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질 기록

221029 EXID FAN-CON <EXID X LEEGO> 후기

변성탱이 2022. 10. 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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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

 

한 때 팬질했던...이라고 쓸려고 추억을 뒤지니 좋아했던 때부터 가장 마지막 활동까지 팬질했었네??ㅋㅋㅋ

 

암튼 일본에서는 완전체 활동을 하고 한국에서는 개별활동을 하는걸로 알고 있었고

 

sns만 팔로우하고 일본에서 공연을 하는건 알고 있었다.

 

그러다가 네이버 나우인가? 갑자기 인터넷으로 라이브를 보게 됬다. 

 

그리고 앨범나온다고 하고 여러 컨텐츠들을 찍었다고해서 보고 있는데 콘서트 소식 두둥!

 

10주년에 완전체 공연에 언제 이들을 또 볼지모른다는 생각에 바로 예매했다.

 

 

공연 당일

 

토요일 6시 공연 ㅠㅠ 이건 출근하는 내 사정상 못 볼 수도 있었지만(그래서 온라인도 질렀음 ㅋㅋ)

 

다행히 일찍 퇴근해서 1시간 반? 가까이 걸림에도 여유있게 공연장에 도착할 수 있었다.

 

(yes24라이브홀 주차가 참 애매한데 그냥 천호역지하 공영주차장에 대고 버스로 한 정거장 거리타고 왔다.

대중교통이용시 할인되니까 대도록이면 주차장 결제와 대중교통 이용을 한 카드로 하거나

나중에 시설관리공단인가? 대중교통이용내역 첨부해서 올리면 환급해준다)

 

티켓을 수령하고 2층 맨 앞줄에 앉았는데 작은 공연장이라서 잘 보였다.

 

공연은 팬콘이라는 이름처럼 팬미팅+콘서트 느낌이였다. 토크도 하고 무대도 하는데 무대가 비중이 큰 느낌??

 

셋리스트는 오프닝곡 불이나 부터 대부분 무대를 한번 했던 곡들이여서 익숙했고

 

다 라이브로 들어보고 싶었던 곡들이라서 좋았다. 특히 낮보다는 밤에는 5인 버전이라서 더 좋았다.

 

응원법을 열심히 하고 싶어서 출근 전에도 응원법을 찾아봤지만 기억나지않아 생각나는 부분만 ㅋㅋ

 

그리고 라디오나 인터넷 컨텐츠에서 분명 한곡하면 힘들다고 어필하고

 

오프닝 무대 불이나 한곡하고 멘트할 때도 힘들다고 했는데

 

막상 연속으로 무대해도 잘 지친기색없이 엄청 잘 했음 ㅋㅋ

 

토크는 1부에서는 과거 추억의 비하인드 영상들과 하니에 폰에 있는 사진들을 보는거였는데

 

사실 여기서 비하인드 영상들 기억이 새록새록 ㅋㅋㅋ 영상들 보니 정화가 정말 말이 많았다 ㅋㅋ

 

그래서 불이나 영상에서도 사실상 mc ㅋㅋㅋ

 

하니가 공개한 폰 사진은 쇼타임 때? 사진들이 많았고 그 와중에 혜린이 사진 ㅋㅋㅋ

 

2부 신박한 질문에 대답하는거에서는 하니가 10년 뒤?에는 더 내려놓는다고 했나? ㅋㅋ

 

그리고 하니 노래듣고 싶다고 했었는지 솔로로 안나오나요? 였는지 헷갈리는데

 

덕분에 하니 노래를 무반주로 들을 수 있었다 ㅎ

 

vcr에서는 게임하는 영상이였는데 여전한 텐션을 보여줘서 좋았고

 

게임 못 하는 하니 혜린의 박빙의 승부끝에 혜린이 져서 무슨 댄스를 했는데

 

이거에 이어서 신박한 질문 타임 때 대답이 재미없으면 다른 멤버도 춤추자고 해서

 

하니 솔지가 결국 춤을 췄다 ㅋㅋ 하니는 안시켰으면 어쩔 ㅋㅋ

 

위아래를 엔딩곡으로 했다가 영상으로 멤버들 편지나오고 이번앨범 레고에서 슬로건이벤트하고

 

단체 사진찍고 엔딩멘트하고 진짜 엔딩곡으로 여가겨봄을 끝으로 공연이 끝났다.

 

사실 무대도 오랬만에 봐서 너무 좋았고 토크 때 멤버들 텐션도 여전해서 너무 좋았다.

(멤버마다 특유의 웃음이 너무 좋음 ㅋㅋㅋ)

 

가장 좋은건 다시 뭉쳐서 이렇게 무대를 볼 수 있는게 행복했다.

 

토크 때 질문이 다들 10년 뒤 20년 뒤를 말해서 조금 슬펐지만

 

솔지가 말한대로 다시 모여서 위아래 무대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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