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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110924 영화 컨테이전 보고 왔어요. 그리고 소소한 에피소드 ㅋㅋ

학교축제에 관한 에피소드도 있지만... 뭐 이건  내년에도 생길 에피소드들이니..ㅋㅋ

암튼 축제가 끝나고 금요일날 수업은 휴강되서 집에 일찍오려고 하교하는 학교버스를 기다리는데 친구가 영화보자고 해서 토요일 알바끝나고 가기로 약속 잡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토요일...알바하는데 사람도 안오고 심심해서 친구를 점심때 소환 ㅋㅋ 같이 조금 놀다가 영화보러 ㄱㄱㅆ



위에 보이는 예고편대로 컨테이전 보고 왔어요. 영화 줄거리는 예고편에서 보다시피 전염성이 강하고 치사율이 높은 바이러스의 의해 생기는 에피소드인데요.

이게 이 영화 전부입니다. ㅎㅎ 이 영화에 특징이라면 특정 주인공의 활약상을 보여주는게 아니라 저 상황에 놓인 다양한 사람들을 보여주는게 목적인거 같아요.

그래서 세계보건기구 쪽 사람, 미국이란 나라의 보건당국, 그에 속한 의사, 죽어가는 사람,살아남은 사람(바이러스의 면역이 있는 사람), 그리고 이를 악용하려는 블로거 까지...정말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암튼 이런전개땜에 그런지 영화 끝나면서 받은 느낌은 뭔가 밋밋하다는 느낌??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냥 보기에 좋은 영화인듯...ㅎㅎ





그렇게 영화보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생긴 소소한 에피소드 하나 ㅋㅋ

영화관에서 집까지 마을버스한번이면 오는데요. 최근에 마을버스 기사분 중에 안내방송을 직접하시는 분이 계세요. 손님이 버스에 타면 인사하고 정류장 안내하고 손님 내릴때 인사하고...

그러나 기사분이 버스에 타면 안녕하세요라고 말하지만 대답하시는 손님은 솔직히 몇 안되죠..저도 목만 까딱하는 말았는데요.

그러던 중 기사분께서 손님들께 양해말씀 구하겠다면서 하는 예기가

"제가 손님들에게 인사하는데 너는 떠들어라 나는 내 갈길간다 식으로 반응하시고 받아주시는 손님은 몇 안되고 손님분들 야속하네요."

아 이말 듣는데 빵 터졌어요. 다들 ㅋㄷㅋㄷ 근데 이말 하고 나니까 내릴때 다들 기사분께 "수고하세요."라고 한마디씩 하고 내리시네요.ㅎㅎ

저도 그래서 인사하고 내렸어요.ㅎㅎ 솔직히 잘못되긴 했죠. 기사분께서 인사하면 다시 인사로 받아주는게 어렵고 힘들고 돈드는건 아닌데 다들 그냥 무시하거나 듣는둥 마는둥 하니...

저도 그래서 담부턴 기사분께 인사 꼬박꼬박 하려구요.ㅎㅎ 기사아저씨 오늘도 수고하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