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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유럽여행 - 상젤리제,몽마르뜨,루브르

다행히 어제 방에 널어놓앗던 옷들이 말랐어요.ㅎㅎ 빨래한 옷들은 입고 오늘은 상젤리제 거리로 갔습니다. 맨 먼저 개선문부터 갔는데요. 정말 도로 한복판에 딱! 있더라구요. 그리고 상젤리제 거리가 쭉!이어져 있었어요. 개선문은 올라가고 싶었지만 뮤지엄패스를 이용해 낼 올라가자고 하고 상젤리제 거리를 구경했어요. 그리고 여기에 어머니께서 선물을 사오라고 하셔서 명품매장들을 들어가봤는데요. 어머니가 생각하시는 가격마지노선에 훨씬 상회하는 가격...ㄷㄷ 뭐 예쁘긴 하지만 가격이 저에겐 넘 비싼.. 어머니께 가격말씀드렸더니 그냥 사오지말라고 하시네요. 그리고 때마침 뉴스에 세관이 강화됬다 뭐 이런 뉴스가 나와서 그런가봐요. 아 근데 상젤리제 거리걷는데 기아차 매장도 있더라구요. 하이브리드 차도 전시해놓고 그러던데..

나의 첫 유럽여행- 파리시내

계획없이 시작한 파리의 정점이 하루가 시작됬네요.ㅠㅠ 일단 아침부터 영국에서 비밀번호실패로 막힌 카드를 해결하기 위해 카드에 적힌 해외연락번호로 연락을 했어요. 그랬더니 관련서류를 이메일로 보낼테니 팩스로 보내달라고...ㄷㄷ 여긴 파린데..피씨방이 있을... 그때 숙소옆에 인터넷이라고 적힌 간판이 생각나서 가봤더니 인터넷 전화 팩스가 되는곳이더군요.우와.. 요금은 생각이 안나는데 전 팩스랑 인터넷 다 해서 3.85유로 나왔어요. 인터넷을 몇분썼는지 기억이 가물가물..ㅎㅎ 어쨌든 팩스전송하는데 고생 좀 하다가 시간이 좀 남아서 인터넷 서핑도 하고 ...ㅎㅎ 잠시 놀앗어요.ㅎ 그리고 저희는 파리에서 싸다는 약국을 들렸어요. 친구가 샴푸랑 비누가 떨어지는 바람에 사야됬거든요. 그리고 그 약국이 한국인이 많이 ..

나의 첫 유럽여행 - 몽쉘미셀

오늘은 고성지대를 포기하고 몽쉘미셀을 가는날.. 이날 기차표를 일찍 끊어서 6시에 일어났어요..ㅠㅠ 기차를 타고 렌느역이였나? 여기서 내려서보니 바로옆에 몽쉘미셀까지 가는 버스가 잇더라구요. 다행히 시간도 딱 맞게 탔어요. 하지만 기차와 버스를 포함3시간 거리..ㄷㄷ 버스에서 잠들 뻔..ㅎㅎ 그렇게 도착한 몽쉘미셀.. 예상한 대로 바다위에 뻘 위에 수도원이 덩그러니.. 들어가니 좁은길 양옆으로 기념품가게와 식당이 쭉 나열되있고 중간중간 무슨 체험? 비스무리한거 하는게 있던데 여길 안가봤네요.ㅠㅠ 그렇게 사람들이 많은곳으로 쪽 이동하니 수도원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보이더군요. 그래서 수도원에 입장료를 내고 입장.. 오디오 가이드가 있었지만 역시 한국어는 없더라구요.ㅠㅠ 아 참고로 이 수도원은 사제의 꿈에 미..

나의 첫 유럽여행 - 시간낭비많이 한 하루 그리고 에펠탑..

드디어 진짜파리의 하루가 시작되었어요.ㅎㅎ 오늘 계획은 일단 카드 비밀번호 잘못입력한 횟수 해제와 클럽알리앙스라는 현지 여행사에 투어 예약하기.. 방안에 샤워시설이 있고 2인실이라 너무 편한...ㅎㅎ 아침을 먹으러 내려갔는데 힝.. 시리얼은 없고 빵만 있네요.ㅠㅠ 프랑스하면 빵이 유명하긴 하지만 전 빵을 싫어하므로..ㅠㅠ 억지로 먹고나서 일단 영국에서 쓸려다가 비밀번호 오류로 막힌 카드를 해결하고자 파리에 있는 외환은행지점으로 향했습니다. 파리에 외환은행지점은 지하철역 가까이 있더군요. 처음엔 출구를 잘못나와서 잘못가다가 가던길에 경찰이 있길래 물어물어 갔어요. 외환은행지점에 들어가니 우리나라처럼 앉는곳이 있고 창구가 잇긴한데 좁아요. 근데 전 개인업무보는곳만 가서 그런듯... 저희차례가 되서 창구에 물..

나의 첫 유럽여행 - 바이 런던, 하이 파리

런던의 마지막날이자 파리로 가야할 날이 밝았네요. 파리로 가는 유로스타는 오후에 출발..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죠.ㅠㅠ 6층까지 개고생하면서 다녔던 호스텔, 호스텔을 나서면 무조건 타야했던 24번버스, 그리고 이 버스가 서는곳에 있던 마트... 등등 런던에서 여행하면서 갔던 소소한것들에 적응이됬는데 이젠 떠나야한다는 생각에 조금 아쉬었어요.ㅠㅠ 그렇게 호스텔을 체크아웃하고 버스를 타는데 ㅠㅠ 어제도 그랬듯이 일주일권의 날짜가 빗나가서 런던의 교통카드인 오이스터에 돈이 없네요.ㅠㅠ 이미 현금은 딱 맞게 써버린 상태라 카드로 충전하려는데... 헉.. 핀번호가 틀렸다고 나오는거에요.ㅠㅠ 그렇게 무식하게 똑같이 3번을 눌렀는데 안되고 카드 정지..ㅠㅠ (나중에 알았는데 이 핀번호는 카드로 돈을 인출할때만 쓰고 ..

나의 첫 유럽여행 - 첼시 홈구장 투어

오늘은 뭐할지가 정해져 있는 날이에요. 바로 축구장 가는 날.. 사실 축구 한경기정도는 보고 싶었고 그것땜에 원래 예정은 5월에 여행할 계획이였는데 학교문제로 그냥 방학인 7월에 여행해서 ㅠㅠ 아쉬운대로 구단에서 운영하는 구장투어를 참가하기로 했습니다. 거의 모든 구단들이 경기가 없는 날은 투어프로그램을 하는거 같아요. 물론 한국인이라면 박지성선수가 뛰고 있는 맨체스터를 가장많이들 가고싶어하고 실제로 많이들 가시죠. 축구하나땜에..ㅎㅎ 근데 저희는 낼 파리로 가야하고 맨체스터당일치기는 조금 부담스러워서 그냥 아쉬운대로 런던에 있는 축구팀 중 첼시구장을 가기로 했습니다. 첼시의 경우 11시부터 3시까지 30분간격으로 프로그램이 있어요. 그리고 경기장은 스탬포드 브릿지.. 홈페이지에 가보니 찾아가는 방법이 ..

나의 첫 유럽여행 - 포토벨로마켓과 박물관 그리고 테이트 모던

오늘은 토요일.. 토요일엔 마켓이 열리는데요. 그중 포토벨로마켓을 가기로 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버스로 갔는데 바로 앞 입구를 두고 방황했던..ㅋㅋ 이럴땐 물어보는게 최고죠. 물어서 입구쪽 방향을 보니 이미 많은 사람들이 마켓을 향해 걸어가더군요. 그래서 저희도 따라들어갔는데요. 꽤 길더라구요.ㄷㄷ 입구에서부터는 여러가지 물건을 팔아요. 여자분들이 좋아할 악세사리부터 토이카메라까지.. 정말 너무너무 다양한게 팔아서 하나하나 구경하면서 걸었어요.ㅎㅎ 아마 인터넷에 사진찾아보시면 왜 마켓을 갔는지 아시게 될꺼에요.(아 사진..ㅠㅠ) 물건 파는곳을 지나면 중간에 음식들만 쭉 파는데가 나오는데요. 저희는 그냥 소시지빵 사먹고 말았는데요. 여러과일 넣고 갈아서 팔기도 하고 .. 음식도 하나하나 먹으면 돈이 장..

나의 첫 유럽여행 - 옥스포드

이곳은 영국의 대학분위기와 함께 해리포터 영화에서 나왔던 식당과 다빈치코드에서 나왔다던 마들란 칼리지를 보고 싶어서 였습니다. 여기열차는 미리 예약해두고 갔는데요. 그냥 여유있겠지하고 버스를 탔는데 러시아워에 시간대에 원래 차가 많은 피카달리 서커스를 지나가는거에요.ㅠㅠ 버스에서 시계를 보니 이미 열차는 지나갔고..ㅠㅠ 어쩌나 하면서 일단 역에는 가보기로 했죠. 일단 패딩턴 역에 도착해서 인포메이션 센터를 찾았죠. 그리고 들이댔죠.ㅎㅎ "예약했는데 늦었다." 그러면서 예약할때 한 프린트를 내밀었더니 예약할때 쓴 카드를 달라더군요. 다행히 가지고 있어서 내밀었더니 원래 타고갈 기차티켓과 원래 올시간의 티켓 그리고 별도로 왕복티켓을 또 끊어주더군요. 그래서 지나간 티켓은 그냥 주나보다 했죠. 그러나 올때 안..

나의 첫 유럽여행 - 그리니치

사실 이날은 윈저성을 가기로 했으나 늦게 일어났고 해서 그리니치를 가기로 했습니다. 이날 같은방을 쓰던 커플로 보이던 남녀분은 스페인으로 가시더군요. 이제 같은방에 한국인은 저와 친구뿐..ㅠㅠ(그러나 아침먹으로 식당가면 한국인 꼭 보인다는...) 근교?라고 해야하나? 경전철과 비슷한 DLR이라는 전철을 타고 갔는데요. 첫날부터 욕했던 런던 지하철.. 여기도 많이 기다려야되더군요.ㅠㅠ (정말 하루만 딱 고생하시거나 몇번버스가 어디서 서는지 나와있는 지도 구입하시면 버스가 편해요.) 일단 그리니치 역에 내리면 첫번째 볼꺼리인 커티샥호! 19세기만들어진 영국 범선인데요. 멋있어보이길래 보려했는데.. 헉.. 보수공사중..ㅠㅠ 그냥 항구에 있고 틈으로 보이는 모습이 배가 맞네 하고 왔네요.ㅠㅠ 근데 이때! 어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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