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질 기록

220402~220403 로켓펀치 팬미팅 'Punch Time2' 후기

변성탱이 2022. 4. 4.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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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몇년만에 공연장에 가보는지 ㅠㅠ

 

이놈의 ㅋㄹㄴ 땜에 팬질에 제한이 생기고 그냥저냥 2년이 흘렀고

 

지금도 ㅋㄹㄴ가 난리긴 하지만 점점 완화추세기도 하고 방역도 풀어지는 상황이라 그냥 가기로 맘먹고 예매했다.

 

사실 이전에 다른 공연도 예매했지만 한창 피크로 치닫는 중이라 가기 애매해서 패스 ㅠㅠ

 

예매는 선예매로 여유롭게 해서 첫날은 2층, 둘째날은 1층을 예매했다.

 

오랫만에 가서 그런지 지금 기억이 거의 안나는 상태라 그냥 첫날, 둘째날 두서없이 적을 예정 ㅠ

 

공연 전

 

양일 모두 주차 어플로 거주자 우선 주차지역에 거주자분이 주차하지않는 시간에 주차할 수 있는 어플로

 

주차를 예약했는데 주말이라 관리가 영 ㅠㅠ 공영주차장보다 싼 가격에 주차가능했지만

 

관리가 제대로 안되는 상황이니 담부터는 yes24라이브홀이면 그냥 천호역 지하주차장에 주차하는게 나을듯...

 

첫날은 시간이 촉박해서 그냥 들어갔는데

 

둘째날은 나눔도 받고 나눔도 하고 들어갔다 ㅋㅋ 나눔 받는건 당당히 받는데 나눔하는건 적응이 안되네 ㅋㅋ

 

공연

 

팬미팅이 게임과 토크가 주이긴한데 이번에는 무대도 10곡이나 되서 좋았다.

 

팬질하면서 타이틀곡 무대들은 직접보고 싶었는데 쥬시빼면 다 나온듯??

 

그리고 좋아하는 수록곡 여자사람친구도 봐서 좋았다.

 

참고로 2층에서 보면 무대를 전체적으로 볼 수 있어서 좋았고

 

1층에서 볼 땐 멤버들 표정 하나하나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블루펀치 앨범에 수록곡들과 더 템포가 빠르고 신나는 곡들은 안 나왔는데

 

아마도 여름 콘??ㅋㅋ 아니면 사라진 온라인 팬미팅 때 몇곡 해서 그런가??

 

암튼 여름 또는 신난 곡들이 많이 할때 볼 수 있기를 제발 !!!

 

게임은 첫 의상인 교복에 맞게 중간고사 컨셉으로 8문제를 풀고

 

결과에 따라서 버블업 무대 때 착용할 아이템을 고르는 거였다.

 

첫 날 다현이의 실력과 그에 대조되는 연희의 실력ㅋㅋㅋ

 

그 와중에 오답소통하는 윤경ㅋㅋㅋ 쥬리 오답도 웃겼는데 ㅋㅋ

 

특히 마지막 문제가 일본곡이 버블업 가사 적는거였는데 한글로 적어서 쥬리 탈락 ㅋㅋㅋ

 

둘째날은 다현이가 잘 맞춰서 그랬는지 난이도 급상승 ㅋㅋㅋ

 

특히 블루펀치 표지에 동물이 몇 마리인지 맞추는거는 ㅋㅋㅋ 팬들도 모름 ㅋㅋ

 

하이라이트는 양일 다 무대 착용아이템을 고를 때

 

연희가 해바라기 탈(?)을 쓰게 된거 ㅋㅋㅋ

 

착용만 해본다고 하면서 착용하니까 다들 박수침 ㅋㅋㅋ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양일 다 연바라기가 됬는데 버블 업 무대 때

 

착용하는 연희는 생각보다 덤덤한데 그걸 쳐다보는 멤버들이 웃참 챌린지를 하고 있었다 ㅋㅋ

 

버블업은 마주보고 하는 안무때문에 더 참기 힘들었을듯 ㅋㅋ

 

두번째 코너는 육하원칙 누가, 언제, 어디서.. 6개 항목을 팬들이 각각 적어서 냈고

 

그걸 램덤으로 뽑아서 실행하는 미션이였다.

 

언제 어디서 왜는 양일 다 언제:지금 어디서:무대에서 왜:팬을 위해  가 많이 나왔다.

 

첫날은 어디서에서 연희동 나와서 당황했었고 둘째날은 어디서에 숙소가 나와서 당황 ㅋㅋ

 

가장 중요한 무엇을 누가 하는가였는데

 

애교, 노래한소절이 많이 나왔었고 무반주 댄스랑 치키타 윤경이 파트 따라하는게 재밌었던듯..

 

누가는 첫날은 골고루 했던거 같은데 둘째날은 연희 윤경이 둘이서 2번이나 하고

 

소희가 자기 자신을 뽑는게 포인트였던거같다. 

 

선물타임으로 vcr에서 마스크스트랩 만드는 영상이 나오고 좌석 추첨으로 뽑았는데

 

내가 있는 자리 근처에서만 3번 나왔었나? ㅠㅠ 애초에 난 이런 운이 없으니 ㅠㅠ

 

마지막으로 엔딩토크

 

첫날은 둘째날도 멘트를 해야되는걸 생각해서 그런지 안 울고 씩씩하게 멘트하고 끝났는데

 

둘째날은 다들 울었음 ㅠㅠ 특히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많이 표현한거같다.ㅠㅠ

 

그리고 2년동안 오프라인을 하지 못 해서 많이 걱정했던거 같았는데 오늘 무대하면서 좀 해소된거 같았다.

 

사실이건 팬들도 마찬가지 ㅠㅠ 오프에서 엄청 보고 싶었는데 ㅠㅠ 소원성취 ㅠㅠ

 

엔딩곡 빔밤붐을 끝으로 공연이 모두 끝났다.

 

 

굉장히 오랫만에 공연을 가서 너무 큰 사운드에 무대와 게임과 토크를 내 눈과 귀로 들어서 좋았다.

 

다만 방역이 완벽하게 해제된게 아니라 박수와 응원봉만으로 응원을 해야해서 아쉬웠다.

 

다음엔 블루펀치 곡들과 옐로우 펀치의 라우더 같은 곡을 공연에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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