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마린보이 보고 왔어요.그리고 깜짝 이벤트..ㅎㅎ

변성탱이 2009. 2. 6.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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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는 네이버 검색에 나오길래 퍼왓어요.ㅎㅎ

사실 수요일 cgv vip데이라 적립을 두배로 해주는 날에 친구가 유감스런 도시 보여줬는데..

평점이 낮아서 기대안했는데.. 음.. 이건 평가안할께요. ㅎㅎ

그리고 오늘... 5시쯤에 친구한테 또 영화보자고 문자가 왔어요. 학원가려고 했는데..

고민끝에 학원은 다음에 가기로 하고 영화관 고고씽!!(정신 못 차렸죠..ㅎㅎ)

오늘 볼 영화는 마린보이!! 사실 예고편 보고 예고편에 낚일꺼 같은 느낌이라 영화전 인터넷으로 평점을 봤는데..

평점은 8.69   근데 이게 개봉이틀째..ㅡㅡ;; 아무 의미가 없죠. 그냥 봣어요.

스토리가 아주 조금 얽혀잇는데 이건 후반가면 다 이해되니..그리고 박시연과 김강우의 러브씬이..ㄷㄷㄷ

예고편을 대충봐서 러브씬이 있는 줄모르고 있따가 봐서 살짝 당황했다는..ㄷㄷ

영화는 전 재밋었어요. 강추는 아니더라도 볼만해라고 물으면 볼만하다는..(영화가 주관적인게 많아 이거봐라고 함부로 못하겟네요.)

영화가 끝나고 친구랑 크레딧올라가는거 보려는데.. 갑자기 불환희 키고 크레딧이 커지는 상황발생!!!

전 영화관측에서 이젠 '크레딧올라갈때 사람 나간다고 크레딧도 안보여주는구나' 생각했는데..

사람들이 총알같은 속도로 앞자리 점령하는거에요!!! 그순간 저도 직감했습니다. 뭔가 있다!!!!

그래서 저도 친구랑 같이 앞쪽에 자리 잡았습니다.

잠시후 영화관 출구문이 열리고 영화감독과 홍보감독?? 그리고 김강우씨가 들어오는거에요.!!!

모두들 깜짝 놀란..ㅎㅎ 그랬습니다. 바로 게릴라 무대 인사!!!

카메라를 들고 다니지 않은게 아쉽더군요.ㅎㅎ 어쨋뜬 3분이서 간단한 소개와 영화홍보멘트를 하셨는데요.

감독님 주변사람들에게 영화 좀 잘 소개해달라며..ㅎㅎ

김강우씨 우선 남자관객들에게 미안하다며.. 관심을 독차지하기위해 시연씨 나두고 왓다며..ㅡㅡ;; 데리고 왓어야죠!!

어쨋뜬 약 5분?더 짧앗나? 무대인사가 끝나고 다들 사라지셨어요.ㅎㅎ

박시연씨가 왔다면 대박이였을텐데.. 김강우씨만 와서 중박이였다는..ㅎㅎ

영화광 친구덕에 별걸 다 경험해보는 좋은 하루였어요.ㅎㅎ


ps 영화볼동안 했던 뮤직뱅크에서 소녀시대가 1위했더군요. ㅊㅋㅊㅋ 근데 앵콜송할때 완전 신났다는..ㅎㅎ 1위는 해도해도 좋은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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