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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질 기록

121220 윤하콘서트 파이널판타지 후기


LG Electronics | LG-F500S | Not defined | Center-weighted average | 1/10sec | F/1.8 | 0.00 EV | 4.4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5:12:20 20:06:01


공연전에...


어김없이 연말이 찾아왔네요.


지난 6월에 했던 소극장콘서트에서 스포했듯이 12월 윤하 콘서트가 열렸어요.


티켓오픈시간에 예매는 실패했지만 예매대기와 취소표를 노리는 전략으로 좌석 2층 3열에서 보게됬어요.


이렇게 좌석까지 다 예매해놓고 양일간 열린 콘서트 중 첫째날 공연이 토요일콘서트가 끝나고


후기들이 올라오는데 당황스러울 정도로 비판적인 후기들이 올라왔어요.


스탠딩석의 통곡의 벽, 무대중간에 기둥때문에 시야문제,360도 공연장에서 뒷편에 있던 분들의 시야문제 등등


일단 윤하가 새롭게 시도하는 홀안에 360 무대장치에 의한 시야문제가 심했고


약간의 음정불안??과 매해 반복되는 굿즈 문제까지...


첫째날 공연후기만 보면 이걸 가야되나 말아야되나 고민되는 수준이였죠.


하지만 저에겐 윤하공연이 연중행사나 다름없고 전 좌석을 예매했기에 그냥 가기로 결정!


굿즈는 야광봉만 살려고 했는데 다행히 야광봉은 구입할 수 있었어요.


티켓북이 조금 아쉽긴한데 지금 사놓은 티켓북도 못 채우고 있으니깐 그냥 패스 ㄷㄷ


공연 30분전에 입장했는데 정말 무대가 높았습니다. ㄷㄷㄷ 후기에 나온 사진도 보긴했는데 그 정도일줄은 ㄷㄷㄷ


암튼 전 좌석이였고 자리도 중앙에 가까워서 시야의 방해는 없었어요.


공연은..


셋리스트는 다른후기에도 많으니까 패스하고


그중에서 좋았거나 기억에 남는 곡은 러뷰x3


예전 라디오에서 언젠가 이곡으로 공연장에서 춤을 출것이다라고 한적이 있는데요.


그때가 이곡이 들어간 앨범 발매 이후 라디오에서 했던 말로 기억하니까 2009년이네요.ㄷㄷㄷ


2009년에 그렇게 말하고 공연에서 부르기를 기대했는데 오늘 불렀네요.ㅎㅎ


그리고 또 기억에 남는건 에픽하이 공연과 에픽하이와 함께한 노래들..


윤하와 에픽하이는 같이 작업한 곡이 몇곡 있는데 대표적으로 우산이 있죠.


이곡을 에픽하이와 같이 부르는걸 직접 들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곡자체가 기본적으로 신나는 곡 위주여서 뛰거나 야광봉흔들며 즐기기 좋았어요.


공연 중에 인상깊었던건


영상에 스토리가 있었다는 점.


한편에 액션영화를 찍었는데 음... 이해가 안가긴했지만 공연 말미에 윤하가 해설을 해줘서 이해했어요. ㅋㅋ


그리고 360도 무대


이게 장점이자 단점이였는데 360도 무대라서 윤하의 앞모습뿐아니라 뒷모습 옆모습까지 다 볼 수 있었는데


문제는 윤하가 뒷모습을 보이며 반대쪽을 가면 전광판을 보거나 뒷모습만 봐야한다는게 ㅠㅠ


그나마 게스트였던 에픽하이는 3명이라 4방향 중에 3방향을 커버할 수 있었는데 윤하는 솔로라 ㅠㅠ


마지막으로 윤하의 마지막 모습..


마지막 곡쯤이였나? 노래가 나오는데 윤하가 무대 한바퀴를 돌면서 관객석을 천천히 둘러보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이모습이 짠했어요.


윤하가 전날 올라온 후기보고 난 후 오늘 무대하면서 360도 무대를 다 활용하기위해 엄청 뛰어다니고


스탠딩석 자주 쳐다봐주려고 하는게 다 보였거든요.


그리고 멘트 중에 이무대가 항상 마지막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갖고 열심히 하겠다고 했는데


윤하가 관객석 천천히 둘러보는데 꼭 마지막무대를 쳐다보는듯한 느낌 ㅠㅠ


그맘큼 전날 맘고생엄청했다느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리고 공연이 끝나고 귀가하는데 트윗에보니 다리 골절소식이 ㄷㄷㄷ


공연 중에 리프트에 끼였다고 하긴했는데 골절이라는 사람이 엄청 잘 뛰어 다녔..ㄷㄷㄷ


진짜 부상을 참고 공연한다고 부상이 더 악화되지 않았을지 걱정되네요.ㅠㅠ


암튼 비판도 있고 부상도 있었고 뭔가 많이 있었던 공연을 보고 왔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윤하가 지금도 더 노력하고 있다는게 보여지는 그런 공연이였습니다.


새로운 시도를 하고 그로 인해 많은 비판을 받았지만 담날 공연에서 스탠딩석 관람객들자리를 좌석으로 바꿔주기도 하고


무대를 더 잘 활용하기위해 더 돌아다니려고하고 다리부상임에도 끝까지 뛰어다니고 노력하는게 보였어요.


이번공연을 계기로 또 발전할꺼라고 믿습니다.


내년에도 윤하공연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