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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정말 계획에도 없던 도전이 시작됩니다.ㅋㅋ
바로 이날하루 내가 제일먼저 트레비분수와 콜롯세움 점령하기..ㅋㅋ
첫날 시내투어할때 가이드분 말씀.. 로마는 젤 처음으로 봐야 제대로 느낄수 있다.
이말듣고 바로 필이 꽃혔습니다. 그리고 분수는 눈으로도 멋있지만 전 물소리도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결정했죠. 트레비분수의 진정한 감동을 느끼겠다고..
(여행중이라 감성이 풍부한 상태였어요.ㅋㅋ)
5시에 기상해서 씻고 준비하는데 친구도 일어나더니 따라 나섰는데요. 이때 출발할때 친구랑 싸웠어요. 감정도 풍부한 상태라 정말 주먹날라갈뻔..했으나 이때 머리속엔 친구땜에 힘들게 온 여행 망칠 순 없다 라는 생각에 참고 그냥 지나갔어요.
그래서 트레비분수를 가기위해 교통권을 끊는데 이제 여기 주민된듯한 느낌..ㅎㅎ 일단 스페인 광장으로 향했습니다.
스페인광장에서 가까운역에서 딱 내리고 스페인광장을 보는데..정말 횡한 스페인광장...ㅎㅎ 아마 이렇게 횡한 스페인광장의 계단을 본 여행자는 많지 않을듯...ㅎㅎ 근데 광장이라는 단어답게 사람이 여긴 많아야 느낌이 더 나는듯 해요.ㅎㅎ
그리고 로마3일차때 적던 분수가 계단앞에 있는 저거에요.ㅎㅎ 저 물길이 트레비분수랑 이어진다고 알고있는데 맞나??ㅎㅎ 암튼 이때는 이것도 감동이였..ㄷㄷ 참 별게 다 감동적인 순간들이였습니다.ㅎㅎ
이제 이길을 따라가다가 한번인가? 두번꺽고 지나가면 트레비분수가 나올꺼란 생각에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이때 길을 한번건너는데요. 길건너기전에도 잘하면 물소리가 들린다는데 안들렸...ㄷㄷ 이때 살짝 실망할뻔했으나 신호등을 건너고 가는데 들려오는 물소리...
그리고 한걸음한걸음 갈수록 더욱 또렸히 들려오는 물소리가 들리는거에요. 뛰어서 가보니 역시 횡한 트레비분수가..ㅎㅎ
근데 몇명이 있네요.힝 젤 먼저 오고 싶었는데.. 그러나 물소리가 들리고 다시한번 분수를 쳐다보니 먼가모를 감동이 밀려오는거에요.
(솔직히 이때 미쳐있었다고 생각함.ㅋㅋ)
분수를 이래저래 한바퀴둘러보고 앉아도 있어보고 20여분을 그냥 멍하니 있었던거 같네요. 사람들 많을때랑 감동이 틀려요. 시간이 되신다면 도전해보세요.ㅎㅎ
(그러나 이땐 제가 로마에 미쳐있었기에 감동적이였을수도..ㅎㅎ)
그리고 다음 목적지는 콜롯세움.. 여기서 콜롯세움에서 티켓을 끊는데요. 이 티켓을 끊으면 포로로마노 콜로세움 그리고 팔라티노언덕인가? 어디지? 암튼 3군데를 하루종일 돌아다닐수있어요. 이때 계획은 콜롯세움을 보고 좀 쉬다가 포로로마노갈 계획...ㅎㅎ
근데 따라나온친구가 걸어가자네요. 뭐 시간도 많이 남고 로마지리도 조금 익힌상태라 걸어가기로 했습니다. 이때 분수에서 감동에 젖여있는 상태로 집에 전화했는데 울뻔..ㄷㄷㄷ
콜롯세움 입장까지 시간이 참 많은 상태라 약간 헷갈려했음에도 불구하고 잘 찾아간..ㅎㅎ 근데 여기서 현금이 다 떨어졌어요.ㅠㅠ
사실 에초에 약간 모자라게 환전해가긴 했습니다. 그래서 언제한번은 찾아야될꺼같다 했는데 로마마지막날에 찾게 되네요.(아깝다 조그만 더 아끼면 안찾아도 됬는데..)
하지만 제카드는 막힌 상태고 친구카드로 돈을 찾고 돈은 차후에 갚기로.. 참고로 콜롯세움주변에도 기계가 있으니 찾아쓰시면 됩니다.ㅎㅎ
문제는 돈찾고 입구에 기다리면서 오픈 시간을 보니 1시간 남았..ㄷㄷㄷ 친구는 이거 안봐도 될꺼같다면서 숙소가고 나중에 포로로마노 갈꺼니까 티켓은 사놔달라고 하더군요.
위에석 적었듯이 티켓한곳으로 3곳을 돌아다닐수 있으므로 여기서 사도 되거든요. 결과부터 말하면 친구는 오늘 하루종일 숙소에만 쳐밖혀있고 티켓버렸...ㄷㄷ
암튼 전 티켓을 사기위해 1등으로 기다렸어요.그렇게 티켓을 끊고 다다다 달려 들어갔습니다.
이제 저길 들어가면 콜롯세움이 보인다는...ㅎㅎ
짠 콜롯세움 안쪽입니다. 그러나 잉? 하시겠죠? ㅋㅋ 영화에서 보던 모습이 아니라서..ㅎㅎ
외관도 그렇고 현재 일부만 복원한 상태라 이렀습니다. 하지만 대충 집작은 갑니다. 왼쪽 상단이 관중석 복원된부분인데요. 저기에 관중들이 꽉 차있고 넓은 경기장에 검투사가 싸우고 있는 모습이 상상이 되시나요?ㅎㅎ
참고로 더 썰렁해보이는 이유는 1등으로 들어와서 이래요.ㅋㅋ 근데 여긴 더높은데 올라가고픈데 2층이 끝..ㅠㅠ
이사진 보면 밑에 공간이 엄청나게 커요. 영화 글래디에이터에서와 같이 정말 사자가 들어갔다 나올공간이 충분히 되죠. 그리고 더 대단하게 느껴지는건 어느책에서 보니 여기 물채우고 수중전도 했다던데... 어떻게 물을 채웠을까요?
그리고 여기 지붕도 있었답니다. 물론 하시 덮는 지붕이 아니고 사람이 수동으로..ㄷㄷㄷ 첫날 시내투어하면서 알려주셨는데 잘은 모르겠고 처음엔 말도 안된다고 생각햇는데 여기 경기는 해마다 열리고 그렇다면 경기장 관리하는 사람이 있었을꺼구 그사람들이 1년내내 지붕덮고 세우는것만 연습하던 사람이 있더라면??? 가능했을 꺼 같아요. 암튼 신기한 로마인..ㅎㅎ
그렇게 돌아보고 숙소와서 좀 쉬다가 포로로마노를 들어가려고 했는데...ㅠㅠ 입구를 찾아해매기만 1~3시간??ㅠㅠ 포로로마노 외곽만 돌아다녔어요.ㅠㅠ 결국 포기하고 위 사진은 성당같은데 들어가진 않았어요. 완전 피곤해서 그냥 가야지하고 생각하다가...생각난 남은 아이스크림집 한곳!!
바로 파씨입니다.3대 젤라또 중 제가 안 간 한곳이죠. 다른 2곳은 투어일정 중 포함되어있어서 갔는데 여긴 떼르미니 역에서 좀 걸어가야하기에 관광지랑 거리가 있어서 일정에 없어요.
전 여길 가보기 위해 스마트폰을 부여잡고(지도는 친구손에..ㅠㅠ) 핸드폰 gps를 이용한 지도로 열심히 찾아갔습니다. 은근 해맸어요.ㅠ 해맸다기보다 확신이 안서서..(이 죽일 놈의 소심함..)
그래도 도착!! ㅎㅎ
문에 저렇게 적혀있구요. 가장 오래된 아이스크림집이라고 붙혀놨네요. 그리고 옆에 서울도 보이고..ㅎㅎ
사람들 좀 봐요.ㄷㄷ 사진 오른쪽 편엔 얼마짜리를 먹을껀지 주문하는 곳이 있고 사진 정면에 보이는 곳이 주문하고 받은 종이를 들고가서 이거이거주세요하면 줍니다.ㅋㅋ
여기도 맛있어요. 아무래도 여긴 포로로마노 외곽만 도는 생고생덕에 더 맛있었던듯...
여기 갔다와서 다시 숙소가서 다시 뻗었습니다.ㅎㅎ 정말 정말 힘들었어요.(글에서 힘든 감정이 안묻어나네..ㅠㅠ 정말정말 힘들었는데..ㅠ)
이렇게 뻗었지만 저는 밤에 또 나가기로 했습니다. 바로 어제와 다른코스의 야경투어 ㅎㅎ 지난번 포스팅에도 말했지만 절대 가이드님이 너무 예뻐서 간게 아니라고 말은 못 하겟네요.ㅋㅋ
그 첫 코스 판테온 입니다. 이미 시내투어에도 가서 봤었죠. 밤에 보니 색다르네요.ㅎㅎ
물론 사진 맞은편 즉 보고 계시는 방향 뒤로 가시면 지올리띠였나? 3대젤라또 집이 나옵니다.
밤에 똑딱이는 참 ..ㅠㅠ
여기는 나보나 광장입니다. 저 중앙에 오벨리스크 비스무리한게 베르니니가 지은 파우미 분수고 뒤로보이는게 무슨 궁전인데 저 저 궁전을 지은 건축과와 분수를지은 베르니니가 사이가 안좋아서 분수의 조각중 악마가 궁전쪽을 바라보고 있다고 하는데... 아니랍니다.
분수가 먼저 지어졌다나요? 아 가물가물..가이드님한테 다시 물어보러 로마로 가야겠어요.ㅋㅋ
분수도 멋있구요. 주변에 화가들이 참 많아요. 구경할껏도 많고 참 좋다는... 여기서도 시간을 많이 주셔서 실컷 바라봤네요.
이게 산탄젤로의성 천사의 성이라고 하죠. 그곳가는길에 산탄젤로의 다리를 보고 있는 포인트인데요. 야경이 정말 예뻤습니다. 가이드님도 여기 좋다고 그래서 일부러 이쪽으로 오는거라고 하시더라구요. 사실 로마에서 강을 낀 야경을 못 보고 가나 했는데 여기서 보고 가네요.
여기서 제가 평가하기엔...영국이 날씨도 시원시원하고 걷기 딱 좋은거같았어요. 파리에서도 강이 있었고 스위스는 루체른에서 강을 보고 이탈리아는 여기와서 이렇게 봤는데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생각...(영국생각나네..ㅠㅠ)
짠! 천사의 성이라고 불리는 산탄젤로 성입니다. 페스트라는 질병이 퍼지고 있을때 대천사 미카엘이 내려와 칼을 칼집에 넣는 장면을 교황이 보게 되었는데 이후 페스트가 사라진.. 이후 천사의 성이라고 불립니다. 참고로 영화 천사와 악마에도 나왔데요. 나보나광장도 역시 천사와 악마에 나왔다고..
그리고 이다리도 양쪽으로 저 동상이 무언가를 뜻 했는데..각 천사가 들고있는 물건이 다르고 그리스도교 수난당시 사용된 도구들이라고 나와있네요. 인터넷에..ㅎㅎ
여기서 제가 찍은 곳이 저 성당의 미카엘동상과 다리의 동상이 모두 나오는 포인트랍니다. 여기서도 제사진 찰칵했지만 이건 무덤까지 저만 갖고 갈꺼구요.ㅋㅋㅋ
이게 유럽여행의 마지막 사진 되겠습니다. 로마의 국회의사당같은 거였나? 생각이 안나요? 암튼 지금 이타밍이 신호에 막혀 차가 안다니는 타이밍라 눌렀는데 흔들렸네요.ㅠㅠ 암튼 이걸 끝으로 버스로 숙소를 향해 달려가면서 가이드님이랑 이런저런 예기하다가 바바이 하고 왓네요.ㅠㅠ
이렇게 이탈리아의 일정마저 끝났습니다. 이날 잠을 못 자고 뒤척뒤척거렸어요. 정말 떠나기 싫었거든요.ㅠㅠ 언젠간 다시 올게 로마야 안녕~
이날 쓴 비용(단위:유로)
가불: 60(친구한테 빌렸어요. 기계뽑고 수수료도 있는데 이건 잘 모르겠지만 환전수수료랑 비슷한듯..)
입장료:12(위에도 적었죠? 콜롯세움,포로로마노와 다른 한곳이 더 있는데 생각나지 않네요.ㅠㅠ 암튼 이입장권으로 하루동안 3곳을 들어갈 수 있습니다.)
점심:3.15
젤라또:2
교통비:4
캔맥주 : 2(밤에 잠안와서 먹은듯...ㅋㅋ)
바로 이날하루 내가 제일먼저 트레비분수와 콜롯세움 점령하기..ㅋㅋ
첫날 시내투어할때 가이드분 말씀.. 로마는 젤 처음으로 봐야 제대로 느낄수 있다.
이말듣고 바로 필이 꽃혔습니다. 그리고 분수는 눈으로도 멋있지만 전 물소리도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결정했죠. 트레비분수의 진정한 감동을 느끼겠다고..
(여행중이라 감성이 풍부한 상태였어요.ㅋㅋ)
5시에 기상해서 씻고 준비하는데 친구도 일어나더니 따라 나섰는데요. 이때 출발할때 친구랑 싸웠어요. 감정도 풍부한 상태라 정말 주먹날라갈뻔..했으나 이때 머리속엔 친구땜에 힘들게 온 여행 망칠 순 없다 라는 생각에 참고 그냥 지나갔어요.
그래서 트레비분수를 가기위해 교통권을 끊는데 이제 여기 주민된듯한 느낌..ㅎㅎ 일단 스페인 광장으로 향했습니다.
스페인광장에서 가까운역에서 딱 내리고 스페인광장을 보는데..정말 횡한 스페인광장...ㅎㅎ 아마 이렇게 횡한 스페인광장의 계단을 본 여행자는 많지 않을듯...ㅎㅎ 근데 광장이라는 단어답게 사람이 여긴 많아야 느낌이 더 나는듯 해요.ㅎㅎ
그리고 로마3일차때 적던 분수가 계단앞에 있는 저거에요.ㅎㅎ 저 물길이 트레비분수랑 이어진다고 알고있는데 맞나??ㅎㅎ 암튼 이때는 이것도 감동이였..ㄷㄷ 참 별게 다 감동적인 순간들이였습니다.ㅎㅎ
이제 이길을 따라가다가 한번인가? 두번꺽고 지나가면 트레비분수가 나올꺼란 생각에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이때 길을 한번건너는데요. 길건너기전에도 잘하면 물소리가 들린다는데 안들렸...ㄷㄷ 이때 살짝 실망할뻔했으나 신호등을 건너고 가는데 들려오는 물소리...
그리고 한걸음한걸음 갈수록 더욱 또렸히 들려오는 물소리가 들리는거에요. 뛰어서 가보니 역시 횡한 트레비분수가..ㅎㅎ
근데 몇명이 있네요.힝 젤 먼저 오고 싶었는데.. 그러나 물소리가 들리고 다시한번 분수를 쳐다보니 먼가모를 감동이 밀려오는거에요.
(솔직히 이때 미쳐있었다고 생각함.ㅋㅋ)
분수를 이래저래 한바퀴둘러보고 앉아도 있어보고 20여분을 그냥 멍하니 있었던거 같네요. 사람들 많을때랑 감동이 틀려요. 시간이 되신다면 도전해보세요.ㅎㅎ
(그러나 이땐 제가 로마에 미쳐있었기에 감동적이였을수도..ㅎㅎ)
그리고 다음 목적지는 콜롯세움.. 여기서 콜롯세움에서 티켓을 끊는데요. 이 티켓을 끊으면 포로로마노 콜로세움 그리고 팔라티노언덕인가? 어디지? 암튼 3군데를 하루종일 돌아다닐수있어요. 이때 계획은 콜롯세움을 보고 좀 쉬다가 포로로마노갈 계획...ㅎㅎ
근데 따라나온친구가 걸어가자네요. 뭐 시간도 많이 남고 로마지리도 조금 익힌상태라 걸어가기로 했습니다. 이때 분수에서 감동에 젖여있는 상태로 집에 전화했는데 울뻔..ㄷㄷㄷ
콜롯세움 입장까지 시간이 참 많은 상태라 약간 헷갈려했음에도 불구하고 잘 찾아간..ㅎㅎ 근데 여기서 현금이 다 떨어졌어요.ㅠㅠ
사실 에초에 약간 모자라게 환전해가긴 했습니다. 그래서 언제한번은 찾아야될꺼같다 했는데 로마마지막날에 찾게 되네요.(아깝다 조그만 더 아끼면 안찾아도 됬는데..)
하지만 제카드는 막힌 상태고 친구카드로 돈을 찾고 돈은 차후에 갚기로.. 참고로 콜롯세움주변에도 기계가 있으니 찾아쓰시면 됩니다.ㅎㅎ
문제는 돈찾고 입구에 기다리면서 오픈 시간을 보니 1시간 남았..ㄷㄷㄷ 친구는 이거 안봐도 될꺼같다면서 숙소가고 나중에 포로로마노 갈꺼니까 티켓은 사놔달라고 하더군요.
위에석 적었듯이 티켓한곳으로 3곳을 돌아다닐수 있으므로 여기서 사도 되거든요. 결과부터 말하면 친구는 오늘 하루종일 숙소에만 쳐밖혀있고 티켓버렸...ㄷㄷ
암튼 전 티켓을 사기위해 1등으로 기다렸어요.그렇게 티켓을 끊고 다다다 달려 들어갔습니다.
이제 저길 들어가면 콜롯세움이 보인다는...ㅎㅎ
짠 콜롯세움 안쪽입니다. 그러나 잉? 하시겠죠? ㅋㅋ 영화에서 보던 모습이 아니라서..ㅎㅎ
외관도 그렇고 현재 일부만 복원한 상태라 이렀습니다. 하지만 대충 집작은 갑니다. 왼쪽 상단이 관중석 복원된부분인데요. 저기에 관중들이 꽉 차있고 넓은 경기장에 검투사가 싸우고 있는 모습이 상상이 되시나요?ㅎㅎ
참고로 더 썰렁해보이는 이유는 1등으로 들어와서 이래요.ㅋㅋ 근데 여긴 더높은데 올라가고픈데 2층이 끝..ㅠㅠ
이사진 보면 밑에 공간이 엄청나게 커요. 영화 글래디에이터에서와 같이 정말 사자가 들어갔다 나올공간이 충분히 되죠. 그리고 더 대단하게 느껴지는건 어느책에서 보니 여기 물채우고 수중전도 했다던데... 어떻게 물을 채웠을까요?
그리고 여기 지붕도 있었답니다. 물론 하시 덮는 지붕이 아니고 사람이 수동으로..ㄷㄷㄷ 첫날 시내투어하면서 알려주셨는데 잘은 모르겠고 처음엔 말도 안된다고 생각햇는데 여기 경기는 해마다 열리고 그렇다면 경기장 관리하는 사람이 있었을꺼구 그사람들이 1년내내 지붕덮고 세우는것만 연습하던 사람이 있더라면??? 가능했을 꺼 같아요. 암튼 신기한 로마인..ㅎㅎ
그렇게 돌아보고 숙소와서 좀 쉬다가 포로로마노를 들어가려고 했는데...ㅠㅠ 입구를 찾아해매기만 1~3시간??ㅠㅠ 포로로마노 외곽만 돌아다녔어요.ㅠㅠ 결국 포기하고 위 사진은 성당같은데 들어가진 않았어요. 완전 피곤해서 그냥 가야지하고 생각하다가...생각난 남은 아이스크림집 한곳!!
바로 파씨입니다.3대 젤라또 중 제가 안 간 한곳이죠. 다른 2곳은 투어일정 중 포함되어있어서 갔는데 여긴 떼르미니 역에서 좀 걸어가야하기에 관광지랑 거리가 있어서 일정에 없어요.
전 여길 가보기 위해 스마트폰을 부여잡고(지도는 친구손에..ㅠㅠ) 핸드폰 gps를 이용한 지도로 열심히 찾아갔습니다. 은근 해맸어요.ㅠ 해맸다기보다 확신이 안서서..(이 죽일 놈의 소심함..)
그래도 도착!! ㅎㅎ
문에 저렇게 적혀있구요. 가장 오래된 아이스크림집이라고 붙혀놨네요. 그리고 옆에 서울도 보이고..ㅎㅎ
사람들 좀 봐요.ㄷㄷ 사진 오른쪽 편엔 얼마짜리를 먹을껀지 주문하는 곳이 있고 사진 정면에 보이는 곳이 주문하고 받은 종이를 들고가서 이거이거주세요하면 줍니다.ㅋㅋ
여기도 맛있어요. 아무래도 여긴 포로로마노 외곽만 도는 생고생덕에 더 맛있었던듯...
여기 갔다와서 다시 숙소가서 다시 뻗었습니다.ㅎㅎ 정말 정말 힘들었어요.(글에서 힘든 감정이 안묻어나네..ㅠㅠ 정말정말 힘들었는데..ㅠ)
이렇게 뻗었지만 저는 밤에 또 나가기로 했습니다. 바로 어제와 다른코스의 야경투어 ㅎㅎ 지난번 포스팅에도 말했지만 절대 가이드님이 너무 예뻐서 간게 아니라고 말은 못 하겟네요.ㅋㅋ
그 첫 코스 판테온 입니다. 이미 시내투어에도 가서 봤었죠. 밤에 보니 색다르네요.ㅎㅎ
물론 사진 맞은편 즉 보고 계시는 방향 뒤로 가시면 지올리띠였나? 3대젤라또 집이 나옵니다.
밤에 똑딱이는 참 ..ㅠㅠ
여기는 나보나 광장입니다. 저 중앙에 오벨리스크 비스무리한게 베르니니가 지은 파우미 분수고 뒤로보이는게 무슨 궁전인데 저 저 궁전을 지은 건축과와 분수를지은 베르니니가 사이가 안좋아서 분수의 조각중 악마가 궁전쪽을 바라보고 있다고 하는데... 아니랍니다.
분수가 먼저 지어졌다나요? 아 가물가물..가이드님한테 다시 물어보러 로마로 가야겠어요.ㅋㅋ
분수도 멋있구요. 주변에 화가들이 참 많아요. 구경할껏도 많고 참 좋다는... 여기서도 시간을 많이 주셔서 실컷 바라봤네요.
이게 산탄젤로의성 천사의 성이라고 하죠. 그곳가는길에 산탄젤로의 다리를 보고 있는 포인트인데요. 야경이 정말 예뻤습니다. 가이드님도 여기 좋다고 그래서 일부러 이쪽으로 오는거라고 하시더라구요. 사실 로마에서 강을 낀 야경을 못 보고 가나 했는데 여기서 보고 가네요.
여기서 제가 평가하기엔...영국이 날씨도 시원시원하고 걷기 딱 좋은거같았어요. 파리에서도 강이 있었고 스위스는 루체른에서 강을 보고 이탈리아는 여기와서 이렇게 봤는데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생각...(영국생각나네..ㅠㅠ)
짠! 천사의 성이라고 불리는 산탄젤로 성입니다. 페스트라는 질병이 퍼지고 있을때 대천사 미카엘이 내려와 칼을 칼집에 넣는 장면을 교황이 보게 되었는데 이후 페스트가 사라진.. 이후 천사의 성이라고 불립니다. 참고로 영화 천사와 악마에도 나왔데요. 나보나광장도 역시 천사와 악마에 나왔다고..
그리고 이다리도 양쪽으로 저 동상이 무언가를 뜻 했는데..각 천사가 들고있는 물건이 다르고 그리스도교 수난당시 사용된 도구들이라고 나와있네요. 인터넷에..ㅎㅎ
여기서 제가 찍은 곳이 저 성당의 미카엘동상과 다리의 동상이 모두 나오는 포인트랍니다. 여기서도 제사진 찰칵했지만 이건 무덤까지 저만 갖고 갈꺼구요.ㅋㅋㅋ
이게 유럽여행의 마지막 사진 되겠습니다. 로마의 국회의사당같은 거였나? 생각이 안나요? 암튼 지금 이타밍이 신호에 막혀 차가 안다니는 타이밍라 눌렀는데 흔들렸네요.ㅠㅠ 암튼 이걸 끝으로 버스로 숙소를 향해 달려가면서 가이드님이랑 이런저런 예기하다가 바바이 하고 왓네요.ㅠㅠ
이렇게 이탈리아의 일정마저 끝났습니다. 이날 잠을 못 자고 뒤척뒤척거렸어요. 정말 떠나기 싫었거든요.ㅠㅠ 언젠간 다시 올게 로마야 안녕~
이날 쓴 비용(단위:유로)
가불: 60(친구한테 빌렸어요. 기계뽑고 수수료도 있는데 이건 잘 모르겠지만 환전수수료랑 비슷한듯..)
입장료:12(위에도 적었죠? 콜롯세움,포로로마노와 다른 한곳이 더 있는데 생각나지 않네요.ㅠㅠ 암튼 이입장권으로 하루동안 3곳을 들어갈 수 있습니다.)
점심:3.15
젤라또:2
교통비:4
캔맥주 : 2(밤에 잠안와서 먹은듯...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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