어요.
그러나 올해는 막내 삼촌쪽 가족 빼고는 다들 집에가서 자고 설날 당일 아침에 다시 왔어요.
여기에 가장 큰 이유는 아무래도 사촌동생이 자라면서 저의 집에서는 컴퓨터밖에 할께 없는데 그걸 제가 하고 있으니 심심하기도 하고 자기집이 편하고 집도 가까우니까 자기집에서 자려고 해서일꺼같아요.
둘째!! 동생이 없어요.ㅠㅠ
저의 집 동생이 없는 설날을 보냈네요.ㅠㅠ 이유는 군대에 있기때문에..ㅠㅠ 저야 공익으로 있었기에 이때가지 설날 빼먹은 적은 없었는데 동생은 설날을 군대에서 보내네요.
설날 당일 전화가 와서 그나마 동생목소리 들었네요.ㅠㅠ
동생이 없으니 저의 변화는 컴퓨터만 주구장창..ㅠㅠ 예전에는 사촌동생한테 컴퓨터 넘겨주고 동생이랑 예기도 하고 티비도 보고 그랬는데... 이번 설은 그냥 컴퓨터만 .... 그덕에 사촌동생들의 심심함은 2배가 되었겠죠?ㅎㅎ
비록 2가지 밖에 안 적었지만 체감 되는건 배로 느껴졌답니다. 그리고 이걸 통틀어서 요약하면...
점점 나이를 먹고 있다.ㅎㅎ 이거 인거 같네요.
사촌동생들도 커가고 동생도 커서 군대가고 그래서 술도먹고...이게 다 나이가 다들 한살한살먹기때문이겠죠? 계속 꼬맹이라고 불렀는데.. 이제 그렇게 부르면 화낼 나이가 됬다니..ㄷㄷㄷ
내년 설에는 또 사촌동생들이 얼마나 커 있을지궁금하네요.ㅎㅎ(생각해보니 자전거타고 5분이면 가는 거리인데 이런말하니 민망..ㅋㅋ)
암튼 올해도 모두 좋은 일만 있길 빌며 모두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ㅎㅎ
ps 이번에 사촌동생이 준 선물을 공개할께요.ㅋㅋ 앞으로 포스팅마다 이 그림 꼬박꼬박 쓸꺼에요.ㅎㅎ
스킨을 건들줄알면 스킨에다가 써먹을텐데..ㅠㅠ암튼 JY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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