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니 창밖 날씨가 너무 좋았다. 2년전 영국여행할때 그 날씨였다. 정말 구름한점없는 날씨..
그래서 오늘 그리니치를 갈려고 했는데...숙소 인터넷으로 살짝알아보니 오늘이 포토벨로마켓 문여는날..
(토요일입니다.)
그래서 인터넷으로 학교성적도 확인하고(여행중에 학교성적확인하는 기분이란..ㄷㄷㄷ)
다시 가방챙겨서 포토벨로 마켓으로 갔다.
2년전에도 그랬지만 포토벨로마켓 가능 방법은 마켓 여는 날 확인하고 노팅힐역에서 내린다.
그러면 위에서와 같이 사람이 우르르가는걸 보고 따라가면 된다.ㅋㅋㅋ
뭐 어딜여행하든지 다 대부분 통하고 사람이 많기에 소매치기만 조심하면 이방법은 안전하다.ㅋㅋ
가는길에 집이 좋아보여서 한컷.. 근데 여긴 이렇게 토요일만 대면 사람이 많이 오는데 시끄럽지 않을려나..
아래 사진은 전부 포토벨로 마켓에서 찍은것들 볼 것들이 많다 그냥 갈때오른쪽을 봤다면 돌아올때 왼쪽보면서 오면 오전은 다 지난간다.
제가 포샵한게 아닙니다.ㅋㅋ 막 움직이는데 신기하다. 분명 어디구멍으로 보이고 들리겠지 ㅋㅋ
이렇게 악기 연주하는 사람도 있고..
먹을것도 저렇게 쭉있다.
때마침 배도 고프고 해서 오다가 빠에야를 팔길래 스페인도 못 가는거 그냥 여기서 먹어보자하고 먹었다.
치킨빠에야랑 해물빠에야? 2종류를 팔고 있어서 닭을 완전 좋아하는 난 치킨빠에야 선택!
맛은 있는데 조금 짜다 ㅋㅋ 그래도 다 먹었다. 물론 오다가 테스코들려서 물을 사먹었지만..
아 그리고 마켓이 4블럭?5블럭까지 쭉있는데 중간에 화장실이 있다. 내 기억으로 하나는 완전 끝에 하나가 있는데 여긴 그냥 지상에 있고
또한군데는 블럭과 블럭사이에 지하로 내려가는 조그만 지하철 입구같은 곳이 있다. 내려가면 화장실이 있다. 여긴 공짜였던걸로 기억한다. ㅎㅎ
포토벨로 마켓을 한참 구경하고 나서 지하철을 타고 세인트 폴 성당으로 갔다. 어제 인터넷에서 만나자고 연락한분과 만나기로 했기 때문이다.
만나서 이것 저것 예기하다가 세인트폴성당은 들어가도 감흥이 없을꺼같아서 그냥 밖에서 사진만 찍기로 했다.
그래서 사진 이렇게 찰칵!
우리는 테이트모던을 가기위해 이동했다.
그 와중에 밀레니엄브릿지에서 한 컷!
들어가서 이것저것 보는데.. 역시 현대미술은 난해하다.
이들이 이것을 통해 말하고자하는게 무엇인가?? 도통 모르겠다. ㅋㅋ
한참 둘러보다가 테이트모던에서 세인트폴 성당 바라보고 한컷..!
뒤에 보이겠지만 런던 올림픽 전이라 타워크레인이 여기저기..
1층 카페에서 음료마시면서 여행계획 물어보고 이것저것 예기하며 시간을 때웠다 ㅋㅋ
그러고도 시간이 남아서 런던탑갔는데 관람가능시간이 30분밖에 안남았다고 매표원이 정말 살꺼냐고 되묻는다.ㅠㅠ
아쉽게 그냥 런던탑패스~
동행하신분이 뮤지컬이 예약되어있는데 마침 내 숙소 근처라 뮤지컬극장 앞에서 인증샷 찍어드리고 헤어지려는데..
어떤 여자분이 와서 자기도 찍어달라고 ㅋㅋ 그래서 찍어드리고 헤어졌다.
헤어지고 나니 낼 난 어딜갈지 또 고민되네..ㅠ
이날의 지출비용
점심:치킨빠에야 5.5 + 물 0.83
테이트모던 카페 : 레몬음료 2.3
저녁 : 빅맥세트 4.69
합계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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