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퓌센가기로 정한 날이다. 사실 뮌헨에 있으면서 날씨가 화창하진 않아서 조금 걱정되긴했지만 대충 지역 날씨예보를 보니 그래도 오늘은 괜찮을 것 같았다. 10시쯤되서 퓌센으로 향하는 기차를 생각하고 갔는데 이 뮌헨 중앙역이 엄청크다. 기차역에서는 항상 조심하자는 생각에 카메라로 역을 찍진 못 했는데 역 끝에 퓌센으로 가는 기차타는 플랫폼이 있다. 정말 가딱했으면 못 탈뻔 했다.ㅋㅋ 중앙역에서 퓌센역까지 2시간정도 걸리는데 여기에 한국사람이 정말 많았다. 예쁜 여자분도 있었던거 같은데... 얼굴이 기억안남 ㅠㅠ 퓌센역 중앙역에 도착해서 노이슈바타인성이 있는 산 아래까지 가는 버스를 탔다. 왕복 버스표인데 4유로이다. 이게 산 아래?에 세워주고 산아래부터 성입구까지 가는 차가 있는데 왠지 그냥 걸어갈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