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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질 기록

구청에서 치킨먹을 줄이야..ㅎㅎ

오늘도 변함없이 구청에 출근해서 열심히 민원대를 지키고 있는데..

저랑같은 관심사(가수,연예)를 가진 공익선배가 오늘 치킨 시켜먹자고 그러더군요.

무슨 소리인가 했는데.. 제가 소녀시대 좋아하는거 알고 소녀시대가 cf로 나오는 그곳! 굽네치킨 시켜먹자더군요.

그러나 명확히 따지면 목표는 치킨이 아니라 달력이죠.ㅎㅎ

인터넷 돌아다니다 봣는데 그러더군요. 소시팬들은 치킨을 사서 달력을 받는게 아니라 달력을 사니 치킨이 딸려온다고..ㅎㅎ

뭐 전 부정하지 않겠습니다. 인정할껀 인정하는..ㅎㅎ

그래서 각자 달력을 쟁취하기 위해 2마리를 시키고 다른 공익선배,후배랑 같이 먹기로 했어요.(총4명..)

그래서 퇴근시간 전에 퇴근시간 이후에 먹기로 했습니다. 문제는 어디서 먹을껀지..

아무리 퇴근시간 이후지만 대놓고 민원실이랑 사무실에서 먹을 순 없잖아요.(숙직하는 직원분들도 계시고..)

그래서 서고(창고)로 가서 먹기로 하고 주문했죠. 주문하면서 당당히 달력 2개를 요구하는 센스..ㅎㅎ

약 30분뒤 치킨이 구청에 도착.. 문앞에서 냉큼 받아서 서고로 곧장 달려갔습니다.

저랑 같은 관심사를 가진 공익선배는 달력를 먼저 챙기고(물론 저도..ㅎㅎ) 치킨 시식!

오늘점심이 좀 빈약해서 그런지 몰라도 다들 맛있게 먹었어요.ㅎㅎ 특히 처음 먹어본 후배..

돈을 안내고 먹는거여서 그런가? 완전 잘 먹네요.ㅎㅎ 4명이서 치킨으로 배를 채우고 깔끔하게 뒷정리하고 구청을 나왔습니다.

달력은 일단 제자리 서랍에 넣고 왔는데 이걸 구청에 놓고 쓸지 집에 갖다 놓을지 생각좀 해봐야겠어요.ㅎㅎ

퇴근 시각 7시.. 먹는다고 1시간 늦게 퇴근한거죠.ㅎㅎ 앞으로도 종종 이렇게 먹었으면 좋겠어요.ㅎㅎ
(담엔 다른사람이 돈내줬으면...ㅠㅠ 달력을 얻긴했지만 내돈만삼천원..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