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질 기록

230618 윤하 홀릭스 7기 팬미팅 후기

변성탱이 2023. 6. 19.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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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날 적어도 기억이 날까말까한데 다음날 적으려니 ㅠㅠ

 

 

공연 전

 

공연 정보가 뜨고 예매당일 호다닥 예매해서 만족스러운 자리를 예매하고 보니

 

어? 무려 4개월 전 정해진 1박2일 가족모임이랑 겹친다는 사실을 알았다 ㅠㅠ

 

다행히 일정이 공연 전에 끝날꺼같아서 일단 예매는 나두고 가기로 했다.

 

 

공연 당일

 

자체적으로 운전을 핑계로 금주 중이였는데 다들 이번에는 먹으라고 해서 먹었는데

 

오랬만에 먹었더니 담날 피곤함이 ㅠㅠ 

 

예상대로 점심 쯤 모임이 끝났는데 집까지 가는데 2시간 ㅠㅠ

 

부모님 대신 운전하려그랬는데 운전은 무슨 꾸벅꾸벅 졸면서 왔다 ㅋㅋ

 

늦을까봐 집 도착하자마자 자차를 끌고 공연장에 도착하니 30분 뒤부터 주차가능 ㅠㅠ

 

공연장 주변 빙빙 돌고 근처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시간 맞춰서 다시 공연장가니 주차가 가능했다 휴..

 

참고로 블루스퀘어는 2개의 공연장이 있고 그 중 한개인 뮤지컬 공연장 때문에 

 

팬미팅이나 콘서트하는 공연장의 주차시간이 유동적이다.

 

선불로 4시간에 5000원인가? 할 수 있는데 초과되면 추가요금을 받는다.

 

주차시간에 따라 바로옆 한강진 공영주차장이 유리할 수도 있다.

 

암튼 졸린 몸을 이끌고 공연장에 들어가니 입장할 때 조그마한 리모컨을 준다.

 

보통 공연장에서 의사를 물을 때 손들거나 함성지르게 하던데 정확히 집계하려고 하나보다라고 생각했다 ㅋ

 

시작은 이번 라이브앨범 곡인 바람으로 시작했다.

 

소개를 하고 오신분들한테 강조했다. 콘서트와 팬미팅은 다르다는것을 ㅋㅋㅋ 

 

이어서 mc분이 나오시고 이번 컨셉은 아이돌이였다. 아이돌들이 팬미팅에서 하는거 다하겠다는 ㅋㅋ

 

그래서 근황토크를 했는데 집에 벌레를 잡기 위해 식충식물을 들였는데

 

집 안에 있으면 안된다 그래서 베란다? 밖?에 나뒀다는 구매후기를 들을 수 있었다.

 

그리고 소극장 공연을 추진했었는데 안 됬다는 말과 최근에 프롬이라는 소통 sns를 하고 있어서

 

본인 근황은 그게 다라고 ㅋㅋㅋ

 

이어서 그 동안에 논란을 종결짓고자 한다며 재판 컨셉으로

 

윤하가 재판장 mc한분이 검사 또 한분의 윤하와 친한 아나운서분이 나와서 변호사

 

그리고 팬들이 배심원이 되어서 vs게임을 했다.

 

사전에 sns를 통해서도 질문이 올라와서 예상은 했는데 이걸 이렇게 진행하는 건줄은 몰랐다.

 

이때 팬들의 현장투표를 받았는데 이때 리모콘을 사용해서 투표를 진행했다.

 

방송에서 이런거하는거 본 적이 있었는데 이걸 여기서 해보네 ㅋ

 

가장 관심이 갔던 발라드 소극장 vs 스탠딩 락 공연장 이였는데

 

결과는 여름에 더우니까 발라드 소극장 겨울에는 스탠딩 락 공연해서 2회 공연하는걸로 ㅋㅋ

 

사실 코로나 전에 이렇게 2년인가? 연속으로 공연했던거같은데 ㅋㅋ 다시하면 좋을꺼같다.

 

코너가 끝나고 vcr로 윤하의 인간극장이 하이라이트처럼 보여지더니

 

인간극장 컨셉의 영상을 보여줬다. 진짜 이금희 아나운서님이 녹음하셔서 더 인간극장 느낌이 ㅋㅋ

 

vcr 후 윤하가 나오고 많은 시간을 연습했다던 큐피트 커버 댄스를 보여줬다 ㅋㅋ

 

사실 다른 아이돌 분들의 격한 댄스를 기대했는데 난이도가 낮은거같아 아쉽 ㅋㅋ

 

근데 다른거 췄으면 노래를 못 하셨을수도...ㅋㅋ

 

이어서 처음에 말했던 거처럼 아이돌들이 팬미팅에서 하는 게임코너가 진행됬다.

 

코너제목도 게임체험 ㅋㅋㅋ

 

사실 게임보다 게임에서 실패하면 추던 춤이 너무 귀여웠고

 

3번인가? 나와서 췄는데 가면 갈수록 중간에 동작 하나씩 빼먹던 ㅋㅋㅋ

 

게임 코너 후 mc 분이 퇴장하고 앵콜포함해서 5곡정도를 불러줬다.

 

사실 이때가 나에겐 전날피로가 몰려와서 미치는 줄 ㅋㅋ 노래에 집중 못 하고 잠들지 않기 위해

 

응원봉을 열심히 흔들었다 ㅋㅋㅋ 다행히 안 졸고 열심히 들었다 ㅋㅋ

 

마지막 오르트구름이랑 사건의 지평선은 응원부분이 있으니 신나게 즐겼다.

 

사건의 지평선 앵콜 곡이 끝나고 짧은 인사와 함께 공연이 끝났다.

 

공연 전부터 sns를 통해 질문도 받고 춤연습한다는 사진도 보면서 기대했는데

 

기대한만큼 재미있었다. 물론 피곤해서 100% 못 즐겨서 아쉽다 ㅠㅠ

 

중간멘트로는 이제는 여러분께 보여드릴 총알이 떨어졌다며 다음 앨범 준비한다고 안 보일 수 있다고 ㅠㅠ

 

근데 소소하게 라고 했나? 잔잔하게? 는 뭔가 나올꺼라고 했으니 그거 보면서 다음 앨범을 기다려야겠다.

 

 

 

ps 확실히 공연전에 팬인 나도 컨디션 관리 하는걸로 ㅠㅠ 너무 힘든 하루였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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