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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빅토리아 역에서기차나 버스를 타고 브라이튼에서 내린후 거기서 버스를 타면 세븐시스터즈라는 곳으로 갈 수 잇는데요.
하얀 절벽과 바다가 너무 예쁘고 바람때문에 나무가 특이하게 자라는 곳이죠.ㅎㅎ
이곳은 날씨가 안좋으면 가지말란 글이 많아서 날짜를 안정했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날씨가 괜찮아서 가기로 했어요.
저희는 무작정 기차역으로 가서 왕복티켓 달라그랬더니 day retrun티켓으로 주더군요. 아마 날짜가 정해져있다면 더 쌀텐데..ㅠㅠ
기차를 타고 달려서 브라이튼에 일단 도착했습니다. 버스를 타면 되는데 어디서 타야되는지 몰라서 일단 역사에 있는 인포메이션 센터로 갔죠.
갔더니 지도로 설명해주더군요. 그리고 버스티켓도 여기서 사는게 싸다고 해서 그냥 여기서 샀어요.
여기산 버스티켓은 원데이티켓인데요. 티켓에 해당 날짜를 표시하면 그날 하루는 맘대로 타고 내릴수있어요.
지도에 표시된 버스정류장까지 가는데 런던과는 또 다른 풍경이더라구요. 바다도 보이고..ㅎㅎ 브라이튼 피어도 유명한데 여긴 시간상 못 봤어요.ㅠㅠ
버스타기전 테스코마트가 보이더라구요. 여기서 2유로에 샌드위치 음료수 과자를 팔기에 이걸 사서 버스에 탑승했습니다.
근데 문제는 이 버스가 다음정류장을 표시나 말을 않해줘요.ㅠㅠ 우리가 예상한 시간보다 조금 지났는데도 보이지않는 세븐시스터즈정류장..ㅠㅠ
걱정되서 두리번두리번하고 있는데 어떤 할머니가 저에게 어디서 내릴꺼냐고 물으시길래 세븐시스터즈간다고 했더니 알려줄테니 걱정말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정류장이 가까워오니 저기서 내리고 반대편을 가르키면서 저기서 다시 브라이튼으로 가는거 타면 된다고 알려주시더라구요. 너무 너무 친절한 할머니..ㅠㅠ 땡큐를 연발하고 내렸죠.
바로앞에 보이는 세븐시스터즈.. 그리고 향기로운(?) X냄새..ㅎㅎ 시골냄새가 막 나더군요.ㅎㅎ
그리고 여기 바람이 너무많이 불어서 나무가 여자분들 머리카락 날리는듯하게 생겼더라구요. 나무가 한쪽으로 휘어자라고 있어요.
그리고 여기 소도 보이고 양도 보이고..ㅎㅎ 너무 좋은...
조금 걸으니 해변이 나왔어요.. 오랬만에 바다를 봐서 그런지 기분이 완전 좋더라구요.ㅎㅎ
그런데 옆에 언덕을 보니..음... 말그대로 언덕이긴 한데.. 힘은 들겠단 생각이..ㅎㅎ
여기 지명처럼 세븐 일곱개의 언덕을 다 넘어야지였는데 하나넘으면 귀찮겠단 생각이 들더군요.ㅎㅎ
일단 눈앞에 보이는 언덕으로 올라갔어요. 그리고 언덕꼭대기에서 바다를 보니 밑에서 보는거랑 또 다르고 옆엔 언덕절벽에 하얀 돌들을 보니 너무 예뻣어요.ㅎㅎ
이걸 사진으로 설명해야하는데 사진이 없으니..ㅠㅠ 검색창에 세븐시스터즈를 검색하시길..ㅎㅎ
언덕에서 돌가지고 자기이름만들어놓은게 많더군요. 아무래도 돌도 하얀돌이라 초록색 풀위에 만들어놓으니 예쁘더군요. 그래서 저도 제이름 하나 남기고 왔어요.ㅎㅎ
언덕에서 테스코에서 사온 점심을 먹고 다음 언덕으로 갈까했지만 그냥 숙소에 가기로..ㅎㅎ
그래서 다시 브라이튼에서 기차를 타고 런던으로 갔어요. 숙소가기전 뮤지컬 극장을 갔죠.
저번 포스팅에서 말했듯이 금발이 너무해를 보려고 했는데요. 여기는 할인이 없어요.ㅠㅠ 다른 뮤지컬들은 있는데..ㅠㅠ
대신 특별한 티켓이 있습니다. 바로 로터리 티켓...!! 말그대로 추첨인데요.할인이 없는 대신에 추첨티켓이 있습니다.
뮤지컬 시작 약 2시간 전부터 1시간전까지 뮤지컬극장 티켓박스로 가시면 추첨용지를 줍니다. 추첨용지를 작성하고 다시 제출하면 1시간전에 직원이 나와서 추첨을 시작하는데요.
총 10장을 뽑는데 당첨되면 1사람이 25파운드(약 4만원)에 스톨석(즉 한국식으로 말하면 vip석~r석까지 되겠죠?)에서 2명이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도 맨처음 이름이 불리면 맨앞자리에서 볼 수 있죠. 참고로 그냥 티켓사면 50파운드?(약 10만원)정도 되죠.ㄷㄷㄷ
저희는 약 1시간 30분전에 도착해서 작성하고 기다렸죠. 그리고 추첨시작시간이 왓습니다.
근데 10장 다 추첨하면 20명이잖아요? 대충봐도 20명이 안되는 인원이 기다리더라구요. 몇몇사람들의 이름이 불리고 저랑 친구 그리고 커플로 추정되는 2분, 총 4명이 나왔는데 직원분이 그냥 이름뭐냐고 물어보고 이름말해주니 제가 적은 추첨용지 뽑아주시더란..ㅋㅋ
그래서 바로 추첨용지들고 티켓박스에 가서 친구와 저는 각각25파운드에 내고 교환했는데 앞에서 10번째?였나 그랬는데요. 그래도 좌석이 뒤로가면서 높아지는 구조에 극장이 작아서 잘 보였어요.
시간이 지나서 극장에 들어갈 수 잇는 시간이 되서 들어갔는데요. 다양한 아이템들을 팔더군요. 프로그램북부터 펜 등등.. 아쉽게도 프로그램북이 너무 비싸 사진 못햇네요.ㅠㅠ
그리고 자리는 앞에서 10번째 정도 되는듯 했어요. 그러나 사진에서 보다싶이 너무 잘 보이구요. 그리고 옆에 분티켓을 보니 45파운드에 사신 자리더라구요. 20파운드나 싸게 보는게 어딘가요?ㅎㅎ
(아 이사진은 폰으로 찍은거에요. 물론 뮤지컬시작 전 뮤지컬하고 있는동안은 사진촬영안되요!!)
드디어 시간이 되었고 뮤지컬이 시작했습니다.
한국에서 이미 보고온 뮤지컬이라 내용이해하는데 큰지장은 없었구요. 배우들 연기도 잘 하더라구요. 정말 보기를 잘 한거 같아요. 원래 뮤지컬 계획이 없다가 제시카가 출연한 금발이 너무해를 보고 급결정한 뮤지컬이거든요.ㅎㅎ 정말정말 런던을 가신다면 뮤지컬을 꼭 보세요.
그리고 뮤지컬이 끝나니 해가 져있더라구요. 그래서 또 버스를 타고 타워브릿지까지 가서 야경을 보고 숙소로 돌아왔네요.
이날 세븐시스터즈도 좋았지만 전 뮤지컬이 더 좋앗어요. 한국에서 처음본 뮤지컬이 금발이 너무해였고 그걸 영국에서 다시 보니 감동이 밀려오더군요.ㅎㅎ 정말 다시 강조하지만 뮤지컬 꼭 보고 오세요~
이날 쓴 비용(단위:파운드)
런던~브라이튼 기차 day return:21.7파운드(시간을 정해서 끊으면 더 아낄수있겠죠?)
브라이튼버스:3.2
점심:2
뮤지컬:25
하얀 절벽과 바다가 너무 예쁘고 바람때문에 나무가 특이하게 자라는 곳이죠.ㅎㅎ
이곳은 날씨가 안좋으면 가지말란 글이 많아서 날짜를 안정했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날씨가 괜찮아서 가기로 했어요.
저희는 무작정 기차역으로 가서 왕복티켓 달라그랬더니 day retrun티켓으로 주더군요. 아마 날짜가 정해져있다면 더 쌀텐데..ㅠㅠ
기차를 타고 달려서 브라이튼에 일단 도착했습니다. 버스를 타면 되는데 어디서 타야되는지 몰라서 일단 역사에 있는 인포메이션 센터로 갔죠.
갔더니 지도로 설명해주더군요. 그리고 버스티켓도 여기서 사는게 싸다고 해서 그냥 여기서 샀어요.
여기산 버스티켓은 원데이티켓인데요. 티켓에 해당 날짜를 표시하면 그날 하루는 맘대로 타고 내릴수있어요.
지도에 표시된 버스정류장까지 가는데 런던과는 또 다른 풍경이더라구요. 바다도 보이고..ㅎㅎ 브라이튼 피어도 유명한데 여긴 시간상 못 봤어요.ㅠㅠ
버스타기전 테스코마트가 보이더라구요. 여기서 2유로에 샌드위치 음료수 과자를 팔기에 이걸 사서 버스에 탑승했습니다.
근데 문제는 이 버스가 다음정류장을 표시나 말을 않해줘요.ㅠㅠ 우리가 예상한 시간보다 조금 지났는데도 보이지않는 세븐시스터즈정류장..ㅠㅠ
걱정되서 두리번두리번하고 있는데 어떤 할머니가 저에게 어디서 내릴꺼냐고 물으시길래 세븐시스터즈간다고 했더니 알려줄테니 걱정말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정류장이 가까워오니 저기서 내리고 반대편을 가르키면서 저기서 다시 브라이튼으로 가는거 타면 된다고 알려주시더라구요. 너무 너무 친절한 할머니..ㅠㅠ 땡큐를 연발하고 내렸죠.
바로앞에 보이는 세븐시스터즈.. 그리고 향기로운(?) X냄새..ㅎㅎ 시골냄새가 막 나더군요.ㅎㅎ
그리고 여기 바람이 너무많이 불어서 나무가 여자분들 머리카락 날리는듯하게 생겼더라구요. 나무가 한쪽으로 휘어자라고 있어요.
그리고 여기 소도 보이고 양도 보이고..ㅎㅎ 너무 좋은...
조금 걸으니 해변이 나왔어요.. 오랬만에 바다를 봐서 그런지 기분이 완전 좋더라구요.ㅎㅎ
그런데 옆에 언덕을 보니..음... 말그대로 언덕이긴 한데.. 힘은 들겠단 생각이..ㅎㅎ
여기 지명처럼 세븐 일곱개의 언덕을 다 넘어야지였는데 하나넘으면 귀찮겠단 생각이 들더군요.ㅎㅎ
일단 눈앞에 보이는 언덕으로 올라갔어요. 그리고 언덕꼭대기에서 바다를 보니 밑에서 보는거랑 또 다르고 옆엔 언덕절벽에 하얀 돌들을 보니 너무 예뻣어요.ㅎㅎ
이걸 사진으로 설명해야하는데 사진이 없으니..ㅠㅠ 검색창에 세븐시스터즈를 검색하시길..ㅎㅎ
언덕에서 돌가지고 자기이름만들어놓은게 많더군요. 아무래도 돌도 하얀돌이라 초록색 풀위에 만들어놓으니 예쁘더군요. 그래서 저도 제이름 하나 남기고 왔어요.ㅎㅎ
언덕에서 테스코에서 사온 점심을 먹고 다음 언덕으로 갈까했지만 그냥 숙소에 가기로..ㅎㅎ
그래서 다시 브라이튼에서 기차를 타고 런던으로 갔어요. 숙소가기전 뮤지컬 극장을 갔죠.
저번 포스팅에서 말했듯이 금발이 너무해를 보려고 했는데요. 여기는 할인이 없어요.ㅠㅠ 다른 뮤지컬들은 있는데..ㅠㅠ
대신 특별한 티켓이 있습니다. 바로 로터리 티켓...!! 말그대로 추첨인데요.할인이 없는 대신에 추첨티켓이 있습니다.
뮤지컬 시작 약 2시간 전부터 1시간전까지 뮤지컬극장 티켓박스로 가시면 추첨용지를 줍니다. 추첨용지를 작성하고 다시 제출하면 1시간전에 직원이 나와서 추첨을 시작하는데요.
총 10장을 뽑는데 당첨되면 1사람이 25파운드(약 4만원)에 스톨석(즉 한국식으로 말하면 vip석~r석까지 되겠죠?)에서 2명이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도 맨처음 이름이 불리면 맨앞자리에서 볼 수 있죠. 참고로 그냥 티켓사면 50파운드?(약 10만원)정도 되죠.ㄷㄷㄷ
저희는 약 1시간 30분전에 도착해서 작성하고 기다렸죠. 그리고 추첨시작시간이 왓습니다.
근데 10장 다 추첨하면 20명이잖아요? 대충봐도 20명이 안되는 인원이 기다리더라구요. 몇몇사람들의 이름이 불리고 저랑 친구 그리고 커플로 추정되는 2분, 총 4명이 나왔는데 직원분이 그냥 이름뭐냐고 물어보고 이름말해주니 제가 적은 추첨용지 뽑아주시더란..ㅋㅋ
그래서 바로 추첨용지들고 티켓박스에 가서 친구와 저는 각각25파운드에 내고 교환했는데 앞에서 10번째?였나 그랬는데요. 그래도 좌석이 뒤로가면서 높아지는 구조에 극장이 작아서 잘 보였어요.
시간이 지나서 극장에 들어갈 수 잇는 시간이 되서 들어갔는데요. 다양한 아이템들을 팔더군요. 프로그램북부터 펜 등등.. 아쉽게도 프로그램북이 너무 비싸 사진 못햇네요.ㅠㅠ
그리고 자리는 앞에서 10번째 정도 되는듯 했어요. 그러나 사진에서 보다싶이 너무 잘 보이구요. 그리고 옆에 분티켓을 보니 45파운드에 사신 자리더라구요. 20파운드나 싸게 보는게 어딘가요?ㅎㅎ
(아 이사진은 폰으로 찍은거에요. 물론 뮤지컬시작 전 뮤지컬하고 있는동안은 사진촬영안되요!!)
드디어 시간이 되었고 뮤지컬이 시작했습니다.
한국에서 이미 보고온 뮤지컬이라 내용이해하는데 큰지장은 없었구요. 배우들 연기도 잘 하더라구요. 정말 보기를 잘 한거 같아요. 원래 뮤지컬 계획이 없다가 제시카가 출연한 금발이 너무해를 보고 급결정한 뮤지컬이거든요.ㅎㅎ 정말정말 런던을 가신다면 뮤지컬을 꼭 보세요.
그리고 뮤지컬이 끝나니 해가 져있더라구요. 그래서 또 버스를 타고 타워브릿지까지 가서 야경을 보고 숙소로 돌아왔네요.
이날 세븐시스터즈도 좋았지만 전 뮤지컬이 더 좋앗어요. 한국에서 처음본 뮤지컬이 금발이 너무해였고 그걸 영국에서 다시 보니 감동이 밀려오더군요.ㅎㅎ 정말 다시 강조하지만 뮤지컬 꼭 보고 오세요~
이날 쓴 비용(단위:파운드)
런던~브라이튼 기차 day return:21.7파운드(시간을 정해서 끊으면 더 아낄수있겠죠?)
브라이튼버스:3.2
점심:2
뮤지컬: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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