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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d 혼자 유럽여행 25일차 인터라켄에서 파리가기

오늘은 스위스를 떠나 드디어 마지막 도시인 파리로 가는 날이다.ㅠㅠ 스위스 일정을 되돌아보면 기간은 짧은데 여러가지 많이 한 듯하다. 특히 패러글라이딩과 캐녀닝.. 다음에 스위스 오면 스카이다이빙해야지 ㅋㅋㅋ 원래 계획대로라면 오늘 파리로 가기전 패러글라이딩하는 날인데 전날 일기예보가 비라서 하루 땡겨서 했는데... 하늘에 떠있는 패러글라이딩들..ㅠㅠ 여기도 일기예보가 틀릴때가 있다. ㅠㅠ 뭐 그래도 했으니까 만족 했다.ㅎㅎ 이제 파리까지 가야하는데.. 나에겐 유레일패스가 있다. 그래서 바젤에서 파리는 무조건 기차로 가야하지만 바젤까지 가는데는 2가지 옵션이 있다.ㅎㅎ 첫째는 기차를 타고 간다. 스위스에서는 유레일패스만 있으면 산악열차빼고는 다 예약없이 그냥타면 되니까 ㅎㅎ 두번째는 유레일패스 혜택 중 ..

2nd 혼자 유럽여행 23,24일차 패러글라이딩, 캐녀닝

스위스는 비교적 여유롭게 다녀서 쓸 내용이 사진밖에 없네요.ㅎㅎ 그래서 이틀치를 한번에 포스팅합니다.ㅎㅎ 어제 베른 당일치기 이후 오늘은 또 근교어디를 갈까 고민하고 있는데 날씨를 보니 내가 파리로 가는 날 비가 온단다.ㅠㅠ 파리가는날 오전에 패러글라이딩하고 가려고 했는데..ㅠㅠ 패러글라이딩은 꼭 하고 싶었기에 일정을 수정하기로 했다. 지금 오늘 패러그랄이딩을 하기로 한 것!! ㅎㅎ 이게 혼자여행왔기에 내맘대로 여행일정이 가능한 일.. 정말 혼자오길 잘했단 생각이 든다.ㅎㅎ 근데 이날 몰아서 캐녀닝도 해버렸으면 스위스에서의 하루를 더 살렸을텐데..ㅠㅠ 암튼 숙소 리셉션에 가서 패러글라이딩을 예약하고 숙소에서 주는 토큰으로 인터넷 조금 하다가 시내도 다시 한바퀴돌다가 패러글라이딩하러 약속장소에 갔다. 차를..

2nd 혼자 유럽여행 21,22일차 인터라켄 in, 베른당일치기

여행기 쓰기전에..새해가 밝았네요.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꾸벅..그리고 이번 21,22일치는 사진도 작고 내용도 이틀치 합쳐야 이전 포스팅 양과 같을 거같아서 한번에 올립니다. 오늘은 뮌헨을 떠나 인터라켄으로 가는날이다. 기차 티켓은 1시출발로 예약해뒀는데 이전에도 말했는지 모르겠지만 오후출발을 한 이유는 보통 숙박지의 체크인이 오후 3시 이후이다. 숙소에서 짐을 맡겨주기도 하지면 안맡겨주는 곳도 있을 수 있기때문에 오후에 도착을 목적으로 오후에 예약했다. 그리고 또다른 이유는 그전날까지 못본 곳이 있으면 짧게라도 보고 올 계획으로 오후에 기차표를 예약했는데.. 난 숙소주변 약국에서 물에 타먹는 비타민제를 사는데 오전 시간을 쓰기로 했다. 일단 어제 밤 같이 술을 마셨던 분들과 인사를 하고 데스..

121230 윤하 콘서트 'dear' 후기

'오랜만에 공연 봤네요' 라고 하고 싶지만... 사실 전에 뮤지컬도 한 편보고 왔네요.ㅋㅋ 그리고 후기 하나 올릴꺼 더 있는데.. 까먹기전에 빨리 올려야 되는데 .. 암튼 윤하 콘서트 후기부터 올릴께요.ㅎㅎ 윤하가 처음 한국에서 콘서트한게 2009년 크리스마스날!! 그리고 다음해도 비슷하게 11월에 2번째 콘서트를 가고나서 연말만 되면 윤하콘서트를 기다렸습니다. 다음 해인 2011년을 기다렸으나 윤하의 사정상 나오지않았고...ㅠㅠ 올 연말엔 하겠지하고 했었는데 여름에 앨범발매와 함께 콘서트 ㅠㅠ 이렇게 올해는 음반도 나왔는데 윤하콘서트를 못보나 하고 있는데.. 갑자기 들려온 연말 티켓팅 공지!! 그러나 전 티켓팅 오픈날을 까먹어 접속하지 못했고 기사에는 몇분만에 매진 ㅠㅠ 포기할까하다가 티켓링크의 예매대..

팬질 기록 2012.12.31

2nd 혼자 유럽여행 20일차 짤쯔부르크 맥주박물관

오늘은 짤쯔부르크 가는 날! 근데 사전조사하나도 안했음 ㅋㅋㅋ 내가 아는 건 단 하나! 여기가면 한 맥주회사에서 운영하는 맥주박물관이 있고 여기가서 입장료를 내면 3잔의 맥주시음과 기념품을 챙겨올 수 있다는 것! 모짜르트로 유명하지만 난 클래식따윈 관심없음 ㅋㅋㅋ 그냥 있으니까 덤으로 보고 올 계획으로 출발!(사실 도시가 작아서 하루면 다 볼수도... 물론 정말 한적한 시골이 아닌 이상 제대로 도시를 보려면 하루이상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짤쯔부르크 카드라고 일종의 패스권이 있는데 이걸사면 자유이용권처럼 왠만한곳은 입장료를 내지않고 들락날락할 수 있음.) 음.. 이때 뭐가 그리 급했는지 역사안 인포메이션을 안찍었다.ㅠㅠ 인포메이션에가면 짤쯔부르크 카드 구입외에 지도와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

2nd 혼자 유럽여행 19일차 퓌센 노이슈반타인성

오늘은 퓌센가기로 정한 날이다. 사실 뮌헨에 있으면서 날씨가 화창하진 않아서 조금 걱정되긴했지만 대충 지역 날씨예보를 보니 그래도 오늘은 괜찮을 것 같았다. 10시쯤되서 퓌센으로 향하는 기차를 생각하고 갔는데 이 뮌헨 중앙역이 엄청크다. 기차역에서는 항상 조심하자는 생각에 카메라로 역을 찍진 못 했는데 역 끝에 퓌센으로 가는 기차타는 플랫폼이 있다. 정말 가딱했으면 못 탈뻔 했다.ㅋㅋ 중앙역에서 퓌센역까지 2시간정도 걸리는데 여기에 한국사람이 정말 많았다. 예쁜 여자분도 있었던거 같은데... 얼굴이 기억안남 ㅠㅠ 퓌센역 중앙역에 도착해서 노이슈바타인성이 있는 산 아래까지 가는 버스를 탔다. 왕복 버스표인데 4유로이다. 이게 산 아래?에 세워주고 산아래부터 성입구까지 가는 차가 있는데 왠지 그냥 걸어갈 수..

2nd혼자 유럽여행 18일차 다카우 수용소, BMW박물관, 올림픽파크, 영국정원

정말 오랬만에 올리는 여행기네요.ㄷㄷㄷ 사실 오늘도 시험기간이지만 공부할 양의 여유가 살짝생겨서 ㄷㄷ 그리고 약간의 멘붕도 와서 ㄷㄷㄷ 그럼 여행기 시작! 오늘은 뭔헨 이틀째! 오늘은 뭔헨외곽을 도는 일정을 잡고 먼저 다카우 수용소로 가기로 했다. 히틀러가 저지른 그 참혹한 현장을 볼 수 있는 곳으로 폴란드의 아우슈비츠 수용소가 더 강도가 심하지만 난 갈수가 없으므로 다카우수용소를 둘러보기로 했다. 가는길은 s반을 타고 다카우역에서 버스를 타면 된다. 다카우역으로 가기위해 s반을 기다린다. 아 여기 지하철은 여러노선이 한 레일로 다닌다. 따라서 내가 타야할 열차가 어떤것이고 몇분에 오고 플랫폼은 어딘지 잘 보고 타야한다. 음 버스는 잘 생각이 안나는데 아마 사람들이 우르르 내린 그곳에서 내렸던것으로.. ..

2nd 혼자 유럽여행 17일차 뮌헨가기

베네치아 역에서 내가 예약한 열차시간은 다가오는데 내가 타야할 열차는 전광판에 보이지 않는다.ㅠㅠ 이걸 어떻하지? 하고 있는데 자세히 보니 뮌헨을 지나 빈 까지 가는 열차가 내가 타고갈 열차시간에 있다. 저걸타야하는걸까? 고민하면서 있는데 역사무실에 들어갔다가 나오는 한국분이 보이길래 혹시나 나랑 같은 상황일까 싶어서 물었다. "저기 죄송한데요. 혹시 뮌헨가는데 열차가 없어서 들어가셨나요?" "네 맞아요" 내 예상이 맞았다.ㅎㅎ 그래서 뭐라고 했냐고 물어보니 일단 빈행 열차를 타라고 했단다. 그래서 차장같이 생긴분에게 티켓을 보여주고 이거타면 되냐고 물어보니 티켓에다가 뭐라고 막적으신다. 독어로 적는거같던데.. 뭐라고 적은건지 모르겠지만 이티켓은 유효하다는 의미인거같았다. 그리고 도장을 딱! 찍어주고 따..

2nd 혼자 유럽여행 16일차 부라노,무라노 리도섬

어제 술을 먹었음에도 민박집 주인분께서 깨워주셔서 잘 일어났다. 아침을 한식으로 나왔었는데 내기억엔 미역국이였던걸로..ㅎㅎ 오늘은 어제 주인분께서 추천하신 루트대로 3개섬을 다 도는 일정을 세웠다. 많은 여행객들이 하루는 본섬 하루는 나와같이 3개를 다 돌기도 하지만 아무래도 이게 배시간 잘 못 맞추면 낭패이기도 하고 여행은 여유로워야한다는 생각이 있기때문에 추천하지는 않는다.ㅎㅎ 다만 난 2년전에 무라노는 한번갔기에 대충보고 시간맞춰서 돌려고 했다. 어쨋든 주인분이 안려주신 수상버스정류장으로 ㄱㄱ 사실 베네치아 골목골목을 다니는것도 재미 중 하나이다. 근데 사진을 안찍었네..ㅠㅠ 이건 수상버스에 찍은거.. ㅎㅎ 무라노 섬 도착! 2년전에 그때로 돌아온듯한 느낌이였다. 바뀐게 없네 ㅎㅎ 근데 이건 처음봤..

2nd 혼자유럽여행 15일차 베네치아

오늘은 베네치아 가는날이다. 숙소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아침일찍 베네치아로 나섰다. 근데 기차를 너무 빠른거 타버려서 체크인시간까지 많이 남았다.ㅠㅠ 그냥 파리 런던이었다면 캐리어들고 돌아다녔겠지만 물의 도시인 이 베네치아에선 캐리어들고 돌아다니면 너무 힘들다. 일단 우리나라처럼 습하면서 덥다. 거기다가 종종 다리를 건너거나 또는 계단이 많아서 정말 개고생..ㅠㅠ 그래서 그냥 베네치아 역에서 시간을 때웠다. 베네치아 역에서 이렇게 사람구경하면서 시간을 보냈다.ㅋㅋ 그리고 숙소로 다시 ㄱㄱㅆ! 아 이때까진 전부 호스텔에서 잠을 잤는데 이날은 한인민박을 숙소로 정했다. 하루만 있는거이기도 하고 지금이 여행의 딱 반이라서 밥이 먹고 싶기도 했다. 픽업장소까지 가는데 ㅠㅠ 수상버스를 타도 힘듬..ㅠㅠ 픽업포인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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