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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d 혼자 유럽여행 10일째 폼페이와 포지타노

오늘은 2번째 투어하는날.. 그중에서도 로마 시내도 아닌 저멀리 이탈리아 더 남쪽가는 투어이다. 그래서 7시까지 모임장소로 가야하는데 일어나서 시간을 보니 헉! 6시반이다.ㅠㅠ 30분안에 못 준비해서 나갈 수 있을까라는 생각과 함께 너무피곤해서 포기할까하다가 포지타노 풍경이 너무 좋은걸 알아서 30분만에 나갈 채비를 했다. 그덕에 면도도 못하고 머리감고 세수만 하고 ㅠㅠ 그런데 모임장소가 숙소랑 너무 가까워서 일찍 도착했다. 이럴줄알았으면 제대로 씻고 나올껄..ㅠㅠ 모임장소에서 버스를 타고 버스안에서 어제일기와 지출내역을 쓰고 가이드에게 투어비를 지불했다. 중간에 아침 못 먹은 사람도 있고 해서 휴게소를 들리는데 여기서 물을 샀다. 그리고 도착한 곳은 폼페이다. 내리자마자 햇빛 ㄷㄷㄷ 이날도 더웠던걸로 ..

2nd 혼자 유럽여행 9일째 바티칸 투어

어제 도착해서 그냥 편안하게(?) 로마로 도착한걸로 썼는데.. 사실은 밤에 도착 못 할까봐 엄청 겁먹었다.ㄷㄷ 거기다가 여기날씨는 런던과 달랐다.ㅠ 정말 반팔이 입고다녀야하는 날씨 ㄷㄷ 이날 가이드한테 들었는데 이당시 피렌체는 40도를 넘는 폭염이였고 가이드들이 말하는 이탈리아 날씨는 올라갈수록 더 더워지니까 피렌체 보단 살짝 덜 더운날씨??ㄷㄷㄷ 아무튼 어제 밤 6명이 자는 숙소에 선풍기하나 밖에 없는 시설에서 무사히 자고 오늘 예약한 바티칸 투어에 참가하기 위해 cipro역에 갔다. 2년전에 모임장소와 살짝 달라서 궁금했는데 이탈리아 도둑들이 한국인 투어모임장소를 알고 손님인척와서 돈들고 튄적이 있단다.ㄷ 그래서 모임장소가 바뀌었다. 그래도 가이드들은 그대로니까 하고 왔는데... 미리말하자면 2년투어..

2nd 혼자 유럽여행 8일째 안녕 런던 안녕 로마

올때 설레임반 두려움반을 갖고 도착한 영국 런던에 적응하고 드디어 떠나는 날이다.ㅠㅠ 첫번째 여행 때에도 떠날 때 집떠나는 마음이였는데 2번째는 더 하다.ㅠㅠ 아침부터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시간도 남고 해서 빅벤과 런던아이를 한번더 보러 나가기로 했다. 구리구리한 날씨 떠나는 내맘을 알고 내려주는 비인가?ㅠㅠ 비오는날의 빅벤과 국회의사당 ㅠㅠ 다시한번 안녕을 고하고 오는길에 음식점을 들렸다. 난도스라는 닭요리 전문점인데 닭을 워낙 좋아해서 꼭 한번 들려야겠다고 맘먹고 있다가 마침 보이길래 들렸다. 돈 때문에 닭날개만 시켰는데 이거 시킬때 매운정도를 선택할 수 있다. 아 크게 한마리 시킬껄...ㅠㅠ 그래도 닭을 먹었다는 사실에 만족했다. 아직도 시간이 남아서 가면 귀찮아할 빨래를 하고 그래도 시간이 남아..

2nd 혼자 유럽여행 7일째 그리니치 and 런던탑

오늘의 원래 계획은 윔블던가서 테니스 경기를 보려고 했다. 그런데 그냥 가면 낭패일꺼같아 지난번 윔블던갔을때 받았던 팜플렛을 보니 헐.. 일요일에 경기가 없다.ㅠㅠ 아놔 이럴줄 알았으면 저번 동행분이랑 들어갈껄..ㅠㅠ 그래서 아쉬운대로 그리니치를 가기로 했다. 여기가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나는 2년전과 마찬가지로 dnr을 타고 가기로 했다. 경전철 같은건데 지하철이랑 똑같다. 다만 다른건... 위 사진처럼 앞이 뻥 뚤려있다.ㄷㄷ 여기서 열차가는거보고 있으면 내가 운전하는듯한 기분든다.ㅎㅎ 그래서 동영상도 찍었다. DNR을 타고 그리니 도착! 도착해서 역사 밖으로 나오니 날 반겨주는 커티샥호 ㅠㅠ 2년전 이거 공사중이라서 보호벽 틈으로살짝 보고 거기다가 사진도 잃어버려서 그것마저 증명할길없는..ㅠㅠ ..

2nd 혼자 유럽여행 6일째 포토벨로마켓과 테이트모던

아침에 일어나니 창밖 날씨가 너무 좋았다. 2년전 영국여행할때 그 날씨였다. 정말 구름한점없는 날씨.. 그래서 오늘 그리니치를 갈려고 했는데...숙소 인터넷으로 살짝알아보니 오늘이 포토벨로마켓 문여는날.. (토요일입니다.) 그래서 인터넷으로 학교성적도 확인하고(여행중에 학교성적확인하는 기분이란..ㄷㄷㄷ) 다시 가방챙겨서 포토벨로 마켓으로 갔다. 2년전에도 그랬지만 포토벨로마켓 가능 방법은 마켓 여는 날 확인하고 노팅힐역에서 내린다. 그러면 위에서와 같이 사람이 우르르가는걸 보고 따라가면 된다.ㅋㅋㅋ 뭐 어딜여행하든지 다 대부분 통하고 사람이 많기에 소매치기만 조심하면 이방법은 안전하다.ㅋㅋ 가는길에 집이 좋아보여서 한컷.. 근데 여긴 이렇게 토요일만 대면 사람이 많이 오는데 시끄럽지 않을려나.. 아래 사..

2nd 혼자 유럽여행 5일째 자연사박물관 과학박물관

역시 꾸준히 하는게 힘들군요. 30번만 포스팅하면 되는 여행기인데..ㄷㄷ 그래도 일주일은 넘지 않았으니까..ㅋㅋ 올해안에는 완성되겟죠.ㅎㅎ 여행기 계속 쓸게요.ㅎㅎ 오늘은 동행분이 파리로 넘어가는 날이다.ㅠㅠ 동행분도 런던 여행동안 안한 빨래를 한다고 하셔서 같이 하기로 했다. 세탁비용이 세탁 2.5 건조 1.5 토탈 4파운드이다. 대략 1800곱하면...7천원넘는다. ㅎㄷㄷ 원래는 반반씩 부담하기로 했는데 동행분께서 어차피 자기는 파운드 동전필용없으니까 자기가 다 낸다고 하신다. 감사합니다. 하고 받았다 ㅎㅎ 빨래때문에 멀리는 못 가고 숙소에서 인터넷 쓰다가 근처 마트에 필요한 물건을 사기로 했다. 난 어제까지 날 하나인 면도기가 짜증나서 2중날 면도기랑 샤워볼?을 샀다. 한국에서 가져오긴 했는데 때타..

2nd 혼자 유럽여행 4일째 첼시구장 투어 그리고 아쉬운 윔블던 ㅠㅠ

오늘은 첼시구장 투어하는 날이다. 사실 2년전에도 첼시구장 갔었고 그때 만약 다시 런던 오면 다른구장가야지 하고 했는데.. 아스널간 박주영이 기대치만큼 해주지 못하며서 그냥 난 첼시구장을 동행하는 분과 같이 가기로 했다. 그전에 숙소사진 공개! 6일실이였는데 보이다 싶이 저렇게 2층침대 두개가 있고 사진 오른쪽에 보이는 수납장 옆에 2층 침대가 있다. 그리고 사진에서 마주보는곳에 창이 있다. 아침임에도 사진이 이렇게 밝게 나온건 뒤에 창있어서다. 내가 있던 방의 뷰는 거리좋지 않지만 2년전에 6층?에 묵었을때는 맞은편 집하고 도로가 보였다. 암튼 저렇게 생겼고 뒤에 힌색 시트는 사람이 들어올때마다 새것으로 갈아준다. 그리고 침대 아래쪽에 짐을 보관할수있다. 여기에 와이어로 채우고 잠궈놓으면 못 가져감 ㅋ..

2nd 혼자 유럽여행 3일째 영국박물관과 펍에서 축구보기 ㅎㅎ

오늘은 영국일정 중에 유일하게 투어가 있는날.. 어제 밤 귀가 길에 면도기를 샀으니 면도를 해볼까하고 했는데.. 면도날이 하나다.ㅠㅠ 그래서 그런지 면도가 내맘대로 안되고 피날꺼같은 예감..ㅠㅠ 그래도 꾸역꾸역 면도를 했다.ㅎㅎ 동행분에게 오늘일정을 물어보니 다른 계획이 있으신데 오전일정은 박물관가는걸로 같다. 그래서 나는 투어를 통해 박물관보고 동행분은 개인관람하기위해 같이 버스를 타고 영국박물관으로 출발했다. 이때 이층버스를 타고 갔는데 때마침 이층버스 맨앞자리가 비어서 앞자리에서 사진찍으면서 갔다.ㅎㅎ 저앞에 런던아이와 빅벤이 보이네 ㅎㅎ ㄹ 보다시피 런던버스도 지금 우리나라버스처럼 버스앞쪽에 당장 내릴 정류장과 다음 정류장이 나온다. 근데 우리나라는 이거 단지 몇년 안된거같은데.,, 영국은 2년전..

2nd 혼자 유럽여행 둘째날~

드디어 둘째날이 되었다.일어나서 대충 침대를 보니 아시아인으로 보이는 사람 한명, 그리고 짐을 보니 명백한 한국분으로 생각되는 한분이 내방에 들어와있었다. 그분도 마침내 일어나려고 하시길래 한국분이 맞는지 확인하려고 물었다. "한국분이시죠?" 맞다고 해서 인사하고 혹시 오늘 계획이 있냐고 물어보니 계획을 짜왔다고 하시길래 조심스레 동행을 요청했다. 전 일기에도 썼지만 2번째 런던을 어떻게 돌아다녀야할지 아무 계획도 없어서 방황하고 있었다. 근데 때마침 한국분이시고 혼자오셨기도 하고 계획도 있으시다고 하셔서 서로 사진도 찍어주고 하면 좋을꺼같아서 동행을 요청했다. 다행히도 내 부탁을 받아주셨다.ㅠㅠ 첫날 방황은 안하게 된셈..ㅋㅋ 오늘 일정도 물어보고 더 예기도 할겸 아침먹으러 내려갔다. 먹으면서 예기했는..

2nd 혼자 유럽여행 - 계획부터~첫째날

드디어 여행기 시작합니다. ㄷㄷ 출발하기전까지의 과정은 아래 클릭하세요. 글밖에 없... 계획단계부터 맘대로 되지않는 여행이었다. 년초부터 동생하고 여행가야지 생각하다가 개강할때쯤 확실한 의사를 물어보시길래 간다고 해버렸다 ㄷㄷㄷ 그리고 3월달에 비행기 티켓을 알아보기시작하였다. 동생의 성격과 저번 여행의 경유탔을때를 감안하여 직항으로 선택했다. (솔직히 말하면 직항도 한번 타보고 싶었...ㄷㄷㄷ) 그리고 여행루트는 지난 여행과 비슷하지만 밑에서 위로 올라오는 방향으로 짜서 런던-로마-피렌체(플로렌스)-베네치아(베니스)-뮌헨(이번에 처음)-인터라켄-파리 순으로 계획했다. 그리고 지난번과 가는길이 반대기에 기차시간도 열심히 알아보고 왠만한건 예약이 끝나갈때쯤.... 동생의 한마디 "형 현장실습일정이 잡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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