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505 드림캐쳐 팬미팅 'REASON Boutique : from InSomnia' 후기

공연 전

 

2기 모집이 얼마 전이였고 키트가 날라온게 예매일 이후였나?? 암튼 ㅋㅋ

 

팬미팅 공지가 떳고 너무나 익숙한 블루스퀘어에서 하는데 날짜가 5월 5일??

 

주말이 아니라서 회사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일단 2기니까 그냥 예매했다 ㅋㅋ

 

1열은 어림도 없었고 ㅋㅋㅋ 그래도 통로쪽 n열을 잡았다 ㅋㅋ

 

혹시몰라서 일반예매 오픈날도 도전해봤는데 내가 원하는 곳의 자리는 없었다. ㅠ

 

공연 전에 새 앨범 발매일도 떠서 어쩌면 스포가 나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했다. 

 

미리말하자면 나오긴나왔는데 몇초 ㅋㅋㅋ

 

 

공연 당일

 

하필이면 비 예보가 그것도 엄청 많이 올꺼라는 비 예보가 있어서 걱정했는데

 

생각보다는 적게 왔다. 정말정말 다행 ㅎㅎ

 

그러나 비로 인해 차막힘 + 블루스퀘어 좁은 주차장을 생각해서 공연 1시간 반 전에 도착하도록 출발했다.

 

다행히 주차 자리는 널널했고 무사히 주차하고 공연장 입장 전에 사전정산까지 완료했다.

 

참고로 블루스퀘어는 사전정산하면 5000원에 4시간을 주차할 수 있고 오버되면 10분에 1000원씩 내야한다.

 

1시간 반 전에 도착했으니 공연 2시간 반 안에 끝났다면 추가요금은 없었겟지만 3시간가까운 공연시간과

 

나가는데 조금 걸려서 나갈 때 4000원을 추가로 냈다 ㅠㅠ

 

시간이 되고 입장할 때 슬로건과 포토카드를 받고 공연장에 들어갔는데

 

블루스퀘어 1층 간이좌석은 정말정말 불편하다 ㅠㅠ 그냥 야외공연에 쓰는 플라스틱의자가 아니라

 

좀 작은의자인데 암튼 불편하다 ㅠㅠ 그래서 방석도 가져오는 사람도 있다 ㄷㄷ

 

공연 컨셉이 꿈을 파는 상점 REASON Boutique에 멤버들이 셀러고 팬들이 vvip고객이다 ㅋㅋ

 

그래서 상점의 1층부터 7층까지 소개하는 형식이고 각 층마다 주제가 있는 게임과 노래가 있었다.

 

정신없이 봐서 사실 잘 기억이 안나는데 ㅋㅋㅋ

 

노래는 추억몽이라는 컨셉이 있어서 그런지 예전 곡인 풀문 왓 체이스미가 나왔었고

 

첫번째 게임이 상점의 셀러들이 단합력이 좋다고 하면서 일심동체 같은 게임을 했는데

 

생각보다 일치가 잘 안되던 ㅋㅋㅋㅋ 5개 게임중에 1개인가?2개인가? 성공했던거 같다 ㅋㅋ

 

그와중에 틱톡 챌린지를 하는게 있었는데 유행에 덜 민감한 멤버들이 있어서 못 할꺼같다고 멘트했는데

 

막상 하니까 다 알아서 성공 ㅋㅋ 유현이가 뒤늦게 따라한거같긴한데 ㅋㅋㅋ

 

그리고 팬이 더 보여달라고 멘트해서 그런건지 준비가 되있던건지 헷갈리는데

 

챌린지로 유행했던 것들 지유의 하입보이를 시작으로 모든멤버가 다 한개씩 보여줬다 ㅎㅎ

 

지유가 하입보이를 엄청 하고 싶어했다고 한거같다.

 

멤버들 다 한개씩 차례되서 나간거보면 준비는 되있던 이벤트였던거 같다 ㅎ

 

유현이껀 웃긴거였는데 뭔지모르겠지만 웃겼다 ㅋㅋㅋ

 

다음 컨셉이 예지몽이였나?? 그래서 팬들에게 좌석에 준비된 O, X 종이를 이용해서 게임의 결과를 맞추는 거였다.

 

절대음감게임에서 멤버들이 실패할꺼같다고 X든 팬에게 인터뷰를 짧게 했었는데

 

이 팬분에게 왜 못 할꺼같냐고 하니까 유현이가 그냥 못 할꺼같다고 ㅋㅋㅋ 돌려말하지않고 ㅋㅋㅋ

 

그리고 O를 든 팬에게 왜 O일꺼같냐니까 그냥 믿는다고 하니까 그럼 X든 팬은 믿음이 없냐고 ㅋㅋㅋ

 

암튼 결과적으로 X든 팬이 많았고 게임중간에 대충하고 넘어간 멤버가 있었지만 ㅋㅋ 마지막 멤버까지 외치긴했다.

 

결과가 성공으로 나오니까 멤버들이 성공인줄 알고 좋아했는데 알고 보니 X를 들었던 팬들이 성공이라고 ㅋㅋㅋ

 

멤버들도 중간에 틀린것을 인정했다 ㅋㅋ 틀린과정도 웃겼는데 절대음감게임을 말로 설명하려니 ㅋㅋ

 

이어서 어린이날 기념으로 멤버들이 어릴때 사진에 입었던 옷을 입고 장난감을 사는 VCR를 보여줬다

 

그러더니 그 옷 그대로 입고 무대로 나왔다 ㅋㅋ

 

그리고 무대하고 나서 마지막 소감과 어릴 때 에피소드 잠깐 말하고 재물몽 시간이라면서

 

VCR에서 샀던 장난감 경품이 걸린 추첨을 했다 ㅋㅋㅋ

 

이때 유현이가 뽑은 퀵보드?가 젤 탐났는데 유현이까 뽑은 팬이 아까 OX 때 유현이가 못 할꺼라는 팬이 당첨 ㅋㅋ

 

진짜 짜고 치는것처럼 어떻게 저렇게 되지? ㅋㅋㅋ

 

추첨끝나고 다들 이게 진짜 마지막이 아니라 앵콜을 외쳐야함을 은근히(?) 강조하면서

 

이번에 나온 팬송 REASON을 불렀는데 이 곡의 떼창부분이 기대됬었는데 역시나 엄청 신나게 따라 불렀다.

 

곡이 끝나고 멤버들이 들어가면서 VCR이 상점이 문이 닫히는걸 보여줬는데

 

앵콜을 강조했던거때문인지몰라도 VCR이 꺼지기도 전에 다들 앵콜을 외쳤다 ㅋㅋㅋ 엄청 급함 ㅋㅋ

 

그리고 앵콜 뒤에 멤버들이 나오고 silent night이 나왔다.

 

이 곡도 뒷부분에 전자음?이 막 나오면서 팬들도 같이 뛰는 부분이 있는데

 

곡 시작하자마자 팬들 일으켜세우더니 뒷부분을 엄청 반복했다 ㅋㅋㅋ 체감상 한 6번은 반복한거같은데 ㅋㅋ

 

3~4번까지는 최선을 다해 뛰었는데 마지막 2~3번 정도는 진짜 힘들게 뛰었다 ㅋㅋㅋ

 

힘들게라도 뛴 이유가 일단 음악이 너무 신나는 부분이기도 하고 앞에 지유가 계속 3~4단으로 연결한 응원봉들고

 

계속 뛰고 있는걸 보고 나도 지유만큼 뛰겠다하고 뛰었는데 와 힘들어 죽는줄 ㅋㅋㅋ

 

근데 진짜 지유는 지난 콘서트때도 그렇고 신발에 스프링이 달렸나? 어떻게 저렇게 잘 뛰는지 ㅋㅋ

 

예전 다른 가수 공연에서 이렇게 무한반복할 때는 '더 해줘' 라고 외쳤던거 같은데 지금은 '또 할거야??'라고 묻고싶은 ㅋㅋ

 

그와중에 지유가 흔들던 응원봉 윗부분이 날라가는거 봄 ㅋㅋㅋ

 

암튼마지막에 정말 엄청 달리면서 공연이 끝나고

 

멤버들 퇴장 후 다음 타이틀 곡으로 생각되는 voyage라는 단어가 들리면서 공연이 끝났다.

 

오랬만에 팬미팅이라서 재밌었고 멤버들이 기본적으로 게임할 때 엄청 웃었다. ㅋㅋㅋ

 

노래도 콘서트 때 비중이 작았던(아예안했나??) 예전 곡들의 무대를 볼 수 있어서 좋았다 ㅋㅋ

 

곧 다음 앨범도 나오고 앨범이 나왔으니 또 공연을 할꺼같은데 과연 또 뛸 수 있을까?ㅋㅋㅋ

 

다음 앨범활동과 공연을 기대하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