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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질 기록

190607, 190608, 190609 아이즈원 단독 콘서트 'EYES ON ME' 후기

samsung | SM-G950N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 1/60sec | F/1.7 | 0.00 EV | 4.2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 2019:06:07 19:33:03


음.. 사실 프듀도 안 보고 아이즈원 데뷔하고 나서도 그냥 프듀그룹이 데뷔했구나만 알고 있었는데..

아는 동생이 덕질을 시작했는데 아이즈원 그래서 덕질 하는거 조금씩 도와줬다.

그러다 팬클럽 모집을 하는걸 알고 말해줬는데 공방이나 콘서트 안 걸꺼라서 가입 안 한다고 하길래

덕질에 콘서트를 안 가는건 말이 안된다고 대신 내가 가입해서 팬클럽카드랑 선예매를 대신 해주려고 했다.

근데 추가모집기간에 맘이 바껴서 가입 ㄷㄷ 

그리고 얼마 안 지나 콘서트 소식 ㄷㄷ 역시나 선예매 팁을 알려주고 같이 선예매했는데

3일 중 막콘빼면 자리가 비슷비슷했다. 그래서 이걸 환불할까하다가 그냥 나도 보러가기로 결정!

막콘 자리는 내가 잘 잡긴했는데 나도 조금씩 관심 생기고 있는 중이라 그냥 내자리에서 봤다 ㅋㅋ

그리고 공연전까지 앨범 전곡을 듣고 첫 리얼리티, v앱를 보면서 콘을 즐길 공부(?), 예습(?)을 했다.

리얼리티


첫콘

현생을 마치고 가는거라서 여유있게 갈 수 있을까 했는데 다행히 30분 전에 도착!

응원봉 블루투스 연동하고 여유있게 입장했다.

3층 4열정도 됬는데 자리 찾아들어가고 나서 티켓을 떨구는바람에 오프닝 영상을 제대로 못 봤다 ㅠㅠ

오프닝 곡은 해바라기였는데 원래 1번트랙이라서 그런지 익숙하면서도 좋았다.

omy, 앞으로 잘 부탁해!, 고양이가 되고 싶어, 기분 좋은 안녕, airplane, 꿈을 꾸는 동안, Really Like you, 아름다운 색까지!

omy는 기존 무대 영상에서 보고 싶었던 포인트들 봐서 좋았고

앞으로 잘 부탁해도 춤도 좋았던거같다.

고양이가 되고 싶어는 안무가 일단 너무 귀여웠다.ㅎㅎ

기분 좋은 안녕은 가사는 안녕인데 응원법이런건 신나는 곡이여서 뭔가 이상한 기분 ㅋㅋ

airplane은 a i r p l a n e 하는 부분 따라하는데 너무 신났다.ㅋㅋ

꿈을 꾸는 동안은 말그대로 발라드라서 진짜 감상하는데 집중 했다. 

참고로 이곡 전에 vcr이 나오는데 민주가 피아노 치는 장면이 나오고 무대에서 앞부분은 진짜로 피아노를 쳤다.

Really Like you는 무대가 리프트됬었는데 진짜 높이 올라와서 놀랐고 아름다운 색은 객석 응원봉이 정말 화려했다.

여기까지는 앨범에 있던 곡들이라서 즐기는데 문제없었다. 정말 응원봉 흔들면서 즐겼다.

그리고 이타이밍에 멤버 반씩 나눠서 토크하고 반은 의상교체를 위해 들어갔다.

멘트에서 하이라이트는 멤버들이 한소절씩 하는 부분과 히토미의 최근 배운 한국어, 프듀 때 했던 춤 조금씩 보여주는거였는데

3일 모두 달랐는데 멤버들 한소절과 춤은 지금 기억이 섞여서 ㅠㅠ 히토미의 첫콘때 말한건 어쩌라고 ㅋㅋㅋ

멤버들이 교대해서 나오고 유진이가 프듀가 힘들지만 여기까지 있게한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하면서

과거로 타임머신을 타고 떠나자고 하더니

너에게 닿기를, Rollin' Rollin', IAM, 내꺼야 까지 프듀 때 곡을 했다.

프듀를 전혀 보지않았고 예습도 안해서 ㅠㅠ 그나마 내꺼야만 겨우 알아서 즐겼다.

이곡 하고나서 vcr로 핸드폰안에 아이즈원이 있고 랜덤배속댄스를 추는 장면이 나왔던거같다.

귀여웠던건 버퍼링 걸리는 연기 ㅋㅋㅋ 그리고 이어서 멤버들이 알파벳 하나씩 들고 나오는데

완성하면 here new song(하트)!!

유닛곡 2개를 보여줬다. so curious라는 귀여운 곡과 야야야야 라는 댄스곡이였는데 so curious의 후렴이 귀에 멤돌고

댄스가 너무 귀여워고 히토미 부분이 또 귀여웠다.

야야야야는 댄스 ㅎㄷㄷ 노래는 노래대로 멋있었다.

이어서 멘트를 하는데 서로 유닛 칭찬하면서 바꿔서 한 소절?한부분씩 바꿔보여줬는데 이것도 3일 내내 조금씩 달랐다.

이어서 스키토이와세타이, 반해버리잖아 2개의 일본곡을 했는데 일본곡 평이 조금 안 좋던데

춤과 함께 봐서 그런가? 괜찮았고 특히 반해버리잖아 유리파트가 인상깊었다. 아 후렴부분 춤도 ㅋㅋ

이어서 vcr로 뱀파이어로 변한 아이즈원이 나와서(사실상 송곳니만 달았 ㅋㅋ) 연기를 했는데

밤에는 뱀파이어모드, 낮에는 아이즈원모드를 잘 지키자는 내용이였고

영상에서 하이라이트와 라비앙로즈를 언급하더니 자연스럽게 다음곡은

하이라이트와 라비앙로즈 그리고 rumor였다.

하이라이트는 기대했던 댄스는 아니지만 정적인 댄스가 새롭긴했다.

그리고 라비앙로즈는 응원법을 알고가서 즐겼고

프듀 때 곡인 rumor가 나왔는데 첫콘 때 체감상 가장 소리가 컷던??

사실 도입부분에 그렇게 말해봐! 하는게 반주없이 3번 나오는데 이게 진짜 짱이였던듯!

물론 첫날은 프듀때 곡이라서 그냥 내가 좋아하는 장르다 하고만 즐겼다 ㅋㅋ

rumor를 하고나서 모두가 아는 페이크 엔딩멘트를 했다.

그리고 페이크 엔딩곡으로 비올레타가 나왔다. 가장 최근 곡이라서 많이 즐겼던거같다.

이어서 앵콜을 외치자 잠시후 vcr로 위즈원에게 전하는 개인 메시지 영상이 나왔다.

영상이 끝난 후 앵콜곡으로 비밀의 시간을 부르러 나왔는데 이때 내 기억에 옆만 보던

장원영이 앵콜 이벤트인 슬로건 보고 놀라는게 살짝 잡혔었다 ㅋㅋ

노래가 끝나고 다들 이벤트 뭐냐면서 노래는 불러야겠는데 슬로건 보면 울꺼같았다고 ㅎㅎ

이어서 개인 엔딩멘트를 했다. 첫날은 안운멤버 반, 운 멤버 반?? 정도 됬던거같다.

이어서 진짜 엔딩곡인 하늘 위로가 나오고 정말 다들 엄청 신나게 즐겼다.

특히 예나, 유진이가 무대 중앙에서 댄스배틀을 보는 둣한 ㅋㅋㅋ

이렇게 첫콘이 끝났다.

첫콘끝나고 나오는데 주차장에서만 한 30분을 보낸듯 ㅠㅠ

첫콘소감은 앨범으로만 듣고 영상으로 보기만 했던 노래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조유리즈의 보컬들을 다시 보게됬고 다른 멤버들의 매력도 알 수 있었던 공연이였다.

아쉬운건 3층이였고 프듀때 곡을 예습못한게 ㅠㅠ


중콘

첫콘끝나고 셋리스트를 맞춰서 음악을 들으면서 중콘을 준비했다. 특히 프듀곡 위주로..

중콘은 현생은 첫콘과 똑같이 끝나는데 콘서트 시간은 더 일찍 시작해서 못 갈껄 각오하고

응원봉을 아는 동생에게 넘기고(중콘때까지 응원봉 안 샀었음 ㅋㅋ)

난 늦게가면 늦게가는거고 못 가면 못 가는거다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다행히 일찍 퇴근할 수 있어서 차로 열심히 달려서 오프닝을 지나 첫 곡 1절 부분에서 입장할 수 있었다.

자리는 첫콘보다 더 멀어서 완전 멀리서 안무 위주로 반, 전광판 반 정도 봤던거같다.

공연내용은 첫콘과 90프로 똑같았다. 단어까지 거의 ... 소개멘트때 유진이가 예나 볼 꼬집는것도 그렇고

채원이가 꿈을 꾸는 동안이 눈물버튼이라고 한것도 그렇고,

후반부에 예나가 '거짓말이 아니고 공연장이 날라가는 줄 알았다'고는것까지 ㅋㅋ

('거짓말이 아니고' 라는 문장도 3일 똑같 ㅋㅋㅋ)

다만 위에서 언급했던 한소절 부르기, 히토미 한국어, 유닛무대 바꿔하기 멤버들이 달랐다.

한소절 부르는건 채연?인가 대본과 다른게 다른 멤버를 시키는 것을 시작으로 첫날과 다른 멤버들이 불렀다.

히토미 한국어는 중콘에서는 너나잘해였다 ㅋㅋ 멤버 중에 누가 알려줬냐하니까

혜원언니가 가르쳤다고 말하라고 은비언니가 시켰다고 ㅋㅋㅋ 

유닛무대 바꿔하기는 첫콘은 몇몇 멤버만 했는데 중콘은 멤버 단체로 보여줬다.

아 그리고 유닛무대는 신곡인데 첫콘 때 온사람들은 이미 아니까 so curious 후렴 따라불렀다 ㅋㅋ

적다보니 생각났는데 이날 예나가 유닛곡 때 장미꽃같은거 꺼내야하는데 못 꺼냈다 ㅋㅋ

엔딩멘트에서 중콘이라서 많이 안 울 줄 알았는데

가족,친구가 온 멤버들이 있어서 가족언급하면서 많이 울었고

은비가 리더로써 잘 따라와줘서 멤버들 고맙다는 말에 울고 다른 멤버가 은비가 리더여서 고맙다는 말에 은비가 울고 ㅠㅠ

이때 나도 조금 울컥? 미묘한 감정은 느꼈는데 울진않았다.


막콘

자리가 2층이라서 확실히 첫,중콘보다는 가까웠다.

그래서 돌출무대 나오면 무조건 무대를 보고 본무대 할때만 전광판 20%정도 봤던거같다.

막콘도 90%이상 다 같지만 대화를 좀 다르게 하려고 멤버들이 노력하는게 보였다 ㅎㅎ

그리고 한소절씩 멘트 타임때 부르는거에서 중콘때는 채연이가 많이 시켰는데

막콘에는 몰이를 당해서 채연이가 많이 했다 ㅋㅋ 

그리고 히토미가 배운 한국어는 '엄마한테 이를 꺼야' ㅋㅋㅋ  은비가 알려줬다고 했나?

한 소절씩 부르는것도 첫,중콘이랑 겹치지않게 부르려고 하거나 팬들에게 물어보고 다른걸 하려고 많이 했다.

so curious 때 이번엔 유진이가 꽃을 못 꺼냈고 예나도 많이 시키는거 당했던거같다. ㅋ

그리고 당연히 어제보다 curious따라하는 사람이 많았다 ㅋㅋ

앵콜이벤트가 달랐는데 앵콜대신 꿈을 꾸는 동안 떼창을 했다.

전광판에 카운트가 끝나면 이어서 나오는 가사를 보고 전부 떼창하는거였는데

나름 잘 한거같다. 조금 템포가 빨랐던거같지만 ㅎㅎ

엔딩멘트는 막콘 답게 다른 날 보다 조금 길게 했다.

순서도 바꿔서 했는데 유진이 부터가 조금 찡했다.

팬들이 느끼는 현타? 같은걸 어제 공연 끝나고 숙소에서 모든게 사라지면 어쩌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개인적으로 불문율 같이 다들 언젠가 끝나는걸알지만 끝을 언급은 안 하는게

현실도피같기도 하면서 말하는게 당연히 서로에게 상처인거같기도 ..암튼 그런 생각인데

멤버가 저런말 하니까 ㅠㅠ 여기서부터 입덕한지 얼마안된 나도 울컥해왔는데

다들 팬들 생각하는 마음과 공연준비했던 쉽지 않은 과정들 말하니까 눈에 살짝 눈물이 ㅠㅠ

채연이는 울면서 그동안의 tmi를 말해주는데 막 슬프면서도 웃긴 느낌?ㅎ

진짜 찡했던건 다들 엔딩멘트하고 사진찍으려는데 멤버 중 한 명이 우리 서로 안으면 안되냐고 하더니

가운데서 서로 모여서 토닥토닥하는데 진짜 ㅠㅠ 멤버 몇명은 거기서 더 울고 ㅠㅠ

암튼 아이즈원이 여러가지 보여줄려고 고생한 것과 앞으로 남은 기간 얼마나 이런 공연이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괜히 찡했던거 같다.

그렇게 마지막 엔딩멘트를 하고 진짜 마지막곡 하늘 위로를 불렀다.

막콘에서 예나, 유진이는 첫,중콘처럼 댄스배틀하다가 유진이가 예나를 번쩍 안아올렸다 ㅋㅋ

그렇게 마지막까지 즐기고 3일동안의 콘서트가 끝났다.


사실 덕질 기간이 길지 않은 상태에서 공연봐서 못 즐길 줄 알았는데

그래도 공연전에 예습을 해서 그런지 3일 내내 잘 즐겼던거같다.

그리고 예나가그나마 예능 캐릭터라서 예나 위주로 봤었는데

다른 멤버들의 매력도 알 수 있는 공연이였던거 같다.

일본 앨범 발매와 투어가 예정되었다고 했는데 투어 다 돌고

언제 컴백할지 모르겠지만 새로운 곡들로 공연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전 블루레이 빨리 점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