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치꺼 따로 뭔가 장황하게 쓰고 싶은데 기억이 안남 ㅋ 그래서 어제랑 중복되도 그냥 끄적끄적 ㅋ
그래서 사진도 1회차사진 3회차 사진 둘 다 가져옴 ㅋㅋ
오늘은 어제와 달리 여유롭게 퇴근해서 오히려 주차하고 쉬었다가 올라갔다.
사진은 줌해서 찍어서 비슷해보이지만 3회차는 2번째 줄이라 더 가까웠다.
그리고 3회차는 첫곡부터 소리내서 응원하고 박수치는 분위기가 되서
나도 엄청 소리질렀다 ㅋㅋ 수정이가 박수 유도하는 액션하기전에
응원소리와 박수치려고 많이 노력했다.ㅎㅎ
1부의상을 사진을 못 찍었는데 1회차 1부때는 천사처럼 하얀옷에 하얀 날개였고
2회차때는 가보진 않았지만 사진을 찾아보니 검은옷에 하얀 날개였고
3회차 때는 검은 옷에 검은 날개를 달고 나왔다 이런 컨셉 좋았다 ㅋㅋ
첫곡은 fallen angel로 시작했는데 2명이서 부르는걸 어떻게 부를까 궁금했는데
적절히 한 마디?정도 쉬어가면서 불렀던거같다. 가장듣고 싶었던 한국어파트는 불러줘서 좋았다 ㅋㅋ
non-fantasy는 곡도 좋지만 후주부분의 연주도 좋고 기타치는 수정이 보는것도 좋았다.ㅎ
소개멘트를 하고 1회차 공연때는 girl 컵셉의 곡을 할꺼라고 말해줬는데
3회차 때는 오신분들 궁금하게 그냥 말하지말고 해볼게요 라면서 말 안하고 나중에 말해줬다 ㅋㅋ
아 3회차 때는 지애, 예인이 2층에 왔는데 수정이가 멤버들에게 외국가수와 콜라보한 곡 어떠냐고 물어봤나?
암튼 어떠냐고 물어봤는데 지애만 좋아요라고 대답했다 ㅋㅋㅋ(지애로 추정됨)
이어서 how can i get your love와 pathetic love 2곡을 불렀는데
1회차 때는 비교적 얌전히(?) 응원봉흔들었는데 3회차 때는 락공연마냥 흔들어서 응원했다 ㅋㅋ
멘트를 하고 drown..과 wrong을 보여줬는데 wrong이 1부끝곡이였고
non-fantasy처럼 후주가 있었다. 이것도 후주가 너무 좋았고 밴드세션분들이 너무 열심히 하셔서
나도 동기화되서 응원봉 엄청 열심히 흔들고 머리도 흔들고 ㅋㅋㅋ
2부때 위 사진의 착장으로 나와서 이번에 공개된 구름을 불렀다.
1부때는 날개가 있어서 그런가? 무대를 안돌아다녔는데 2부때는 무대 좌우로 많이 움직여줬다.
근데 기타로 연주하는 곡들은 어쩔 수 없이 무대 중앙에 있을 수 밖에 없긴 하다 ㅠㅠ
공개된건 알았는데 공연에서 처음 들었는데 라이브로 듣고 나니까 음원이 성에 안 참 ㅋㅋ
토크를 하고 하루 세 번 하늘을 봐를 부르고 토크를 하고 나,니(na,ni)를 불렀다.
1회차 때 나, 니 전인가? 하루 세 번 전인가? 중간에 2개 기타 선 바꾸는거 까먹고 있다가
곡 시작전에 후다닥 셀프로 선 연결했는데 3회차 때는 스탭이 나와서 알아서 연결해주셨다 ㅋㅋ
1회차 때 나 니부르고 이 곡이 연말공연 때 처음 라이브하고 2번째하는 곡이라
이번 곡 처음들으시는 분 많죠? 했는데 다들 왔었는지 손을 안듬 ㅋㅋ
그래서 어 그 때 평일이라 많이 못 들으셨을텐데 했는데 이날 1회차 공연이 평일 ㅋㅋㅋ
암튼 예상과 다른 전개에 당황하는 수정이 웃겼음 ㅋㅋ
그러고보니 3회차 때는 drown..전에 토크 할 때인가?
몇월이냐고 물어보길래 3월이라니까 놀라고 ㅋㅋㅋ
몇일이에요 물어보길래 16일이라니까 또 놀람 ㅋㅋㅋ
그래도 아직 연초라고 화이팅하자고 했나?ㅋㅋㅋ 날짜 듣고 놀라는거 웃겼음 ㅋ
이 다음 순서는 공연마다 다른 곡을 한 곡씩 했는데
1회차때는 수정이 말로는 그전 공연에 많이 해서 뺄려다가
수정이 어머니가 강력추천하셨다는 들꽃 이였고 ㅋㅋ
3회차 때는 널 알아볼 수 있게 를 불렀는데 이날 토크에서 일부러 ost들을 한 곡씩 선정했다고 했다.
토크 후에 선물추첨 타임으로 폴라로이드를 경품으로 하는 추첨을 했다.
1회차 10명, 3회차 12명이였는데 내게 이런 운이 있을리가 ㅠㅠ
선물추첨 토크에서 지난 공연 선물이 호불호가 있었다며 ㅋㅋㅋ
그래서 모두가 만족만할 폴라로이드로 했다고 ㅋㅋㅋ
선물추첨 후 선물 같은 곡을 준비했다며 러블리즈 곡 백일몽, 비밀정원, 지금, 우리 를 불렀는데
백일몽 부르고 토크에서 이게 춤까지 추면 진짜 힘든데 노래만 하면 괜찮지 않을까 했다고 ㅋㅋ
조금 벅찬 느낌이지만 이런 모습 더 좋아하지 않냐고 했던거같다.ㅋㅋ
8명곡을 혼자 불렀지만 너무 잘 불렀고 2번이나 라이브 들으니까 음원 순간 어색했다 ㅋㅋ
1회차 공연 때 이순간 음향이 끊기는 이슈로 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덕분에 토크 콘서트가 됬다 ㅋㅋ
찐 막곡 전에 하려던 포토타임, 무반주로 들려주는 노래타임 등등을 이시간에 땡겨서 했다 ㅋㅋ
특히 무반주 노래타임은 마이크가 안나와서 생 목소리가 더 잘 들려서 오히려 좋았다 ㅎ
이 때 했던 곡이 타이거 아이즈도 짧게 해줫는데 완곡 듣고 싶어지는 ㅠㅠ
이때 여러가지 얘기하면서 다음 앨범도 대해서도 말해줬는데
1,3회차 두 번 말한걸 생각해보자면 노래는 이미 준비되어있고 스토리를 묶는, 컨셉을 잡는 작업(?)과
이마 짚으면서 팬분들이 너무 좋아할꺼라고 했고
누군가 키워드 힌트달라고 했는데 잠깐 그건 너무 스포아니냐고 고민하더니 자유라고 말해줬다
어떤 느낌의 곡이고 어떤 느낌의 가사일지 궁금하다 ㅎㅎ
이어서 마지막 곡이지만 원하면 나올꺼라는 힌트를 주면서 shxt를 불러줬다.
이것도 내가 원하는 파트를 라이브로 듣고 싶었는데 쉬어가는 파트였다 ㅠㅠ
그래도 사실 이곡이 라이브가 가장 궁금했는데 들어서 좋았다.
마지막 곡이라고 했지만 다들 알다 싶이 앵콜을 외치자 환복을 하고 온 수정이 등장 ㅋㅋ
pink moon을 부르며 등장했는데
1회차 때는 굿즈 응원봉 들고 나왔는데 3회차 때는 잊어버린건지 불이 약해서였는지 안 들고 나왔다 ㅋㅋ
노래 후 토크에서 굿즈 응원봉이랑 기존 러블리즈 응원봉 둘 다 좋다고 말해줬다.
찐 엔딩곡으로 love or hate를 부르기 전에 응원법 연습 필요한 사람 손! 했는데
1회차, 3회차 모두 손든 사람이 있어서 연습을 하고 love or hate를 불렀다.
이 곡이 막곡임에도 응원법을 같이 하니까 너무 신났다 ㅎㅎ
특히 응원법하는 부분 반복하니까 더 신나는 느낌?ㅋㅋ
이렇게 2시간의 공연이 끝이 났다.
새 앨범곡 3곡과 기존에 안불렀던 러블리즈 곡도 부르면서 지난 공연에서 불렀던 곡들이 한 두곡씩 빠졌다 ㅠㅠ
새 앨범이 나오면 새로운 곡들을 듣게 될꺼라는 기대와 빠지는 곡이 있을꺼라는 아쉬움이 동시에 들꺼같다 ㅠㅠ
암튼 첫 공연, 앵콜공연, 크리스마스 공연, 오늘 공연까지 첫 솔로앨범 곡들을 라이브로
많이 많이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 새 앨범나오면 그 곡들을 기대하며 담에 또 볼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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