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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질 기록

120108 뮤지컬'페임'보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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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름 바쁘게 방학을 보내고 있어요. 그래서 까먹고 있었던것 한가지.. 

바로 티파니가 나오는 뮤지컬'페임'을 예매했었다는 사실..!!!!!

어제 친구전화와 티켓 예매처에서 날라온 문자받고 알았어요. 오늘 뮤지컬보러 가야된다는걸..ㅋㅋㅋ

그래서 급하게 미뤄두었던 학원숙제를 편의점 알바하면서 하고 알바를 마친 뒤 바로 친구를 만나 공연장으로 향했습니다.

공연장은 소녀시대가 콘서트를 했었던 곳 옆인 우리금융아트홀인데요. 올림픽 공원에 이런 곳이 있는줄 몰랐네요.ㅎㅎ

가니까 젤먼저 눈에들어온 팬들이 보낸 쌀화환(쌀은 당연히 기부!!) 인데요. 티파니 생일에 맞춰서 일본에서 801kg을 보낸것도 있었어요.ㄷㄷ

그렇게 팬들이 보낸 화환들 구경하고 예매해둔 티켓을 찾고 기다리는데..

공연장 입구에서 남다른 포스를 풍기며 들어오는 한 여자.. 소녀시대 수영이 들어오는거에요!!!!

물론 지난 싸인회때도 가까이서 봤지만.. 들어와서 제 앞을 지나가기까지 멍~ 때리면서 봣네요.ㄷㄷ

지난번에 태연,써니가 따로와서 보더니 오늘은 수영이와 수영이 가족들이 전부왔네요. 같이 온분이 수영이 언니맞나??

암튼 티파니 보러와서 수영이도 보는 행운을 얻었네요.ㅋㅋㅋ

이제 공연에 대해 말하자면..... 일단 제 앞사람이 머리가 커서 제대로 보질 못했고, 티파니가 자주 나오는 지역은 오른쪽인데 왼쪽을 예매하는 바람에 ㅠㅠㅠ

때문에 티파니(카르멘 디아즈 역) 나올때만 초집중하고 나머지는 스토리를 흘러가는데만 만족하고 봤네요.

그래도 공연은 재밌었어요. 금발이 너무해보단 아니였지만 재밌는 캐릭터들이 웃음을 주네요. ㅎㅎ

그리고 무대는 중앙에 있는 2개의 구조물이 돌아가면서 배경의 역할을 하는 방식이였는데 4각형기둥처럼 보이는데 배경이 4번이상 바뀌더라구요. 참 효율적인 방법인듯..ㅎㅎ 대신 중간중간 사람들이 열심히 돌리더라구요.ㅋㅋㅋ

이제 티파니씬을 예기하자면 시작부터 끝까지 오른쪽에서 자주 나옵니다.ㅠㅠ 이미 앞자리는 다 나가겠지만 혹시나 대기걸어놓으신분들은 오른쪽에 올인하세요.ㅠㅠ 아 내가 낚시후기에 낚여서..ㅠㅠ

그리고 분량이 이전 제시카가 했던 '금발이 너무해', 태연이 했던 '태양의 노래'에 비해 분량이 너무 작습니다. 솔로곡 2곡밖에 안되요.ㅠㅠ 그나마도 스토리상 카르멘은...ㅠㅠ

주인공이 여러명인데요. 퍼센테이지를 따지자면...

닉 피아즈와 세리나 캣츠 35% 타이런 잭슨과 아이리스 켈리 35%, 카르멘 디아즈와 슐로모가 30% 되는거 같네요.ㅠㅠ

그리고 티파니 키스씬이라고 하긴 뭐하고 뽀뽀씬 있는데요. 음.... 진짜로 하더군요.ㄷㄷ 뽀뽀라 그런가...ㅠㅠ

각각 헤어지는 장면에서 2번하는데 고개를 돌리고 이럴줄알았는데 그게 아니라서 당황스러워서 말이 안나오던..ㄷㄷ 

암튼 종합해서 말하면 공연은 볼만한 공연이지만 소녀시대 팬으로써 보자면 아쉬움이 너무 많은 공연이네요.

다음에 티파니가 또 뮤지컬 기회를 잡게 된다면  좀 더 많은 솔로곡과 많은 연기를 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이상 거금 11만원들여서 vip석 왼쪽에서 본 소시팬의 후기였습니다. 팬분들 오른쪽이에요. 햇갈리면 안되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