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꾸준히 하는게 힘들군요. 30번만 포스팅하면 되는 여행기인데..ㄷㄷ 그래도 일주일은 넘지 않았으니까..ㅋㅋ
올해안에는 완성되겟죠.ㅎㅎ 여행기 계속 쓸게요.ㅎㅎ
오늘은 동행분이 파리로 넘어가는 날이다.ㅠㅠ
동행분도 런던 여행동안 안한 빨래를 한다고 하셔서 같이 하기로 했다.
세탁비용이 세탁 2.5 건조 1.5 토탈 4파운드이다. 대략 1800곱하면...7천원넘는다. ㅎㄷㄷ
원래는 반반씩 부담하기로 했는데 동행분께서 어차피 자기는 파운드 동전필용없으니까 자기가 다 낸다고 하신다.
감사합니다. 하고 받았다 ㅎㅎ
빨래때문에 멀리는 못 가고 숙소에서 인터넷 쓰다가 근처 마트에 필요한 물건을 사기로 했다.
난 어제까지 날 하나인 면도기가 짜증나서 2중날 면도기랑 샤워볼?을 샀다. 한국에서 가져오긴 했는데 때타올이라그런지 여기선 적합하지 않았다.ㅠㅠ
동행분이 필요한 물건이 마트에 없어 빅토리아 역안에 매장을 둘러보러갔는데 거기도 없었다. 그러다가 돌아오는데..
빅토리아역에서 숙소가 생각보다 더 가깝다는 사실을 알았다. 걸어서도 충분하다는 사실을 ㅎㅎ 나중에 로마로 날라갈때 이길로 가야지 생각했지만 막상 당일엔 버스타고 갔다는 사실..ㅋㅋ
숙소로 돌아와 빨래를 정리하고 동행분이랑 연락처를 주고 받았다. 나랑 동행했던 그분은 마지막날인 오늘에서 서로 이름을 알았다.ㅎ
이제 동행분이랑 작별하고 나혼자 덩그러니 남았다. 뭐하지ㅠㅠ
고민하다가 2년전 체력의 저하로 대충보고(ㅠㅠ) 나왔던 자연사박물관과 과학박물관을 가기로 했다.ㅎㅎ
지하철을 타고 박물관에 도착! 지난번에도 느꼇지만 정말 큰 박물관이다. 런던 어린이들은 이걸보고 크는구나 부럽다.
저기가 정문 간단한 가방검사를 하고 들어간다. 입장료는 없음! ㅎㅎ
들어가면 바로보이는 저 공룡뼈 화면에 다안들어와서 파노라마로 찌었다 ㅎㅎ 뒤에 배경이 왜곡되는건 ㅠㅠ
들어가면 이렇게 안내판이 잘되있어서 찾기 원하는것만 찾아보기도 쉽다.
이거보고 인체의 신비전 하는건줄..ㄷㄷ
젤먼저 공룡에 관한 전시관에 들어갔다 이층규모인데 사진에 보다시피 2층을 따로 나눈게 아니라 위에 매달려있있다. ㅎㄷㄷ
공중에 계단이랑 통로를 만들어서 위로도 지나갈수있게 해놨다.
공룡의 크기만큼 전시도 잘되어있었다. 동생이 어릴 때 공룡좋아했는데.. 어릴 때 만약 이곳을 왔었다면 아마 여기가 내가 있어야 될 곳이라고하면서 안나갈려고 했을꺼같다.ㅎㅎ
저 티라노 사우르스 막 움직인다. 그래서 그런지 사람들이 안지나가고 계속보고 있다 ㅎ
이렇게 한쪽에는 영상과 함께 보여준다.
진짜 자랄꺼같은 알과 새끼 ㅋㅋ
공룡전시를 넘어서 생물?쪽 파트로 넘어왔는데 사진에는 잘 안나왔지만 왼족은 현미경이고 오른쪽은 그걸 보면 보이는 세포모습이다.
저거보면 정말 저렇게 보인다.
렌즈초점맞추기 실패로 그나마 이렇게 보여드릴께요.ㅠㅠ
눈에 관한 설명이였나? 거기서 이렇게 거울앞에서 ㅎㅎ
여긴 해양생물.. 역시 2층규모로 저렇게 되어있다. 저기가면 견학온 아이들이 그림도 그리고 선생님들이 내준 퀴즈가 적힌 종이에 답을 찾기 위해 뛰어다닌다. 물론 커닝하는 애들도 있었다.ㅋㅋ
이거 사진이라 그렇지 진짜 개미가 저 유리상자안에 있다 ㄷㄷ 집짓는 모습과 저 나뭇잎을 운반하는 개미들을 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 곤충은 별로 안좋아해서 ㄷㄷㄷ
여긴 광물같은거 전시해둔 곳 중 보석류 전시해둔 곳이다. 저많은게 다 반짝반짝 빛나는 것들..
정말 보석이 예쁘긴 하다. 여자분들 여기서 막 사진찍고 ㅋㅋ
정말 크다 ㄷㄷ
이게 루비였나??ㄷㄷ
마지막으로 자연사박물관 내려오면서 찍은거 정말 사람 바글바글하다. 여기서 dslr들고 있는 외국인분에게 사진부탁했는데 전형적인 배경중심의 사진을 찍어주셨다.ㅠㅠ
이제 자리를 옮겨서 그옆 과학박물관에 갔다. 여기는 전형적인 학생들은 위한 과학박물관같았다. 저건 특별전?하는거..
이게 뭐였는지 기억이..ㅠㅠ 모터였나??
여기도 안내판이 잘되어있다. 원하면 아이맥스 3d를 볼 수 있다. 당연히 자연이나 이런 다큐겠지 ㄷㄷ
이건 위성??
꼭 박물관이 살아있다에 나오는 장면갔다. 아 물론 자연사박물관도 그렇고 ㅎㅎ
사람이 타는거 같은데..ㄷㄷㄷ
그리고 여기 2층에 게임?같은거 할 수 있는게 있다. 게임의 의도는 물을 아껴서 나무를 심자이런 의도지만 게임은 디펜스 게임이다.ㅋ
애들사이에 껴서 게임하느라 시간가는줄 몰랐다. ㅋㅋ
여기서 하이라이트는 기념품점이다. 과학박물관답게 희한한걸 다 판다. 위에 보이는 저건... 저금통이다. ㅋㅋ 아마 열려면 저걸 돌려서 좌로 몇바퀴 우로 몇바퀴돌려야될듯...ㅎㅎ
이건 어릴때 과학책에서 보던 과일을 이용해서 전구 불켜는거 비슷?? 정말 희한한거 다 판다. 결정판은 바로..
요거다 보이는거 스파이 펜 스파이 워치 ㄷㄷ 저 기능에 보면 카메라에 메모리 2g나 있다. 정말 사고싶었는데 ㅠㅠ
그리고 현미경,망원경도 판다. 가격이 ㅎㄷㄷㄷ
거기에 있는거 다사서 전시해놓고 실습하면 초등학교 실험실 못 지 않을듯..ㅋㅋ
박물관에서 나름 놀았는데도 시간이 남아서 장난감으로만 한건물 가득한 매장인 hamleys에 들렸다. 사이트주소는 위와 같다.ㅎ
여긴 사실 몰랐다가 투어 때 어느분이 가이드에게 갈만한 곳 없냐고 물으니 가이드가 알려준 곳이다.
근데 매장이 정말 크다 5층?이 전부 장난감이다.ㄷㄷㄷ 저레고로 만든 영국 왕자?하며
왕관도 ㄷㄷ 거기다가
엘리자베스, 깨알같은 옆에 강아지 까지 레고랜드는 안 가봤지만 여기 한층을 쓰는 레고매장만 봐도 대단했다.
해리포터가 되고 싶다면 여기서 저걸 사면 된다. ㅎㅎ 가격은 오른쪽 위에 보이는대로 55파운드이다. 아까 스파이펜이랑 비슷..ㄷㄷ
여기도 별에 별 장난감 다 판다. 중간에 인형매장에서 한 꼬마가 놀고 있길래 같이 놀았다.
(오늘 나름 박물관컨셉인데 과학박물관 게임에 장난감 놀이에....동심체험컨셉으로 바꼈다. ㅋㅋ)
이 후 또 빅벤 야경보기위해 왔다가 근처 맥도날드에서 햄버거를 먹으면서 카페에 혹시나 하고 카페에 동행구하는 게시판을 검색했는데 마침 일정이 맞는 사람이 있어서 낼 만나기로 했다. 과연 낼은 또 어떻게 될까??
마지막으로 빅벤과 런던아이 사진 다시 한번 ㅎㅎ
ps 이날의 지출비용
면도기2중날 10개입 3.8
저녁 빅맥세트 4.69(이날 점심을 안먹고 박물관에 미친날이였음 ㅋ)
합계 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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