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1st 친구와 유럽여행

나의 첫 유럽여행 - 로마1일차

변성탱이 2010. 10. 9.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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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일정 중 특이사항은 남들과 비슷한듯 하면서도 힘들다는거..ㅠㅠ

첫날부터 저희는 시내투어를 예약했어요.

아침부터 떼르미니역에서 가이드분과 만나고 인사를 한뒤에 투어를 시작했어요. 그 첫 코스가 콜롯세움..
지난번 포스팅에서 보신분은 알겠지만 저의 로마 도착하고 밤늦게 간곳이 콜롯세움이란..ㄷㄷ

이제 한 낮의 풍경을 보러 왔네요.

콜롯세움


지난번 포스팅이랑 다른 위치죠? 가이드분께서 콜롯세움을 설명하러 약간 위로 올라가서 설명하셨는데 그 위치에요.(사실 기억이 안나요.ㅠㅠ)

그리고 밖에서 콜롯세움과 옆에 포로로마노까지 설명을 쫙~해주시는데.. 그땐 우와 집에가면 더 찾아봐야지 했는데 지금 생각이..ㅠㅠ

암튼 정말 유익한 설명이였어요. 그리고 그 설명을 바로 콜롯세움을 보면서 들으니 더 신기한..ㅎㅎ

그리고 콜롯세움이랑 상암월드컵경기장이랑 많이 비교하시더군요. 근데 상암경기장이랑 들어가는 관객수도 비슷하고 크기도 비슷하대요. 그러나 콜롯세움은 관객이 빠져나가는데 단 5분!!

뭐 그럴수밖에 없는게 저 아치형 문을 전부 개방하니 사방팔방으로 나가는데 더 걸리는게 이상할듯..ㅋㅋ

아 그리고 들어가지 않는 이유는 줄이 좀 길어요.ㄷㄷ 그러나 전 3일 후에 들어가게 됩니다.ㅋㅋ

그리고 포로로마노의 관한 설명도 잠깐해줬는데요. 예전에 이게 뭐였고 뭐였고 하는데.. 모르겟단.. 어떻게 알 수 있는건지..ㅎㅎ

뭐 로마인들은 기록하는걸 좋아해서 기록을 보고 유추한다지만 신기하네요.ㅎㅎ

다음은 베네치아 광장으로 고고!! 

로마에 유명한 광장 중 하나죠. 베네치아광장이랑 스페인광장..근데 정작 로마에 있는것들이 아니고

베네치아광장은 베네치아에 유명한 가문 중 한사람이 근처에서 살았고 스페인광장도 스페인 대사관이 옆에 있어서 스페인 광장..ㅎㅎ

암튼 여기가면 눈에 뛰는 건물하나!!


에마누엘라 2세 기념관? 이라고 눈에 뛰는 건물이 있습니다.

근데 이건물은 1911년에 완공된건물.. 주변은 기본이 몇백년...ㄷㄷ 당연히 뛸 수 밖에 없죠.

그래서 사람들이 주위랑 안어울린다고 싫어한다네요. 그러나 가이드분 말씀으론 이건물도 나중에 몇백년지나면 똑같아지지 않을까한다고..ㅎㅎ

그리고 캄피톨리오 광장..(생각안나서 급검색질..ㅋㅋ)


보시면 계단이 별로 안 길어보이나 실제론 좀 길게 느껴지고.. 원근법을 이용하고...암튼 3가지 비밀이 있는데 이건 검색해보세요.ㅎㅎ 제가 적으려니 남들이 적은거 그대로 밖에 못 적겠네요.

하나 기억나는건 계단폭을 위로 갈수록 넓게 만들었데요. 암튼 천재들은 다른듯..ㅋㅋ


어떻게 위에 사진과 차이가 느껴지는지 모르겠네요. 길죠?ㅋㅋ

여기서 몇가지 설명 더 듣다가 포로로마노를 향해갔어요.


개선문도 보이고 여러가지 보이네요.ㅎㅎ 역시 여기도 들어가진 않았는데 예전엔 저기 들어가서 하루종일 돌아다니면서 투어한게 있었다네요.ㄷㄷ

정말 더웠는데 저길 돌아다니려면..ㅎㄷㄷ 그리고 시저에 대해서 엄청나게 설명해주시고 가이드분이 읽으셨다는 책을 학교 도서관에서 읽었는데요. 시저는 대단한듯..ㅋㅋ 안타깝게 암살당했지만요.ㅠㅠ


사진만 봐도 뭔지 아시겠죠? 로마 건국신화 중 유명한 부분인 늑대젖을 먹는 로물루스와 레무스...

그리고 지금 이 장면이 축구팀 AS로마의 로고죠. 저장면도 알고 as로마로고 알았는데 문득 가이드분에게 이게 그거에요.하고 들으니 신기하게 들리더란..ㅋㅋ

그리고 자리를 옮겨 시저에 대한 예기를 듣다가 밥을 먹으러갔는데요. 원래는 도시락사온사람은 도시락먹고 가이드분이랑 같이 먹을사람은 같이 먹는건데.. 이날 한커플을 빼고 전부 가이드따라갔어요.ㅋㅋ

그래서 레스토랑가서 6명이서 한테이블에 앉아서 5가지 메뉴를 시켰는데..8유로정도 들었어요. 5가지메뉴를 8유로에 먹었으니 이득본듯..ㅋㅋ 그리고 알아서 주문해주시는 가이드분땜에 좋았어요.ㅎㅎ

식사 후 저희는 가이드없이는 들어가지 못하는 그곳.. 카타콤베이로 갔습니다.



버스타고 좀 가다가 많이 걸어서 갔는데 저렇게 열대식물?들이 막있고 그래서 괜찮은가 싶었는데

막상 지하들어가니 서늘한 기운과 완전 깜깜...ㄷㄷ 그래도 전등을 달아놔서 괜찮아요.

그리고 여긴 가이드없이 못들어가는 이유는 길 못찾고 해메기 쉽상입니다.

여기한 가이드분말로는 여기 어느나라 한커플이 들어갔다가 못 나오고 사망했다고..ㄷㄷㄷ

근데 들어가면 정말 그렇습니다. 이길이 왔던길 맞나 싶더라구요.ㄷㄷ

여긴기독교박해로 인해 만들어진 무덤인데요. 그래서 안에 그림들을 보면 암호처럼 기독교를 나타내는 그림들이 있어요. 역시설명할땐 기억나는데 지금은 모르겠네요.ㄷㄷ

그렇게 거길 나와서 잠깐 쉬다가 다시 중심지로 버스타고 와서 대전차경기장을 갔는데요.

여긴 그냥 평지에요. 잔디 좀 있고..ㅎㅎ 파내면 경기장이 들어날꺼같은데 그냥 나두는게 더 낫다고 판단해서 그냥 내비둔거래요.



너무나도 유명한 진실의 입이죠.

진실을 말하지 않으면 손이 잘린다는...ㄷㄷ 뭐 로마의 휴일로 더 유명해진거같지만...ㅎㅎ

다른 사진속엔 저와 유적지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이 잇지만 진실의 입은 이게 달랑 한장이에요.

일단 원칙은 무료인데 저기가서 찍으려그려면 줄서고 기부하라고 하는데 거의 반강제적이래요.ㅠㅠ



차를 찍으려는게 아니라 뒤에 저거찍으려던건데...ㅠㅠ 저분수도 유명한데 가이드분은 그냥 명칭만 말씀해주시고 패쓰하시더란..ㅋㅋ


이제 그다음코스인 판테온 성당입니다.

일단 저 구멍뚤어놓은것만으로도 신기하지않나요? 그리고 건물은 2000년이 넘는다고..ㄷㄷ 그리고 현재기술로 이렇게 지을수가 없다네요.ㄷㄷ

그리고 다들 아시는거처럼 건물 내 뜨거운공기땜에 빗물이 들어오지 않는다고 하죠. 근데 제가 얼핏듣기로 신을 모시는곳이여서 옛날 처럼 불을피고해야 안들어온다고 그러는거같은데.. 아른거리는 기억..ㅋㅋ

그리고 여기에 라파엘로가 뭍혀있는곳이기도 하죠.


이제 트레비분수로 이동합니다. 근데 이동하기전.. 놓칠 수 없는게 있죠.

이탈리아 아이스크림 젤라또 입니다. 로마에 3대 젤라또 집이 있는데요. 지올리띠,파씨,올드브릿지일꺼에요.

지올리띠는 판테온에서 가까워요. 판테온을 등지고 가다가 막다른 골목에서 오른쪽이였던걸로...

그맛은 잊을 수가 없네요.ㅋㅋ

암튼 아이스크림먹으며 트레비분수로 출발..

저기 사람이 엄청엄청 많아요.ㅠㅠ 물소리가 참 좋은데 사람떠드는 소리도 만만치않죠.

그래서 가이드님이 트레분수 조각이랑 짓게된 배경 다 설명하신 후 한마디 하셨습니다. 여길 맨먼저 와보라고..

즉, 새벽에 여기에 오면 스페인 광장에서 오는길에서 부터 물소리가 들린다고.. 그럼감동은 2~3배가 될꺼라고 하더라구요.

전 이날 결심했습니다. 로마의 마지막날.. 트레비분수를 혼자 보리라..ㅋㅋ 이결심은 실행 될 수 있을지..ㅋㅋ

이렇게 트레비분수를 감상하다가 마지막 코스인 스페인광장으로 갔습니다.

이 기둥같은게 스페인광장에 잇는데요. 여기에 1년에 한번인가? 교황이 와서 꽃을 꼭대기에다가 건다네요. 아 기억이 잘은 안나는데.. 암튼 그 날짜를 일주일인가 앞두고 떠나야했던 ...ㅠㅠ

이렇게 로마 시내투어에 하루 일정이 끝낫습니다. 투어라서 돌아다니는곳이 엄청나죠.ㄷㄷㄷ

저도 숙소와서 역시 투어는 힘들다고 생각했습니다.ㅋㅋ

문제는 내일은 더힘든 투어인데..ㄷㄷ 암튼 낼을 위해서 이날 일찍 잠들엇네요.ㅎㅎ


이날 쓴 비용(단위:유로)

교통비: 4유로(4유로짜리를 끊으면 하루종일 지하철 버스 이용할 수 잇어요.)

엽서 :2 (시저 설명들을때 한국말 조금 하는 아저씨가 와서 팔던..ㅋㅋ 가이드분 말이 몇년전부터 인사한다고..ㅋㅋ)

점심 : 8.3(여려명이서 먹어서 싸게 잘 먹은듯...)

카타콤 입장료 : 8

음료 : 2.5

젤라또 :2.5(3대 젤라또 꼭 드세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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