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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유럽여행 - 바이 런던, 하이 파리

런던의 마지막날이자 파리로 가야할 날이 밝았네요. 파리로 가는 유로스타는 오후에 출발..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죠.ㅠㅠ 6층까지 개고생하면서 다녔던 호스텔, 호스텔을 나서면 무조건 타야했던 24번버스, 그리고 이 버스가 서는곳에 있던 마트... 등등 런던에서 여행하면서 갔던 소소한것들에 적응이됬는데 이젠 떠나야한다는 생각에 조금 아쉬었어요.ㅠㅠ 그렇게 호스텔을 체크아웃하고 버스를 타는데 ㅠㅠ 어제도 그랬듯이 일주일권의 날짜가 빗나가서 런던의 교통카드인 오이스터에 돈이 없네요.ㅠㅠ 이미 현금은 딱 맞게 써버린 상태라 카드로 충전하려는데... 헉.. 핀번호가 틀렸다고 나오는거에요.ㅠㅠ 그렇게 무식하게 똑같이 3번을 눌렀는데 안되고 카드 정지..ㅠㅠ (나중에 알았는데 이 핀번호는 카드로 돈을 인출할때만 쓰고 ..

나의 첫 유럽여행 - 첼시 홈구장 투어

오늘은 뭐할지가 정해져 있는 날이에요. 바로 축구장 가는 날.. 사실 축구 한경기정도는 보고 싶었고 그것땜에 원래 예정은 5월에 여행할 계획이였는데 학교문제로 그냥 방학인 7월에 여행해서 ㅠㅠ 아쉬운대로 구단에서 운영하는 구장투어를 참가하기로 했습니다. 거의 모든 구단들이 경기가 없는 날은 투어프로그램을 하는거 같아요. 물론 한국인이라면 박지성선수가 뛰고 있는 맨체스터를 가장많이들 가고싶어하고 실제로 많이들 가시죠. 축구하나땜에..ㅎㅎ 근데 저희는 낼 파리로 가야하고 맨체스터당일치기는 조금 부담스러워서 그냥 아쉬운대로 런던에 있는 축구팀 중 첼시구장을 가기로 했습니다. 첼시의 경우 11시부터 3시까지 30분간격으로 프로그램이 있어요. 그리고 경기장은 스탬포드 브릿지.. 홈페이지에 가보니 찾아가는 방법이 ..

나의 첫 유럽여행 - 포토벨로마켓과 박물관 그리고 테이트 모던

오늘은 토요일.. 토요일엔 마켓이 열리는데요. 그중 포토벨로마켓을 가기로 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버스로 갔는데 바로 앞 입구를 두고 방황했던..ㅋㅋ 이럴땐 물어보는게 최고죠. 물어서 입구쪽 방향을 보니 이미 많은 사람들이 마켓을 향해 걸어가더군요. 그래서 저희도 따라들어갔는데요. 꽤 길더라구요.ㄷㄷ 입구에서부터는 여러가지 물건을 팔아요. 여자분들이 좋아할 악세사리부터 토이카메라까지.. 정말 너무너무 다양한게 팔아서 하나하나 구경하면서 걸었어요.ㅎㅎ 아마 인터넷에 사진찾아보시면 왜 마켓을 갔는지 아시게 될꺼에요.(아 사진..ㅠㅠ) 물건 파는곳을 지나면 중간에 음식들만 쭉 파는데가 나오는데요. 저희는 그냥 소시지빵 사먹고 말았는데요. 여러과일 넣고 갈아서 팔기도 하고 .. 음식도 하나하나 먹으면 돈이 장..

나의 첫 유럽여행 - 옥스포드

이곳은 영국의 대학분위기와 함께 해리포터 영화에서 나왔던 식당과 다빈치코드에서 나왔다던 마들란 칼리지를 보고 싶어서 였습니다. 여기열차는 미리 예약해두고 갔는데요. 그냥 여유있겠지하고 버스를 탔는데 러시아워에 시간대에 원래 차가 많은 피카달리 서커스를 지나가는거에요.ㅠㅠ 버스에서 시계를 보니 이미 열차는 지나갔고..ㅠㅠ 어쩌나 하면서 일단 역에는 가보기로 했죠. 일단 패딩턴 역에 도착해서 인포메이션 센터를 찾았죠. 그리고 들이댔죠.ㅎㅎ "예약했는데 늦었다." 그러면서 예약할때 한 프린트를 내밀었더니 예약할때 쓴 카드를 달라더군요. 다행히 가지고 있어서 내밀었더니 원래 타고갈 기차티켓과 원래 올시간의 티켓 그리고 별도로 왕복티켓을 또 끊어주더군요. 그래서 지나간 티켓은 그냥 주나보다 했죠. 그러나 올때 안..

나의 첫 유럽여행 - 그리니치

사실 이날은 윈저성을 가기로 했으나 늦게 일어났고 해서 그리니치를 가기로 했습니다. 이날 같은방을 쓰던 커플로 보이던 남녀분은 스페인으로 가시더군요. 이제 같은방에 한국인은 저와 친구뿐..ㅠㅠ(그러나 아침먹으로 식당가면 한국인 꼭 보인다는...) 근교?라고 해야하나? 경전철과 비슷한 DLR이라는 전철을 타고 갔는데요. 첫날부터 욕했던 런던 지하철.. 여기도 많이 기다려야되더군요.ㅠㅠ (정말 하루만 딱 고생하시거나 몇번버스가 어디서 서는지 나와있는 지도 구입하시면 버스가 편해요.) 일단 그리니치 역에 내리면 첫번째 볼꺼리인 커티샥호! 19세기만들어진 영국 범선인데요. 멋있어보이길래 보려했는데.. 헉.. 보수공사중..ㅠㅠ 그냥 항구에 있고 틈으로 보이는 모습이 배가 맞네 하고 왔네요.ㅠㅠ 근데 이때! 어제 ..

나의 첫 유럽여행-세븐시스터즈 그리고 뮤지컬..

런던 빅토리아 역에서기차나 버스를 타고 브라이튼에서 내린후 거기서 버스를 타면 세븐시스터즈라는 곳으로 갈 수 잇는데요. 하얀 절벽과 바다가 너무 예쁘고 바람때문에 나무가 특이하게 자라는 곳이죠.ㅎㅎ 이곳은 날씨가 안좋으면 가지말란 글이 많아서 날짜를 안정했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날씨가 괜찮아서 가기로 했어요. 저희는 무작정 기차역으로 가서 왕복티켓 달라그랬더니 day retrun티켓으로 주더군요. 아마 날짜가 정해져있다면 더 쌀텐데..ㅠㅠ 기차를 타고 달려서 브라이튼에 일단 도착했습니다. 버스를 타면 되는데 어디서 타야되는지 몰라서 일단 역사에 있는 인포메이션 센터로 갔죠. 갔더니 지도로 설명해주더군요. 그리고 버스티켓도 여기서 사는게 싸다고 해서 그냥 여기서 샀어요. 여기산 버스티켓은 원데이티켓인데요...

나의 첫 유럽여행 - 시내구경

셋째날.. 사전 계획이라곤 그냥 시내구경...ㄷㄷㄷㄷ 어떻게 돌아다닐지 고민하다가 그냥 가이드북에 나와잇는데로 돌아다니기로 했죠. 그러나 결과적으론 그냥 내키는데로 돌아다닌하루였던듯...ㅎㅎ 그래서 근위병교대식을 보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모자라더군요. 아쉬운대로 호즈가드에서 교대식비스무리한것을 보고 담에 보기로 했죠. 그리고 다음에 간곳은 웨스터민스터 사원인데요. 가장 많이 공부한곳이 영국이긴 하지만 자세히는 못 알아본곳이 바로 이곳.. 오디오가이드도 영어라 그냥 둘러봤는데.. 사원인건 알았는데...ㅠㅠ 건물도 멋잇긴했지만 안에 잇는것들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해서 조금 아쉬웠네요.ㅠㅠ 그리고 바로옆에 잇는 빅벤도 봤는데요. 정말 크더군요.나중에 야경보니 정말 멋있는 곳... 여기서부터 걷기운동 시..

나의 첫 유럽여행-2 박물관투어

둘째날 아침이 밝았어요.ㅎㅎ 새벽2시에 잠든거와 상관없이 햇빛만 있으면 오토로 일어나는 저의 몸..ㅎㅎ 씻고나서 현지핸드폰으로 집으로 전화드렸죠. 어제 고생해서 그런지 부모님목소리 들으니 울컥하더란.. 기상시간을 기록은 해놓지 않아서 모르겠으나 7시부터 아침먹기위해 그전엔 일어난듯..ㅎㅎ 사실 7시부터 10시까지 아침을 주는 숙소인데요. 7시에 먹어야 하루가 제대로 돌아갈꺼같은 압박..응? 어쨌든 어떻게 아침을 줄지 기대하며 식당으로 내려가니 그래도 다양하게 준비되어있더라구요. 기본적으로 샌드위치 해서 먹을 수 있는 것들과 시리얼, 우유,커피가 있었던걸로 기억되네요.(일기잘쓸껄..ㅠㅠ) 전 빵을 싫어하기에.. 시리얼을 먹었어요. 시리얼도 2종류였는데 한국에서 먹던거와 비슷하게 생긴걸로 먹었죠. 어떤사람들..

나의 첫 유럽여행!!-1.도착하자마자 생고생..ㅠㅠ

아쉽게도 중간에 카메라를 도난당해서..ㅠㅠ 앞부분은 사진이 없네요.ㅠㅠ 그리고 참고하시라고 그날 쓴 비용 마지막에 적어드릴께요. 도움이 될지는...ㅎㅎ 아침 비행기고 수화물분실로 악명높은 러시아항공을 타고 가기로 되어있었죠..ㄷㄷㄷ 친구랑 같이 가기로 되어있었는데 친구분 아버지가 데리러 와주셨어요.ㅎㅎ 아침에 가족과 삼촌,숙모들에게 전화로 잘 갔다오겠다고 하고 공항으로 출발! 여행 자주왔다가갔다하시는 친구아버지께서 자동출입국등록해놓으면 편하다고 해서 등록하고 체크인하고 이때 친구는 수화물로 붙이기로 해서 액체류는 전부 친구한테 넣고 전 수화물 들고 탑승지역으로 들어갔죠. 면세점 조금 돌아다니다보니 어느새 비행기 출발시간 기내에 탑승하니 창가자리네요. 비행기처음타는데 붕뜰때 느낌 신기하더군요. 그이후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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