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거 포스팅일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심하게 고민햇습니다. 왜냐하면 쓰면 글이 검색될테고 그럼 내년 이맘때쯤 대학면접보는 학생들이 볼텐데.. 직접쓴후기가 아니니 괜히 검색에 방해되지 않을까하는..(별걸 다 걱정하는..ㅎㅎ) 어쨋든 저에겐 특별한 날이였으니 그냥 쓸래요.ㅎㅎ 학생분들은 다른 09년 입학생님들 블로그를 찾아보세요. 글보실분은 밑에 더보기를..(전 처음에 more을 누르면 되는지몰랐어요. 그래서 저처럼 초보님들을 위해..ㅎㅎ) 사실 따라갈 의도는 없었어요. 나이가몇개인데 알아서 잘하겠지 했거든요. 그런데... '처음가는길 못 가면 어떻하지?' 하며 몇일전부터 불안해하기 시작하는거에요.ㅡㅡ 그러더니 부모님께서 너가 따라가라며..ㅠㅠ 하긴 저도 불안해서 따라갈참이였습니다.워낙 길치인 동생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