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랑 삼촌들이랑 같이 일하시는데 휴가를 앞두고 일이 많이 밀렸어요. 그래서 아버지가 일하는 곳으로 평일날 아르바이트 할 수 있냐고 해서 갔는데요. 처음에 하루만 부르는줄알았더니 어제까지 일하다왔네요.ㅠㅠ 철판같은걸 만지는건데 아시다시피 금속날이 날카로워서 잘못하면 세상과 안녕할수도 있는..ㄷㄷㄷ 근데 일한지 3일째날 너무 무거워서 한쪽손 빼다가 제대로 베였네요.ㄷㄷㄷ 다행히 살짝 다쳤는데 다치고 나니까 일하는게 더무서워졌어요.ㄷㄷㄷㄷ 그래서 가기싫다고 투정부리다가 잔소리먹고 일하러..ㅠㅠ 그래서 어제는 아침에 편의점 알바갔다가 오후엔 아버지공장가는 사태가..ㅠㅠ 아르바이트 비용받으니까 좋긴한데 일이 너무 위험하니까 무섭네요.ㄷㄷㄷ 아버진이걸 어떻게 10년넘게 하시는지... 암튼 오늘부터 휴가라 안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