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921 류수정 콘서트 'House of Our Dreams' 후기

 

공연 전

 

앨범 발매 후 여러 컨텐츠에 나오면서 새로운 형태의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었고

 

그 형태가 전시와 공연이 결합된 형태라고 추후에 공개됬다.

 

공연 상세정보가 나오고 라이브 방송에서 자세한 정보가 나왔는데

 

위 사진에서 보듯이 한타임에 3시간이지만 1시간 40분정도는 전시를 보고 1시간 20분은 공연시간이였다.

 

그리고 전시는 화보? 류수정 사진과 영상을 보는 전시였다.

 

암튼 예매 날 예매를 도전 했는데 처음에 이선좌를 3번 봤나? ㅠㅠ 저 뒤로 밀려났었다ㅠㅠ

 

그냥 만족할까 하다가 예매오픈하고 10분인가? 뒤에 동시에 예매하면서 에러 혹은 취소난 자리가 나오는데

 

그 때 예매해서 4열까지 당기는데 성공했다 ㅎㅎ

 

 

공연 당일

(공연내용은 두서없이 생각나는대로 적음 )

 

전날 에어컨 때문에 잠을 설쳐서 컨디션이 별로 안 좋았다 ㅠㅠ 하지만 가야지 ㅠㅠ

 

그리고 전날 공연 후기를 보니 공연 전 관람시간에는 출입도 자유롭고 공연 전까지만 가면 된다는걸 알았다.

 

그래서 1시 30분에 맞춰서 갔는데 덕분에 주차비를 아꼈다 ㅎㅎ

 

참고로 공연장은 영등포 타임스퀘어 지하2층에 있는데

 

기본 30분무료이고 10분에 천원이다. 근데 타임스퀘어 어플을 깔면 2시간 주차권을 준다.

 

그래서 2시간 30분 주차가 무료여서 4시 조금 넘어서 끝난 덕에 주차비 1000원만 냈다.ㅎ

 

 전시는 사진 촬영이 허가되서 몇장 찍었는데 내가 좋아하는 사진 한장만 ㅎㅎ

 

 

 

 

근데 다 안 찍고 내가 좋아하는 사진만 찍었는데 정면 샷이 없다. 이런 사진을 내가 좋아하나 보다 ㅎ

 

사진과 입구쪽에 영상을 다 보고 여유있게 기다리니까  전시한 곳 안쪽에 공연장 입구가 열렸다.

 

원래 공연장이 아니다보니 장소는 되게 작았고 의자도 밀착되어있었다.

 

그래서 어제 후기가 앞사람을 배려한다고 덜 움직이고 뒷사람은 머리머리사이로 보느라 허리아프고ㅠㅠ

 

그래도 나름 홀수 열과 짝수 열을 약간 엇갈리게 놔서 그런지 4열 중간인 나는 괜찮았다.ㅎㅎ

 

무대 시작부터 끝까지 좌우로 움직이지 않고 아이컨택도 많이 하면서 봤다 ㅎㅎ

 

가까워서 폰으로라도 영상찍었어야했는데 가까이서 더 오래보고 싶어서 그냥 영상촬영은 포기 ㅠ

 

어차피 주변에 나보다 더 잘찍는 분들이 찍어주겠지 뭐 ㅎ

 

공연 장소가 협소해서 밴드는 건반과 베이스 2명만 왔지만 괜찮았다.

 

그래서 그런지 bad bye랑 nonfantasy  후주 연주할 때 수정이가 참여했다 ㅎ

 

그리고 저번 콘서트에서 new car와 beautiful 곡의 응원법 작다고 뭐라했었는데

 

이번엔 잘 했는지 곡 끝나고 잘 했다고 칭찬했다 ㅋㅋ

 

그러더니 다음엔 new car 중간에 마이크 넘기면 다 여러분이 불러야된다고 숙제를 내줬다 ㅋㅋ

 

앵콜하면 원래는 무대 뒤로 들어갔다 나오는데 원래 공연장이 아니다보니

 

마지막 곡하고 무대 단상을 위에서 다시 갈까말까하는 제스처를 ㅋㅋ

 

앵콜곡으로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한 미발표곡 모닝커피를 불렀는데

 

장르가 평소랑 다른 장르의 곡이였다.

 

근데 이곡이 원래 오리지널 버전이 또 있단다.  아니 지금 부른 곡도 공개 안 됬는데 ㅋㅋ

 

미공개곡을 앵콜곡으로 부르고 포토타임 하고 엔딩곡으로 자장가를 부르고 공연이 끝이 났다.

 

아 공연 중간에 전시한 화보사진을 액자로 주는 추첨이벤트가 있었는데 꽝 ㅠㅠ

 

암튼 약 2달만에 공연으로 류수정을 봐서 좋았고

 

특히 가까운 자리 정 중앙에서 계속 아이컨택(했다고 믿고 있음 ㅋ)하면서 봐서 더 좋았다.

 

다음 앨범이 될지 공연이 될지 모르겠지만 얼른 또 봤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