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nd 혼자 유럽여행..

2nd 혼자 유럽여행 28일차 파리 시내투어와 바토무슈

변성탱이 2013. 3. 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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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일기에 적힌 마지막 여행기네요. 아마 마지막 이틀은 몰아서 기억에 의존해서 적을듯합니다.ㄷㄷㄷ


내가 한국에서 정해두고 온 마지막 일정인 파리시내투어를 하는 날이 왔다.


사실 지난 여행때도 좋게 여행했지만 제대로 알지못한 부분이 있어서 투어를 하기로 했다.


투어예약장소인 곳으로 가기위해 숙소에서 지하철로 가는데 어라? 역이 출입구를 막아놨다. 이게 뭔일이지?


그것도 내가가는 1호선만 왜 막아둔거지? 의아해 하며 지하철 노선도를 보고 돌아가는 방향으로 투어모임장소에 나갔다.


다행히 늦진 않았고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이 투어에 이 여행사 가이드가 다 모인듯 햇다.ㅎㅎ


가이드가 정해지고 나는 회사출장 중에 시간을 내어 오신분과 같이 이동했다.

(파리여행 마지막은 정말 기억이 없네요.ㄷㄷㄷ 이분과 인사했던 기억은 나는데 그 이후가..ㄷㄷ)


가이드분이 나왔네 ㅎㅎ 여기가 세익스피어 서점.. 영화에도 뭐 나왔던데 내가 보질 못해서..ㅎㅎ



걸어서 노트르담 성당 가는 중... 가는 중에 이것저것 가이드가 막 설명을 해준다.ㅋㅋ



어제 S양이랑 낚여서 들어왔던 성당 내부이다. 이날 미사같은게 있어서 살짝 볼 수 있었다. 



노트르담 앞 제로 포인트 여길 밟으면 파리에 다시 온다나... 그래서 밟는거 인증샷!!



사진은 찍었는데 여긴 어디???ㅋㅋ



여기는 최고재판소 여기도 간단한 설명을 듣긴했는데 그냥 이름만 기억남 ㅋㅋ



루부르 박물관 가던길... 바닦에 그림그리고 있는 아저씨 ㅎㄷㄷ 난 스케치북에 스케치도 못 하겠던데 잘 그리신다..ㅎ



루브르하면 빠질 수 없는게 다빈치코드에서 나왔던 유리피라미드죠. 이건 이렇게 내부에도 있답니다. ㅎㅎ



밀로의 비너스! 오디오가이드를 들어보면 뒤도 생각하면서 조각했다던데.. 다들 앞만 봄 ㅎㅎ



요건 2층올라갈 때 있는 니케상.. 요것도 루브르가 생각하고 2층과 1층 사이 올라가는 계단 가운데다가 딱! 나둔 조각상!



이 그림은 루이14세가 마리앙뚜아네뜨에게 관을 씌워주는 그림인데 베르사유궁전에도 똑같은 그림이 있다. 다른점이 3가지인가? 있는데 찾아보는 재미도 있다.(26일차 여행기에 보면 그림 있어요.)



이 그림도 인상적.. 배가 난파되고 난 후 저 땟목위에서 사람들이 며칠간 표류했는데 밑에 죽어가는 시체도 있고 위에는 사람들이 배를 향해 솟짓하는 그림.. 인상적이다.



사실 2년 루브르 박물관을 가이드 없이 갔다가 그 넓은 박물관을 다 둘러보고 3층 어디에서 쉬고 있는데 이 여행사가이드 팀이 들어왔다. 그러더니 막 그림에 대해서 설명해주는데 옆에서 엿듣고 있다가 들켜서 가이드가 그냥 합류해서 들으세요. 해서 들은 적이 있다.ㅋ


그 곳이 바로 루넨스와 관련된 그림들이였는데 모르고 봤으면 그냥 넘어갔을 그림을 설명을 들으니 정말 다르게 보였다. 그래서 이번 여행기에 이 여행사를 택한것도 사실 그걸 다시 듣고 싶었는데 시내투어의 일부로 박물관을 들른 투어일정이라 아쉽게 듣진 못하였다.ㅠㅠㅠ


하지만 루브르하면 떠오르는 유리피라미드를 두고 인증샷을 안남길 수 없어서 ㅎㅎ



점심은 근처 식당에서 들렸다. 메뉴판에 rost 치킨이라고 적혀있길래 시켰는데 맛이 어땠는지 기억이 안나네..ㅠㅠ



식사를 마치고 향한곳은 내 숙소와 가까운 바스티유 광장! 난 그냥 지하철 역이다 하고 지나쳤는데 여기도 관광지였...ㄷㄷ


하긴 바로 앞에 오페라 극장이 있어서 유명하긴하다.ㅎㅎ 내가 안가서 그렇지 ㅋㅋㅋ


여기서 음료수한잔 또는 아이스크림과 함께 바스티유광장과 오페라극장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장소를 이동했다.


보루공원이엿는데 여기서 잔디에 앉거나 누워서 햇볕을 쬐며 잠시 쉬었다.



그리고 이동한 여기가 쉴리저택이였다. 담쟁이 덩쿨도 신기하고 암튼 잘 되어잇었다.



그리고 예정된 다음 행선지는 콩코드광장으로 가는건데 오늘 날 제대로 걸렸다. 하필 오늘 투르드투어라고 해서 엄청난 거리를 가는 사이클대회날이였다. 어쩐지 그래서 내가 출발할 때 바스틸역이 막혀있었구나..ㅠㅠ


그래서 지하철에서 콩코드 역엔 가지 못 하고 시청근처에서 내렸다. 가는 도중에 가이드가 꼬마들 가르키며 저넘들이 소매치기라고 알려주는데 정말 안그렇게 생긴애들이 3~4명이서 우르르 몰려다녔다.ㄷㄷㄷ 


그리고 도착한 파리시청.. 근데 여기도 무슨 공연같은걸 하고 있어서 되게 시끄러웠다.ㅠㅠ


하는 수 없이 가이드는 계획을 바꿔 상젤리제 거리를 알려주는것으로 바꾸고 상젤리제 거리를 걸었다. 이와중에 개선문 근처가 사이클 대회 결승점이라서 사람이 바글바글..ㄷㄷㄷ


정말 간신히 개선문앞에 도착!



여기서 지난 베르사유 투어 때 들었던 개선문에 관한 설명을 다시 듣고 가이드와 헤어졌다.


이후 나는 바토무슈를 타기전에 숙소로 돌아와서 이것저것하다가 바토무슈를 타러 나갔다.


사람들이 야경시간에 맞춰서 나가라고 해서 저녁에 나갔다.



혹시나 했던 S양은 보이질 않았다.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네 ㅠㅠ


출발하기전 에펠탑찍으니 배가 출발했다. 여기서부턴 쭉 보세요.ㅎ
















마지막은 정시가 되서 약 5분간 반짝이는 에펠탑이다.


왜 이 시간에 바토뮤슈타라고 했는지 알겠다. 정말정말 야경이 아름다웠다.ㅎㅎ


이제 돌아가려면 이틀남았다.ㅠㅠ 아쉬워 죽겠다.ㅠㅠ




이 날 지출 내역

교통 티켓 젠느: 3.55

점심 : 5.20 

가이드비:25

루브르 입장 : 10

물 : 1

레모네이드 : 5

빅맥 세트 : 6.35

합계 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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