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전 참 단순하다는..ㅎㅎ

변성탱이 2008. 10. 30.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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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김없이 늘 그렇듯이 every day 또 뭐가 있을까요?(영어학원다니면서 every day 하나적엇음..쯧쯧)

항상 5시가 되면 은행을 갑니다. 세무과에서 복무중이니 당연한거죠.

근데 오늘 아침부터 공익선배가 절 자꾸 괴롭히는거에요. 점심값내기를 했는데 지금하고잇는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sk가 이기면 제가 얻어먹고 두산이 이기면 제가 사는건데..

sk가 상승세를 타면서 불안해진 공익선배 자꾸와서 절 괴롭힌다는..

뭐 사실 장난치는거지면 요즘 강도가 심해지면서 슬슬짜증나거든요.ㅠㅠ 그만하라고 했더니 횟수는 줄어들엇는데 강도는 더 쎄지고..ㅠㅠ

어쨋든 우울한 기분으로 공익선배와 은행에 갓는데 은행가서도 자꾸 절 괴롭히며 장난을..ㅠㅠ

그러던 중 은행원누나랑 예기하다가 내기예기가 나온거에요.. 근데 은행원누나가 sk편이라고 말해줬어요.ㅎㅎ

이때부터 맞아도 안아프고(응?) 얼굴에 급화색(응응?) 어쨋뜬 말 한마디에 완전 기분 풀린..ㅎㅎ

참 단순하죠?ㅎㅎ

그리고 단순함2탄!

학원에서 ec봣는데.. 리핏됫어요.ㅠㅠ 뭐 실력이 안되서 리핏된거죠. 근데 원어민 선생님이 잘했는데 연습 더하면 좋으니까 한번 들으라고 했어요.

또 이거 그대로 믿고 기분좋게 나왓다죠.ㅎㅎ

제가 생각해도 어쩜 이렇게 말한마디에 기분이 왔다갔다 잘하는지.. 아직 여자친구는 못 사귀어 봤지만 여자친구가 말 잘하는 사람이면 전 그냥 놀아날듯..ㅎㅎ(밀고 당기는거 그대로 밀리고 딸려갈듯..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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