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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부모님이 족발을 사오셔서 맛나게 먹고 있다가
어머니가 족발만 먹고 살까하시길래 어머니한테 저랑 동생임신했을때도 이렇게 드셨어요?
물어봣는데 그땐(23년전..) 입덧 너무 심해서 제대로 먹지도 못했다고 하시더군요.
그러더니 너흰 없었을수도 있다고 하시네요.!!! 순간 먹다가 깜짝놀랬습니다.ㅎㄷㄷ
일단 되묻진않앗는데 아버지랑 어머니랑 계속말하시는거 들어보니 병원까지 갔다가 포기하신듯..
그리고 동생도 없었을 수도..!!! 동생도 역시 병원에 들어가셨었는데 방법이 무슨 약물로 어쩌고 저쩌고 해서 안했다나.. ㅎㄷㄷ
어쨌든 순간 움찔했습니다. 내가 이 세상에 없었을 수도 있다니.. 그러면서 온갖 생각이 다들더군요.
근데 그렇게 말씀하셔놓고 입덧만 안 심했으면 동생이 또 생겼을지도 모른다고 하시네요.
이건 말에 앞뒤가 안맞아서 뭔 예기인지.. 중간에 말안하신 비하인드스토리가 있는듯..
어쨌든 저의 존재를 생각하게 되는 하루였다는...
어머니가 족발만 먹고 살까하시길래 어머니한테 저랑 동생임신했을때도 이렇게 드셨어요?
물어봣는데 그땐(23년전..) 입덧 너무 심해서 제대로 먹지도 못했다고 하시더군요.
그러더니 너흰 없었을수도 있다고 하시네요.!!! 순간 먹다가 깜짝놀랬습니다.ㅎㄷㄷ
일단 되묻진않앗는데 아버지랑 어머니랑 계속말하시는거 들어보니 병원까지 갔다가 포기하신듯..
그리고 동생도 없었을 수도..!!! 동생도 역시 병원에 들어가셨었는데 방법이 무슨 약물로 어쩌고 저쩌고 해서 안했다나.. ㅎㄷㄷ
어쨌든 순간 움찔했습니다. 내가 이 세상에 없었을 수도 있다니.. 그러면서 온갖 생각이 다들더군요.
근데 그렇게 말씀하셔놓고 입덧만 안 심했으면 동생이 또 생겼을지도 모른다고 하시네요.
이건 말에 앞뒤가 안맞아서 뭔 예기인지.. 중간에 말안하신 비하인드스토리가 있는듯..
어쨌든 저의 존재를 생각하게 되는 하루였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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