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질 기록

230312 윤하 앵콜 콘서트 'C/2023YH' 후기

변성탱이 2023. 3. 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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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전

 

앵콜 콘서트 있는건 연말 콘서트 엔딩으로 이미 알고 있어서

 

시간 장소 다 문제없는거 아니 장소는 더 커져서 좋긴한데 문제는 공연을 보고자 하는 팬들의 수가 엄청 커졌다 ㄷㄷ

 

선애매 일정 전 팬클럽을 모집했기때문에 선예매가 선예매가 아닌 ㅠㅠ 

 

그리고 지난 공연에 동생보여줬으니 이번에도 보여줘야하니까 2자리 잡아야하는데 ㅠㅠ

 

그렇게 선예매날 도전해서 간신히 간신히 뒤쪽 2자리를 먹었다 ㅠㅠ 앞은 어림도 없었다. ㅠㅠ

 

이유가 스탠딩석이 좌석보다 많다보니 좌석의 경쟁률이 상대적으로 높았다.ㅠ

 

예매하고 다른 좌석 눌러보니 매진이라고 들어가지지도 않음 ㅠㅠ 일반 예매 때 더 좋은자리가려고 시도했으나 실패 ㅋㅋ

 

포도알 구경도 못 했다 ㅠㅠ 그러다가 추가모집이 떴는데 스탠딩석만 더 풀었다 ㅠ 그래서 뒷자리 2자리로 확정ㅠ

 

 

공연 당일

 

전날 후기는 읽지않고 대신 셋리만 봤는데 음... 락으로 100%갈 줄 알았는데 발라드도 있네 ㅋㅋ

 

셋리대로 들으면 너무 김빠질까봐 셔플로 해놓고 들으면서 공연장에 1시간 전에 도착 ㅎㅎ

 

포스터를 크게 걸어둔 곳이 있을꺼 같은데 경기장 한바퀴둘러도 안 보였다 ㅠㅠ 그래서 사진이 없..ㅠㅠ

 

암튼 공연 후기를 적어보자면

 

오프닝이 지난 오프닝과 비슷했다 우주에서 시작 ㅎㅎ

 

그러면서 나는 계획이 있다와 물의 여행으로 시작했는데 물의 여행을 듣고 싶었는데 시작부터 나왔다 ㅎㅎ

 

얼마 뒤가 물의 날이라 홍보대사?처럼 영상이 하나 올라왔던데 ㅋㅋㅋ 암튼 듣고 싶은 곡을 시작부터 들을 수 있었다.

 

공연 2일차라서 프로눈팅러인 윤하가 전날 후기 읽은것과 이것저것 말해주는데

 

첫날 오프닝에서 실수가 있었다고 했는데 오늘은 무사했다고 했고 텐션이 어제보다 좋은거같다 하고

 

어제는 락공연을 기대했던 팬들이 발라드 나와서 제대로 못 논 거같으니까 앞에 초반에 달려야된다고 말해주고 ㅋㅋ

 

스탠딩과 좌석으로 나눠져 있어서 그런지 좌석에 있는 팬들에게 노약자로 놀리는 멘트도 하고 ㅋㅋ

 

이어서 오르트구름 수퍼소닉 파이어워크 신나는 곡 3곡을 했는데 정말 신나서 응원봉을 막 흔들었다 ㅋㅋ

 

3곡 끝나고 팬들 괜찮은지 체크하고 다시 신나는 곡

 

락 라이크 스타 텔레파시 런 을 불렀다. 진짜 이렇게 6곡하고 나니 기대했던 락 공연을 본거 같았다 ㅎㅎ

 

중간에 발라드 공연과 VCR이 나왔는데 VCR은 지난 공연 때 그 VCR이였다.

 

난 그 영상 2편이 나올꺼같았는데 똑같네 ㅋㅋㅋ 사실 지난 공연 때 이영상 BGM으로 나오던

 

소나기를 부르는게 최고였는데 또 부르면 좋겠다 했지만 발라드곡 ㅋㅋㅋ

 

발라드 집중하라고 그런건지 무대 LED에는 검은색화면 아니면 비내리는 장면만 나오고 응원봉도 꺼져있었다.

 

두번째 VCR에서는 특이하게 밴드 인터뷰하는 영상이 나왔고 이어서 밴드 연주가 나왔다.

 

퍼레이드 곡이 나오면서 지난 콘서트처럼 댄서분들과 함께 춤도 추고 지난 콘서트 때도 그랬듯이

 

암전한 상태에서 종이 미리 공중에 뿌려놓고 불 켜지는 장면을 연출했다. 멋있긴한데 암전한 상태에서도

 

곡은 나오고 춤도 추고 있는데 그걸 못 보는게 아쉽 ㅋㅋ

 

이어서 살별이 나올 때 다들 C2022YH를 C2023YH로 바꿔서 떼창했다 ㅋㅋ 그럼 해마다 바꿔 불러야하는거??ㅋㅋ

 

아 그리고 이때 신기했던게 분명 무대 천장에 사선으로 있던 조명과 led가 180로 누워졌다!!!

 

그러니까 음... 새로로 긴 2개 조명 1개 전광판 2개 조명이 45도? 정도로 기울어져있던게

 

바이킹 마냥 더 돌아서 윗면이 보이는.... 말로 하려니까 힘든데 사진찾아보세요 ㄷㄷ

 

혜성, 비밀번호 486 부르고 길게 멘트했는데 이번 공연이 윤하 공연의 최대규모라고 하니까

 

팬들이 체조 경기장 가야된다며 ㅋㅋㅋ 근데 본인은 지금도 만족한다고 ㅋㅋㅋ 그래도 팬들이 더 큰 공연 해야된다니까

 

윤하가 제가 만족한다는데 왜 여러분이 ㅋㅋㅋㅋ

 

암튼 그러면서 지난 공연 때 처럼 이번 앨범 흥행에 대한 감사인사와

 

더 큰 공연장에서 공연하게 해준 팬들에게 감사멘트를 하고

 

소속사와 공연 스탭에 대한 감사인사를 했다.

 

윤하 본인은 노래 계속 하고 있을테니 현생살다가 또 찾아오라는 멘트를 했다. 개인적으로 이 멘트 너무 좋다 ㅎㅎ

 

아 그리고 공연 스탭인사 때 댄서분들도 소개하면서 무대로 불럿는데 이번에 댄서분들 퍼모먼스? 개인 소개멘트?

 

이런거 못 너어서 아쉽다고 멘트하는데 댄서분들이 윤하를 둘러싸더니 터치 안무를 ㅋㅋㅋㅋ

 

윤하가 댄서분들이 이럴 줄 몰랐다고 ㅋㅋㅋ (근데 기억엔 댄서분들 소개를 나중에 한거같은데 잘 모르겠다. ㅋㅋ) 

 

이후 사건의 지평선 Hpoe를 부르고 엔딩했다가 앵콜곡으로 home을 했나?

 

그리고 멘트와 함께 팬들과 사진을 찍었다. 그러면서 멘트 때 팬들 볼 날이 많을꺼라고 하면서

 

공연 끝나고도 좋은 소식 있을꺼라고 했다.(멘트 순서는 다를 수 있어요. ㅋㅋ)

 

느린 우체통을 찐엔딩곡으로 공연이 끝나나 했는데 윤하가 들어가고 led전광판에 라이브 앨범이 곧 나올꺼라는 영상이..

 

티비로 활동은 안 하더라도 팬사인회 정도는 하지않을까??ㅋㅋ 기대가 ㅋㅋ

 

아무튼 이렇게 공연이 끝났다.

 

첫곡과 엔딩곡? 제외한 락 공연을 기대하고 갔는데 그래도 이정도면 락 분위기는 즐긴거같다 ㅋㅋ

 

중간 멘트 때 다음에 처음부터 끝까지 락 공연하면 다 올꺼냐고 하길래 다들 네 했는데 과연 할지 ㅋㅋㅋ

 

그리고 중간중간에 나올 윤하의 모습과 언제 나올지 모를 새 앨범 그리고 그 앨범에 있는 곡들로

 

더 큰 공연장에서 공연할 윤하가 벌써 기대가 됬다.

 

아 물론 앨범이 늦게 나온다면 락 공연이든 발라드 공연이든 사골같은 셋리라도 좋으니 공연이라도 ㅋㅋㅋ

 

암튼 좋은 공연을 봐서 너무 좋은 일요일이였다.

 

 

 

ps 아 근데 팬들이 많아져서 이제 좋은 자리는 ㅂㅂ2 해야될꺼같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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