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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d 혼자 유럽여행 27일차 노트르담

변성탱이 2013. 3. 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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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과 취업준비로 바빴네요 ㅠㅠ 그래도 완결은 해야하니까 ㄷㄷㄷ


근데 제대로 된 여행기는 28일차가 끝일듯합니다. 29,30 일차께 일기가 없네요.ㄷㄷㄷ 아마 비행기에서 적어야지 했다가 그냥 잠만 자는바람에 ㅠ


암튼 27일차 여행기 시작!



오늘은 어제 만났던 S양과 점심약속 있는 날이다.  그 외엔 별다른 계획이 없는 날..ㄷㄷㄷ


그래서 여유있게 일어나서 10시쯤에 숙소를 나섰다.



바스티유 오페라 극장.. 사실 파리에는 이극장말고 센강 근처에 있는 오페라 극장도 유명하다. 


공연하는 시기가 아니여서 들어가보진 못했는데 여기서 보는것도 재밌을 듯 하다.. 이걸 찍은 이유는 바스티유 파리 여행하는 내내 숙소에서 지하철을 가기위해 여기를 왔었기 때문이다. 사실 갈아타면 숙소랑 역이 더 가깝긴한데 1정거장 인가? 차이나기때문에 걸어가도 무방했다. ㅎㅎ



오페라앞 광장에 잇는 저기둥도 시내투어할때 가이드가 설명해줬는데 까먹..ㅠㅠ 하긴 여름 여행기를 지금 겨울에 쓰고 있는데 생각날리가 없지..ㅠㅠ



노트르담 성당으로 가기 위해 가는길에 이상한(?) 광경을 발견!!



이게 뭐지? 강변에 모래깔아두고 파라솔까지?? 알고보니 방학시즌에 파리를 떠나지못한 사람들을 위해 저렇게 파리안에서라도 즐길 수 있도록 해둔거란다.ㅋㅋ


사진에는 사람이 별로없는데 이게 강을 따라 쭉 이어져있어서 볼만했다.ㅎㅎ


노트르담으로 향해 가고 있는데 누군가 나에게 손짓을 한다. 누구지??


알고보니 S양이다. ㅎㅎ 나중에 어떻게 만날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노트르담으로 향하던 길에서 만났다.


혹시 노트르담 구경하고 온거냐고 물어보니 아니란다. 그래서 같이 노트르담 보고 점심 먹기로 했다.



역시 여기도 사람이 많았다.ㅎㅎ 들어가기 위해서 사람들이 막 줄서있고... 우리는 꼭대기로 올라가기 위해 줄을 섰다.



사진을 찍은 이유가 설명을 듣고 찍은건데..흠 다 까먹었네..ㅋㅋ


S양과 이런저런 예기를 하다보니 드디어 입장.. 그런데 어라? 위로 올라가는 줄이 아니라 실내로 들어가는 줄이였다. ㅠㅠ


이왕 줄을 선거 안에 들어가서 보기로 했다.



어느 성당 교회를 가나 있는 양초와 촛불..ㅎ




스테인글라스가 참 이쁨.. 어떻게 저렇게 잘 만들었는지 신기하다..ㅎㅎ


실내를 구경하고 다시 꼭대기로 올라갈 줄을 찾아 섰는데..와 사람이 너무 많다..ㅠㅠ


노트르담에 관한 종이를 나눠주는 직원에게 얼마나 있다가 입장가능할꺼같냐고 물어보니 1시간이상??ㄷㄷㄷ


곧 점심시간인데 ㅠㅠ 배는 고프고 땡볕에 줄서 기다리려니 힘들고... 그래서 S양과 대화끝에 우린 점심먼저 먹기로 했다.


원래는 S양이 파리시내에 학생식당이 있는데 거기가 싸고 맛있다고 해서 찾아갔다.


그런데 무슨일인지 문이 닫혀있다. ㅠㅠ 할 수 없이 이쪽어디에 맛잇는 음식점이 있을꺼같아서 돌아다닌 끝에 중간에 레스토랑을 들어갔다.


내가 S양 아니였다면 이런 곳 못 들어왔을 꺼라고 했더니 자기도 그렇다면서 두명이니까 할 수 있는거라고 대답했다.


거기다가 S양이 불어도 할 줄 아니 나는 정말 S양아니였으면 못 들어왔을 것 같았다.(물론 영어메뉴판 달라그러면 줍니다.)



여긴 유리컵도 예쁨..ㄷㄷ 집에 가져가고 싶다..ㅠㅠ





점심메뉴가 에피타이저+메인 또는 메인+디저트였는데 우리는 전자를 택해서 에피타이저 2개가 먼저 나왓는데 위에는 보다시피 토마토에 올리브였고 아래사진은 생각이 안난다.ㅠㅠ 


그러나 하나 기억남는건 토마토 샐러드 잘 먹고 있는데 직원이 올리브가 부족할꺼같아서 막 뿌리고 갔다.ㅠㅠ


그걸 어쩔수없이 한입먹었는데.. 내가 이 때까지 먹은음식 중 가장 느끼함..ㅠㅠ 특히 저 올리브는..ㄷㄷ




아 그리고 여기서 우리나라 레스토랑이랑 다른점 하나! 여기는 음식이 정말 늦게 나온다. 가이드말에 따르면 음식이 늦게 나오는게 나를 위해 정성을 다해 준비해나온다고 생각하기에 프랑스사람들은 그게 당연하단다. 허나 나와 같은 한국인은 정말정말 답답ㅎㅎ


그래서 저 에피타이저가 느끼함에도 불구하고 천천히 다먹어갈때 쯤 메인이 나왔다.


S양이 먹은건 위에 껀데.. 내 기억엔 생선에 가까운거였는데 소스가 맛있었다. 그리고 내가 먹은 아래 꺼는 미트볼??에 가까웠다.


아무튼 중요한건 위 2개 다 먹을 만 했다.



이사진을 찍은건 이런곳에서 먹었다고 자랑하려고 ㅋㅋㅋ 사진엔 안보이는데 혼자먹는 사람도 있었다. 중년의 남자분이였는데.. 그냥 당당하고 멋있어보였음 ㅋㅋ


S양과 점심을 먹으면서 이런저런 예기를 하며 다시 노트르담 성당에 오르기위해 줄을 섰다.


줄 서면서도 얘기 많이 했던거 같은데... 하나도 생각이 안남 ㅋㅋ 하나 생각나는건 이미 남친있다는 거??ㅠ


암튼 1시간 가량 기다린 끝에 위에 올라갔다.





사람들이 미니어쳐로 보인다. ㅋㅋ 저줄이 바로 올라가는 줄이 아니라 실내로 입장하는 줄..ㅋㅋㅋ 저 줄을 올라가는 줄이라고 기다리고 있었으니...ㅋㅋㅋ


그리고 한칸 더 올라갈 수 있는데.. 바람 대박!!! 사진을 찍었는데 머리카락 날리는게 장난 아니였다. ㅋㅋ


그래서 풍경구경위주로 ㅋㅋㅋ











저번 파리여행 때도 느낀거지만 건물만 없으면 지평선이 보이는 도시일꺼같다. 그리고 여기선 그냥 건물이 빽빽해보이는데 개선문이나 에펠탑위에 올라가서 보면 정말 계획된 도시임이 확연히 들어난다. 그리고 사진에 전기줄이 없는 것만 봐도 ㅎㄷㄷㄷ


올라것 S양과 사진 막 찍고 내려와서 아이스크림 하나 먹고나니 S양은 미술관 보러가야한단다. ㅠㅠ


내일까지 파리에 있는다고 했는데 내일 일정은 내가 투어에 참가해야해서 ㅠㅠ 아쉽게 여기서 헤어지기로 했다.


내일 바토무슈탈지도 모른다고 했는데 과연 만날 수 있을지..ㅠㅠ 암튼 S양과의 스토리는 ㅂㅂ2


난 더이상 계획이 없어서 센강 주변 둘러보다가 숙소로 돌아왔다. 내일 투어와 바토무슈타는 탈껀데 기대된다. ㅎㅎ



이날의 지출내역

물 : 4.8

점심 : 16.50(에피타이저+메인)

노트르담 입장료 : 8.5

아이스크림  : 4.6


합계: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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