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170111 어쌔신크리드 후기

변성탱이 2017. 1. 11. 15:35
반응형



어쌔신크리드 2d버전(크로니클 같은거)을 제외한 모든버전을 다 재밌게한 나름 팬이라서


영화로 나온다는소식듣고 보려고 했는데


개봉날짜에 맞추서 친구가 보여준다고 하길래 조조로 보고 왔다.


개봉전 다른 나라에서 개봉을 했는지 리뷰나 평을 볼 수 있었는데 좋진않았다 ㅠㅠ


그러나 난 게임에서 봤던 내용들 영화처럼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일단 주 내용인 암살단과 템플러가 싸우는 이유와 주인공이 이런 일을 당하게 되는 이유를 쉽게 설명해서 좋았다.


사실 어쌔신크리드 1을 하면서 대충은 이해가 갔는데 잘 이해가 가지않았고 나중에 다른 블로그 글이나 스토리관련글을 이해했는데


영화는 잘 표현된거같다.


그리고 게임에서 나오는 장면을 표현한 신을 영화로 볼 수 있어서 좋았다.


게임에서 챕터 보스를 잡고나면 눈꺼풀을 덮어주는 장면, 마차 액션 장면, 그리고 암살단 무기인 암살검, 연막탄,


그리고 어쌔신크리드 하면 생각나는 벽타기와 신뢰의 도약까지... 게임팬이라면 게임에서 봤던 몇 장면을 영화로 볼 수 있다.



다만 아쉬운건 위에서 말한 신뢰의 도약장면이 생각보단 잘 표현되지않았다.


멋있지않았다기보다 게임장면처럼 짚더미에 떨어진다던가 하는 장면으로 표현했으면 어땠을까 싶다.


그리고 나름 암살단인데 암살보단 전투씬이 더 많다. 


물론 내 게임스타일도 영화와 같다........ 그렇지만 암살단인데 잠입액션이 더 많았으면 후드를 쓴 암살단의 모습과 더 잘 어울렸을텐데..


아무래도 액션을 강조하다보니 벽타고 지붕타고 다니는 모습과 전투장면이 더 많았다.


가장 아쉬운건 마지막 장면..


음... 좀 뭔가 긴박감있게 했으면 좋았을텐데 뭔가 허무하다. 사실 중간까지, 아니 엔딩전까지 보면서 재밌는데 왜 안 좋지라고 생각했는데


엔딩만 보면 평들이 이해가 된다..




암튼 게임팬으로 내가 보고자하는 장면들이 나와서 볼만했지만 더 잘 만들 수 있지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듬.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