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터키여행기

1. 240914 드디어 출국!

변성탱이 2024. 9. 30. 23:33
반응형

여행 전 출국 비행기 시간이 앞당겨지는 이슈가 있었지만 새벽2시에서 12시로 당겨진거라 상관없었다.

 

아 물론경유지에서 2시간을 더 기다려야하는 문제는 있었지만 이건 감당해야하는거라 생각했다.ㅠ

 

공항까지는 동생이 데려다 준다고 해서 편한하게 공항에 도착했다.

 

도착 후 미쳐 못 챙긴 로션을 올리브영에서 사려다가 여행용으로 작은건 없어서 사지않았다.

 

체크인을 하려고 가는데 폰에 알람이 오길래 봤더니 친척분께서 용돈을 ㄷㄷㄷ

 

부모님과 함께 시골가시는길에 부모님께서 여행가는걸 말하신거 같다.

 

안 주셔도 되는데 ㅠㅠ 암튼 잘 쓰겠습니다.ㅎㅎ

 

터키는 트레블카드가 잘 된다고 해서 투어사에 지불할 유로와 점심 때 현금으로 챙겨달란 안내글이 있어서

 

2000리라 정도만 도착해서 atm에서 뽑을 수 있게 준비했다.

 

참고로 트레블카드 혜택 중 라운지 이용을 해보려고 했는데 대기가 너무 길어서 포기하고 그냥 바로 비행기 탑승구로 향했다.

 

이건 비행기에서 먹은 기내식

 

참고로 몽골항공을 이용했고 기내식은 비프와 치킨 중 치킨만 먹었는데

 

서울<> 울란바토르, 울란바토르<>이스탄불 2 비행기의 닭요리가 조금 달랐다.

 

서울<>울란바토르는 저렇게 양념된 닭고기? 느낌이였고 울란바토르<>이스탄불은 구운 닭고기 느낌?

 

음료는 맥주랑 오렌지주스만 먹었는데 다 쏘쏘 했던듯..

 

참고로 울란바토르가는 비행기안이 추웠다 ㅠㅠ 바람막이를 왜 수화물 백에 넣었는지 ㅠㅠ

 

근데 이스탄불 가는 비행기는 괜찮았다. 자리가 중앙이라 그런가??

경유지인 울란바토르에서 기다리는데 공항도 작아서 볼 것도 한정적이고 그냥 자려는데

 

의자도 생각보다 불편하고 아이도 옆에서 떠들고 해서 자다말다자다말다 반복했다.

 

참고로 이스탄불 행 비행기에서 안대, 양말, 귀마개가 담긴 지퍼백봉투를 주는데

 

이게 왜인지 안열렸다 ㅠㅠ 근데 옆에 몽골 분으로 추정되는 여성분이 열어주심 ㅠㅠ

 

그리고 기내식 먹을 때 앞에 식탁 조금있다 펴려고 했는데 미리 펴주심 ㅠ

 

그렇게 긴긴 비행을 마치고 공항에 이스탄불 공항에 도착했다.

 

15일 00시에 출발(서울시간) ~ 15일 12시30분 도착(이스탄불시간)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이심을 활성화 시켰다. 처음이라 헷갈리지않을까 생각했는데 한번에 연결됬다.

 

참고로 이심은 한 두번정도? 먹통이 되긴했는데 핸드폰을 재부팅하면 다시 사용할 수 있었다.

 

짐 찾으러가는데 엄청 멀게 느껴졌다. 정말 다른 공항 후기들처럼 인천공항만큼 멀었다 ㅎ

 

입국심사를 마치고 짐을 찾았는데 이 놈의 캐리어 손잡이가 고장났다 ㅠㅠ 2번 연장이 되는데 1단연장밖에 안됨 ㅠㅠ

 

그래서 뒤로 끌기보다 옆에 두고 끌고 다녔다.ㅠㅠ

 

공항에서 은행옆에 있는 atm에서 트레블카드로 환전해놨던 2000리라를 무사히 찾고

(검색하면 설명 잘 나와있으니 누구든지 잘 하실껍니다.)

 

공항버스인 하바이스트?하바스트? 를 타러 엘레베이터를 타고 내려갔다.

 

참고로 보통 여행자들은 신시가지인 탁심방향과 구시가지인 악사라이방향 버스를 타는데

 

나는 구시가지에 숙소를 잡아서 악사라이 방향인 12번 버스를 탔다.

 

결제는 트레블 카드로 했는데 2024년 9월 기준 204리라가 결제됬다.

 

후기들 보면 짐을 버스에 넣을 때 번호표를 나눠준다고 했는데 공항에서 시내 갈 때는 번호표를 나눠주지 않았고

 

시내에서 공항갈 때는 번호표를 나눠줬다. 다행히 시내 행버스에서도 무사히 짐 찾아서 왔다.

 

사진에 보이는 메트로역 입구를 등지고 쭉 걸어가면 트램역이 나옵니다

 

구글 타임라인기준 1시간 정도 소요되었고 악사라이 메트로 역에 도착했다.

 

여기서 보통 여행글들은 길 건너서 Yusufpaşa 역에서 트램으로 갈아타라는 글들이 많았는데

 

나는 다른글에서 Aksaray 트램역으로 큰길따라서 가라는 글을 보고 거기서 트램으로 갈아탔다.

 

버스에서 내리기전에 보니 길도 캐리어 끌만한 길이고 트램역까지 얼마 되지 않았다.(구글지도로 400m?)

 

트램은 이스탄불 교통카드인 카르트를 사서 다녀도 되지만 이스탄불에서는 첫날과 마지막날만 트램을

 

이용할 것 같아서 트레블카드로 결제했다. 카드내역보니 30리라씩 결제되는것 같다.

 

더블베드를 예약했는데 3인실을 배정받았다. 체크인할 때 커피를 줬는데 커피가루가 그대로인 ㅋㅋㅋ

 

이렇게 숙소 도착해서 짐풀었더니 3시..

 

나에게 주어진 이스탄불 관광시간은 지금부터 자기전 밖에 없었다.

 

담날부터 패키지투어가 예정되어있고 돌아오는 날은 이집션바자르 한 곳만 들리면 공항갈 시간 ㅠㅠ

 

과연 출국전부터 고민고민한 당일 관광미션은 성공했을까요?ㅋㅋ

 

출국부터 숙소까지만 썼는데 너무 길어서 미션 성공여부는 다음 여행기에서....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