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질 기록

콘서트 갔다왔어요.

변성탱이 2008. 5. 24.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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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긴가민가한 후기입니다. 정확한 정보가 없다는..ㅎㅎ

아침부터 하루가 꼬이기 시작했습니다.  쓸때없이 일찍일어나서 출근하고

근무중 뻘짓하고 칼퇴근 계획도 무산되서 6시20분쯤 퇴근.. 서대문에서 어떻하면 잠실까지 빨리갈까?생각하다가

택시를 탔는데 기사님이 퇴근시간이라 밀릴꺼같은데 지하철로 가는게 어떻겠냐고 하시길래

그 권유를 받고 지하철에서 홍제역 내려서 지하철 타고 잠실로 ㄱㄱㅆ

근데 예상치못한 부모님전화.. 지하철 소리에 학원이라 거짓말도 못하고..ㅠㅠ 친구집가는거라고 뻥을..ㅠㅠ

잠실 7시반 도착!! 근데 티켓배부처 맞은편에 계실꺼라는 임원분들 못찾고 방황하다가 결국 전화로 찾았습니다.ㅠㅠ

티켓과 함께 야광봉을 구매하고 경기장으로 입장!(야광봉은 사전에 알려줬으면 더 낫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엄청 가깝더군요. 무대가 ㅜ 이렇게 생겼는데 튀어나온부분 왼쪽이 팬클럽석이더군요.

들어가서 보니 팀과 이기찬 팬들... 인원도 인원이지만 하나씩 맞춰왔더군요. 팀팬?이 옷을 맞춰입었고 이기찬팬?들은 머리띠?하고 왔어요.(반대인가??ㅎㅎ)

경기장 천장엔 수영누나와 이기찬 팀 사진이 잇고 무대 양사이드에 전광판 잇엇고.. 뭐 이랬습니다.

8시쯤 공연 시작! 먼저 팀이 나왔는데요..

사실 팀과 이기찬의 노래를 잘 몰라요. 그냥 음반 타이틀곡정도?? 그래도 노래를 충분히 느낄수 있었어요.(타이틀곡위주로 불렀으니.. 당연한..ㅎㅎ)

그리고 역시 팬들 소리가 대단..ㄷㄷㄷ 곡 순서는 다른분들이 올려주실껍니다. 사진과 노래감상둘다할려니 힘들데요..ㅎㅎ

중간에 팝도 불렀는데요. 처음엔 한국곡인가? 외국곡인가? 긴가민가..ㅎㅎ
(3명모두 중간에 팝한곡씩 넣었어요.)

그리고 중간에 수영누나 나와서 같이 하고 수영누나랑 벤치에 앉다가 팀이 수영누나 다리에 머리대고 누웠죠..ㅎㅎ

이때 뭐라고 했는데.. 역시 기억안나요..ㅠㅠ

그렇게 팀이 몇곡 부르고 이기찬이 나왔습니다. 첫곡부터 피아노를 쳤죠..아마..ㅎㅎ

그리고 비바 내 사랑(검색해서 곡 제목알았다는..ㅠㅠ) 부를때 댄스..ㅎㅎ 그 후 어설픈 댄스 춰서 죄송하다고..ㅎㅎ
(팀도 댄스햇어요..곡이 생각이 안나서..ㅠㅠ)

이기찬 형(?) 공연은 처음 봣는데.. 멋잇었습니다..ㅎㅎ

그리고 수영누나 공연!!!

역시 곡제목은 생각안나고 장면만.. 아마 아이 빌립였던거 같은데..

수영누나 오프닝곡인데 1절부르고 내려오시다가 넘어지셨다는..ㅠㅠ 순간 깜짝놀랐습니다. 정말..ㅠㅠ

노래끝난 후 재치있는 멘트도 날려주셨는데.. 머리속에 대충생각나서 재미잇게 못 적겟어요..ㅠㅠ

그리고 스치듯 안녕 부르시고 라라라 부르시고 그레이스 부른것 같은데... 그레이스부르기 전에

저번콘서트에서 했던 라라라 따라하기 교육 또 햇어요. 다행히 다른 팬분들도 재밌어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마술공연 후 세명이 다 나와서 노래 불렀어요.(맞을꺼에요..ㅎㅎ)

노래 후 3명의 어설픈 진행속에 자신들이 생각하는 사랑의 정의 말했구요.(수영누나는 믿음?이랬죠. 이래서 아이 빌립불럿나?)

콘서트 이후 활동을 예기하셨는데요. 이기찬 형은 앨범과 영화예기하셨구요.

팀도 앨범? 예기했던거 같구요 .수영누나는 좀 더 놀거랍니다.ㅎㅎ

그리고 마지막은 자신들의 곡중에 일어날 기회가 없엇다며 자신들의 곡말고 남의 가수의 신나는 노래(수영누나 멘트..ㅎㅎ) 메들리로 부르셨어요.

그래서 전부다 일어나서 야광봉들고 뛰고 따라부르고 했죠.(땡벌,붉은노을 등등..정말 신났답니다.)

그리고 나선 인사하고 무대뒤로.. 당연히 팬들은 앵콜을 외쳤죠.(근데 2~3층에 계신 몇몇분들 앵콜외치는데 가시는분도..ㄷㄷ)

앵콜을 부르러 다시 나왔고 앵콜곡 부르고 다시 들어가셨답니다.(앵콜곡이 외국곡같앗는데.. 아닌가?)

공연중간에 영상들로 보면 수영누나는 팀을 좋아했다가 다시 팀에게로?? 이들의 삼각관계는 어떻게 된건지..ㅎㅎ

이렇게 공연보고 택시타고 저희 집까지 왔어요.(티켓할인혜택을 택시비로..ㅠㅠ)

오늘 공연 아쉬었던건 수영누나 비중이 1/3밖에 안되서 아쉬웠구요. 수영누나팬들이 많이 와서 응원못한게 아쉽습니다.
(그나마 같이 팬석에 앉으신분들 열심히 응원해주셨어요. 저도 나름 열심히 응원했다는..)

좋았던건 임원진들이 공연오기전까지 연락해줘서 고마웠구요.자리도 잘 잡아주셔서 감사해요. 그리고 나름 수영누나와 아이컨택많이 했다고 생각한다는..ㅎㅎ(착각?그래도 좋아요..ㅎㅎ)

오늘 수영누나 멋진 공연 보여줘서 감사하구요. 그리고 수고하신 임원진분들, 그리고 같이 응원하신분들 수고하셨어요.

사진 잘 안나왔는데.. 제옆에분은 좋은 카메라인지 캠코더인지 잘 찍으시더라구요. 여기 올리실꺼라 믿으며..
(전 b열 2번이였어요..ㅎㅎ)

그리고 다른분들도 올려주실꺼라 믿어요.
(아! 카메라 처음엔 앞자리여서 그런가? 많이들 찍으시고 제제하는걸 못 봣는데.. 마지막 전부 스탠딩할때 경호원분들이 제재하시더군요.)

전 사진 2장만..ㅎㅎ 그럼 이상한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생각나는거 잇으면 ps 붙여서 수정할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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